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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形態
◎ 四貴富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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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의 혈상(四象의 穴相)
혈상은 입수,선익,혈판,전순(入首,嬋翼,穴坂,氈脣) 네가지 요건(要件)으로 형성(形成)되어 있으나 사상(四象)의 혈상(穴相)은 음양(陰陽)의 요철형(凹凸形)으로 구분(區分)된다.
穴相은 사람에 비유하면 이목구비(耳目口鼻)와 같고 四象의 형체(穴體)는 몸체와 같으면 제각기 다른 형상(形象)으로 되어 있다.
혈상은 음양의 유형별로 구분한 것이 와窩,겸鉗,유乳,돌突의 혈상이다. 혈상은 천태만상(千態萬象)이기 때문에 형국(形局)으로 구분하여 말하기도 하나 사상론은 양공(陽公)의 학설(學說)이다. 와상(窩相)과 겸상(鉗相)은 오목(凹)한 형으로 음혈(陰穴)이라하고, 유상(乳相)과 돌상(突相)은 불룩한(凸)형으로 양혈(陰穴)이라고 한다.
모든 혈체는 와겸유돌의 사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음형(凹形)에서는 오목한 가운데 손바닥을 엎어놓은 모양같이 불룩한 복장형(復掌形)이 되어야 하고 양혈(凸形)은 도톰한 가운데 손바닥이 젖혀진 모양(模樣) 같은 앙장형(仰掌形)이 되어야 한다. 이는 양증유음,음증유양(陽中有陰,陰中有陽) 이라는 음양의 진리(原理)에 의한 것이다. 요철(凹凸)은 음양의 혈형(穴形)을 말하고 와겸유돌은 음양의 사상체(四象體)를 말한다.
참고: 穴者용之所結 形雖變化無窮 不出窩鉗乳突 窩曲鉗乳垂突聳
혈자용지소걸 형수변화무궁 불출와겸유돌 와곡겸유수돌용
혈이란 것은 생기가 머물러 결응된 것이다. 그 형체의 변화는 비록 끝이 없으나 와,겸,유,돌의 혈체 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1)와곡(窩曲): 선익(蟬翼)이나 용호(龍虎)중 하나가 혈관을 팔과 같이 감싸주는 형태(形態)가 되어야 한다.
2)겸직(鉗直): 겸혈은 양각(兩脚)이 곧게 나가되 하나는 길고 하나는 짧아야 하며 개구(開口)는 밖으로 벌어지면 안된다.
3)유수(乳垂): 유혈은 혈판의 덩어리가 후덕하게 여자의 유방같이 아래로 늘어져야 한다.
4)돌용(突聳): 돌혈은 山 정상 또는 평지에서 돌출된 형상이 되어야 한다.
■ 와혈(窩穴)
와혈은 닭집,삼태기,소라 또는 활같이 오목하고 입을 벌린 모양의 형체를 말한다.와형이 되기 위해서는 선익이나 용호중 하나가 길게 낚시바늘같이 몸을 감싸줘야 한다.
앞이 나팔같이 크게 벌어지고 의혈의 양쪽 어께가 한쪽은 높고 한쪽은 낮아 좌우가 불균형(不均衡)이 되면 와혈이 아니다.
와혈은 높은 山이나 평지에도 있지만 높은 산에서는 대부분 바람을 파하기 위하여 오목한 요허(凹處)에서 결혈(結穴)이 되고 낮은 곳에서는 대부분 횡용(橫龍)에서 길혈이 되고있다.
와혈에서는 와(窩)가 정격(正格)이 되어야 장품(藏風)이 되어 기(氣)가 모아지고 혈관이 생기가 위로 증발하지 못한다. 와혈은 가 분명해야 하며 횡용(橫龍)에서는 결혈이 되는 와혈(窩穴)에는 귀성(鬼星)과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 귀낙산(鬼樂山)이 모두 있으면 좋지만 그중에서 하나만 있어도 혈이 될 수 있다.
와혈의 형체(窩穴의 形體)
1)장구와(藏口窩): 입을 감춘것같이 오목하게 생긴것
2)장구와(張口窩): 입을 벌린것같이 생긴것
1.와형사격(窩形四格)
1)심와(沈窩): 와가 깊은것. 2)천와(淺窩): 와가 얕은것.
3)활와(闊窩): 와가 넓은것. 4)협와(狹窩): 와가 좁은것.
"참고" : 審穴者 乃穴星開口 曲胞而成 形如菊株 如鷄巢燕巢燈盞凹字
심혈자 내혈성개구 곡포이성 형여국주 여계소연소등잔요자
와혈의 형태는 입을 벌리고 탯줄이 구부러진 것같이 생겨야 하며, 그 모양은 구슬을 움켜잡은 것같고 닭집,제비집,등진 그리고 오목한 요자와 같아야 한다.
"참고" 窩有弦稜砂 窩無毬詹爲虛
와유현능사 와무구첨위허
와현은 입수 부위의 양 선익이 활을 뒤로 눕혀놓은 듯한, 즉 용처(龍處)중 하나 또는 선익이 몸을 감싸주는 형태가 되어야 하고 와혈에서 입수와 선익이 없으면 非穴이 된다
■ 겸혈(鉗穴)
겸혈은 그 형태가 두 다리를 벌린 모양과 같다고 하여 개각(開脚),합곡(合谷),선궁(仙宮),단고(單股),궁각(弓脚)등으로 비유하여 말하고 있다.
겸혈은 양각(兩脚) 중에서 하나는 길고 하나는 짧아야 한다.
양각이 똑같으면 상박(相撲) 되어 서로 충하게 된다.
개각의 모양은 우각(牛角)과 같이 위는 후덕하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져야 하고 지각 끝이 안쪽으로 감싸주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겸혈도 와혈과 마찬가지로 합곡지점에 대(臺)가 있어야 하고 양각이 너무 길게 나가면 기가 아래로 설기(泄氣)되어 비혈이 된다.
-鉗穴五格
겸혈은 높은 山이나 야산(野山)등 어느곳에서나 결혈이 될 수 있으나 이마가 돌출된 것과 같은 마르고 둥근 형태가 되어야 한다.
1)직겸(直鉗): 좌우의 양각이 곧게 나간것
2)곡겸(曲鉗): 좌우의 양각이 우각(牛角)같이 안으로 감싸주는것
3)장겸(長鉗): 좌우의 양각이 길게 나간것
4)단겸(短鉗): 좌우의 양각이 짧게 나간것
5)상겸(雙鉗): 좌우의 양각이 쌍으로 갈라져서 나간것
겸혈은 와겸유돌의 사상혈 중에서 회有한 혈이어서 많이 볼수없고 가장많은 혈은 유,돌(乳,突) 이며 다음은 와혈(窩穴)이다.
"참고" 鉗者落棗砂 鉗無牛角爲虛
겸자낙조사 겸무우각위허
겸혈은 양각위에 있는 위마 부위가 낙조(떨어진 대추)와 같이 불룩하게 나와야 혈이 된다.
만약 양다리가 소뿔같이 되지 않으면 비혈(非穴)이 된다.
■ 유혈(乳穴)
유혈은 여자의 유방과 같이 둥글고 풍만하게 늘어진 형태를 말한다. 유혈은 높은 산이나 평지에서 결혈(結穴)이 되지만 대게는 산 지각이 끝나는 곳에서 결혈되고 있다.
유혈(乳穴)은 생긴 모양이 풍만하고 윤곽이 분명해야 하며 선익이 있어야 진혈(眞穴)이 된다.
-유혈육격(乳穴六格)
1)장유(長乳): 兩弓이 안으로 감싸주는 가운데 吉게 나온것
2)단유(短乳): 양궁 안에서 짧게 나온것
3)대유(大乳): 양궁 안에서 乳相이 특히 큰것
4)소유(小乳): 乳상이 풍만하지 못하고 작은것. 乳穴은 크고 풍만해야 기가 왕성함.
5)쌍수유(雙垂乳): 양궁 안에서 乳혈이 쌍으로 된 것.
6)삼수유(三垂乳): 양궁 안에서 크고 작은 것이 비슷하게 상유로 된 것.
"참고" 穴如女乳又如魚포 鷄心垂膽等形
혈여여유우여어포 계심수담등형
유혈의 형태는 여자의 유방이나 부푼 어푸, 닭의 염통, 늘어진 쓸개등의 모양과 같다.
"참고" 乳有蟬翼砂 乳無蟬翼爲虛
유유선익사 유무선익위허
유혈은 선익이 있어야 혈이 되며 선익이 없으면 비혈이 된다. 유혈은 젖과 같이 늘어저 있어서 입수취기가 잘 안된다.
입수가 분명하면 선익이 있게 마련인데 입수가 분명하지 않으면 선익을 보기가 매우 어려운 혈상이다.
■ 돌 혈(突穴)
돌혈이란 엎어놓은 가마솥이나 거북이 등과 같은 형태로서 산두(山頭)에서 물거품 수포(水泡) 처럼 돌출된 것을 말한다.
돌혈은 높은 山의 정상이나 평지(平地)의 突處에서 결혈(結穴)이 되는데 대개는 산진처(山盡處)에서 사두(蛇頭)같이 덩어리가 되어 결혈되고 있다.
높은 山에서는 바람을 막아주는 오목한凹 데서 혈이 많이 생기고 야산에서는 바람보다 물을 피하기 위해 계수(界水)가 되는 山 정상에서 결혈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유(四維)에는 지각과 四相이 있어야 한다.
-돌혈사격(突穴四格)
(1)대돌(大突): 혈상이 높고 큰것. 돌상의 크고 작음을 용세(龍勢)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지에서도 대돌이 생길 수 있다.
(2)소돌(小突): 狹相이 작은것
(3)쌍돌(雙突): 혈상이 싸으오로 된것
(4)삼돌(三突): 혈상이 셋으로 된것
돌혈은 山정상이나 山지각에서만 결혈(結穴)되는 것이 아니라 평지(平地)의 돌허(突處)에서 기맥(氣脈)이 토출(吐出)되면 돌혈이 될 수도 있다.
"참고" 穴星起頭頂之謂也 有山谷突平洋 突大突 蘇突小突竝突三突鷄突形知覆釜浮衢
혈성기두정지위야 유산곡돌평양 돌대돌 소돌소돌병돌삼돌계돌형지복부부구
돌혈은 山 정상에서 돌출된 형태를 말한다. 돌혈은 山 계곡이나 평지에서 크고 작게 돌 또는 셋이 되기도 하고 매골같이 되기도 한다.
돌혈의 모양은 가마솥을 엎어놓거나 거북이 물 위에 떠 있는 것과 같다.
"참고" 突有懸針砂 突無帳屛虛花
돌유현침사 돌무장병허화
돌혈은 사유에 지각이 바늘같이 되어야 한다. 또한 돌혈 뒤로는 병풍이나 장막과 같이 주위를 둘러주지 않으면 비혈이 된다.
■ 괴혈(怪穴)
정상적인 혈상은 입수,선익,혈판,전순의 사상(四相)이 사람의 이목구비같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괴혈은 사상을 모두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기이하게 조합된 혈상을 말한다. 괴혈은 신이 적덕(積德)을 많이 한 사람에게 주기 위해 감춰둔 천장지비(天藏地秘)의 혈이라고도 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발견하기가 어렵고 도안(道眼)이나 신안(神眼)을 가진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혈이다.
천장지비의 혈을 덕이 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주게 되면 지사(地師)가 해를 당한다는 말도 있다. 지사도 덕이 있는 명사(明師)라야만 진혈을 찾을 수 있으며 덕이 없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괴혈의 형태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달팽이 모양같이 지각 하나가 길게 나와 혈관을 낚시 바늘처럼 감싸고 선익은 몸에 붙어 귀성(鬼星)과 같이 되기도하고 입수는 미미하고 득수처(得水處)는 혈관옆에 있고전순이 있는데가 안산(案山)이 되는 특이하게 구성된 혈상임
1.연소혈(燕巢穴)
연소혈은 山 정상에 있으며 제비집 같다고 하여 연소혈이라 한다.
2.괘등혈(掛燈穴)
괘등혈은 높은산 위에 있으며 하루종일 일광을 받고 있다. 山 형태가 등잔같다고 하여 괘등혈이라 하고 높은 山이 아닌 낮은 평지에서도 혈이 될 수 있다.
입수 뒤에서 급하게 기봉된 비룡산천과는 다르다.
◎기맥론(氣脈論)
풍수지리(風水地理)의 목적은 땅속에 생기(生氣)가 머물러 있는곳을 찾는데 있으며 이를 풍수 용어로 혈(穴)이라 하고 穴이란 말은 두가지로 쓰고 있는데, 하나는 한방에서 말하는 혈(穴)은 침(鍼) 놓는 자리를 말하고 풍수지리에서는 혈은 산천(山川)의 정기(精氣)가 머물러 있는 곳을 말한다.
땅의 용맥(龍脈)에서 흐르는 생기를 지기(地氣)또는 정기라고 하고 기가 통하는 용맥을 사람에 비유할 때 혈관(血管)과 같고 기는 혈관에서 흐르는 피와 같다. 기라고 하는 것은 형체(形體)나 빛도 없고 냄새도 없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체(物體)처럼 분명(分明)하게 설명(設明) 할 수는 없으나, 기는 분명히 존재(存在)하지만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다.
동양철학에서는 음양의 원리(原理)에 따라 만물(萬物)의 근본(根本)이 되는 것을 기라고 말하고 현대과학에서는 이를 에너지라고 말한다. 음양오행설이란 양은 변하고 음은 결합하여(陽變陰合:양변음합) 水.木.火.土.金을 낳고 오행은 만물을 생성한다는 이론이다.
*生氣 : 생기는 용맥과 같이 흘러가다가 용세(龍勢)의 변화가 굴곡(屈曲)이나 기복(起伏)으로 되면 머물게 되고 생기가 머무는 곳을 혈 또는 명당이라고 한다. 시신(屍身)은 땅속에 생기를 받아 온도와 습도가 잘 조화된 지기에 의하여 육신(肉身)은 증발되어 없어지고, 뼈는 황골(黃骨)로 변하는 것은 생기가 머무는 곳에서만 가능하고 비혈망지(非穴亡地)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토질과 토색에 의하여 색이 변한것도 아니고 오직 지기의 영향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五氣 : 金.木.水.火.土 의 기를 말하며 봄에는 木氣가 있어서 초목이 자라고 여름은 火氣로 덥고 가을은 金氣로서 서늘하고 겨울은 水氣로 물이 차가우며 사계절에는 土氣가 있어서 땅속에서 흘러 다닌다. 땅속에 오기가 지상으로 발산(發散)되어 만물이 창조(創造)하고 생성(生成)시킨다. 땅속으로 흘러 다니는 기가 일정한 곳에 머물러 뭉쳐있는 곳이 穴이고 생기는 혈을 낳고 혈은 생기(生氣)를 타고 있는 것이다.
생기는 용맥(능선 또는 지각)을 타고 다니기에 산맥(山脈)이 지세(地勢)에 따라 깊고 얕게 통기통맥(通氣通脈) 이 되고 시신(屍身)을 매장(埋葬)할 때 천광(穿壙)을 얕고 깊게 파는 것은 기맥의 천심(淺沈)에 의한 장법(葬法)에 의한 것이다.
*기승풍(氣乘風) : 땅속에서 나오는 생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므로 기가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장풍(藏風)이 되어야 하고 장풍을 막아주는 방풍(防風)이 아니라 바람을 감춘다는 뜻이다. 혈의 좌우(左,友)에 있는 청룡(靑龍),백호(白虎),그리고 주위에 산이 담장이나 병풍을 친 것처럼 혈을 둘러싸면 그안에는 있는 기는 장풍이 되어 흩어지지 않는다.
또한 생기는 물과 경계를 이루면 물이 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머물게 되어 결혈되는것이고 물과 기는 동반자 입장으로 산맥이 움직이거나 돌면 기도 같이 움직이거나 돌며, 산맥이 그치면 기도 같이 머물며 산수동거가 된다.
◎동기감응(同氣感應)
동기감응이란 동질(同質)의 기는 서로 감응한다는 뜻으로 명당(明堂)과 발복(發福)의 인과관계를 말하는데 사람이 죽어 명혈(明穴)에 매장하면 뼈가 황골로 변한다는 것은 위에서도 말한바 뼈가 혈에서 생기를 타면 기운(氣運)이 자손과 감응(感應)이 되어 그 영향을 받은 자손은 번성(繁盛)하고 부귀(富貴)를 누리게 된다는 음덕(蔭德)을 말한다. 풍수의 목적은 첫째도 혈이므로 혈에서 발복되어야 풍수의 꽃이 될 수 있는데 혈에서 발복이 없다면 허화(虛花)와 같다.
*목화춘(木花春) : 따뜻한 봄이 되면 나무에 꽃과 잎이 무성하게 피고 방안에 있는 밤이 싹이 튼다. 이처럼 나무에 꽃이 피고 방안에 밤이 싹튼 것은 그 본질이 기를 받으면 서로 감응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동기감응설에 대하여 기공론(氣空論) 또는 유전자설(逾傳子說)로 부모와 자손과의 기는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는 동질성을 설명하기도 한다. 동기감응의 원인과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고 검증 할 수 없다고 하여 미신(迷信)이나 허구(虛構)로 일축(一蹴)하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으나 과학적으로 입증(立證)되지 않는다 하여 모두 비과학적이라고 말 할 수는 없다. 실제적인 결과가 분명한 것은 명당이라고 하는 길지(吉地)에 시신을 매장하면 생기를 받아 뼈가 활골이 되어 수백년간 보존되며 같은 혈족인 자손은 번성하고 잘살게 된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비혈망지에 시신을 매장하면 부골(腐骨)이 되고 바람과 물, 벌레등이 침범하여 각종 질병과 손재(損財)를 보거나 요수(夭藪)하게 되고 이는 많은 장사(葬事)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이다.
◎혈상론(穴相論)
혈상이란 혈의 모양을 말하는데 만물은 각기 다른 형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 또한 이처럼 일정한 구성요건이 구비되어서 형상이 될 수 있다. 사람도 이목구비(耳.目.口.鼻)가 있어야 올바른 인상(人相)이 되는 것처럼 혈상도 입수(入首).선익(禪翼).혈판(穴坂).전순(氈盾)의 네가지가 조합(組合)되어야 혈상이 되는 것이고 이를 혈의 사상(四相)이라 한다. 혈이란 산천 정기(精氣)가 용맥을 따라가다가 용세가 천심(穿心).과협(過狹).일기일복(一起一伏)하면서 행룡(行龍)하다가 용이 끝나면 기맥(氣脈)도 같이 머물게 되어 기가 결응(結凝)되는 것으로 생기가 머물러 있는곳을 혈판(穴坂).당판(堂坂).혈장(穴場).穴이라고 말하는데 다 같은 말이다.
하나는 혈상이 되기 위해서는 계란형으로 생긴 혈판의 위로는 두뇌와 같은 입수(入首)와 양어깨와 같은 선익(蟬翼)이 있아야 하고 아래로는 덕과같은 전순(氈盾)이 각각 조합되어야 정상적인 혈상이 된다.
혈의 사상(四相)중에 하나만 없어도 비혈(非穴)이 되고 혈판까지 들어오는 내룡의 변화에 따라 입수오격(入首五格)에 따라 혈상의 형태와 화복론(禍福論)도 달라진다.
◎ 입수오격(入首五格)
입수의 형태는 내용의 변화에 따라 즉 다음에 나오는 입수오격(入首五格)에 따라 용세에 의하여 변화가 생길수 있으나 크게는 직룡입수(直龍入首),횡룡입수(橫龍入首),회룡입수(回龍入首),비룡입수(飛龍入首), 잠룡입수(潛龍入首)로 분류하고 있다.
1)직룡입수 : 직룡입수는 내룡에서 입수 뒤 1절까지 굴곡이나 기복의 변화가 없이 곧게 들어오는 혈을 말하며, 변화가 없이 들어오면 사룡(死龍)이 되어 비혈(非穴)이 되나 직룡(直龍)이라도 보룡(保龍)이 되면 생룡(生龍)이 될 수 있다.
2)횡룡입수 : 횡룡입수는 직룡입수와 반대되는 옆에서 들어오는 용에 의해 결혈되나 내룡의 형태는 보통 굴곡의 변화로 결혈이 되지만, 횡룡은 기복의 변화로 되는 것이 특징이고, 횡룡의 변화도 굴곡과 같이 2,3절의 기복변화가 되어야 한다. 횡룡기혈에는 귀성(鬼星)과 낙산(樂山)이 있어야 하고 횡룡에서 결혈은 와혈(窩穴)로 되는 것이 특징이다.
3)회룡입수 : 회룡은 태조산(太組山)에서 출발한 용이 행룡하면서 태조산을 바라보며 결혈이 되는 혈을 말하고 이를 회룡고조(回龍顧祖)라 하기도 한다. 회룡고조혈에서는 효자(孝子)와 충신(忠臣)이 나고, 태조산이 안산이 된다. 태조산이 안산이 되면 귀(貴)의 발복(發福) 없고, 부(富)의 발복(發輻)은 크다. 안산이 되는 태조산이 고대(高大)하면 혈을 억압(抑壓)하는 격이 된다.
4)비룡입수 : 비룡입수는 내룡이 입수 뒤로 와서 위로 급하게 기봉(起峰)된 혈을 말한다. 이 혈은 평지에서 돌출(突出)된 골혈(突穴)이나 속기입수(束氣入首)1절에서 변화되는 형태와는 다르다. 비룡입수를 혈관 뒤쪽에서 보면 괘동혈(掛燈穴)같이 높게 보이며 비룡에서는 부(富)보다 귀(貴)의 발복이 크다.
5)잠룡입수 : 잠룡입수는 입수처(入首處)에서 취기된 형태가 아닌 혈판이 후덕하게 생긴것을 말하고 용이 용맥(龍脈)으로 들어와서 입수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상태로 되었다. 혈판은 후덕하고 양명(陽明)하며 큰 덩어리와 같은 형상이다. 입수 부위가 미미하여 선익(禪翼)의 상분(上分)이 잘 보이지 않는다.
葬地(장지)에 가도 下棺(하관)하는 그 순간을 보지 말아야 할 사람은 다음과 같다.
●移葬(이장) 및 合葬(합장) 등 문의하시면 친절히 답해 드립니다.
▶入棺時 吉時(입관시 길시)
▶▲子日:甲庚時 ▲丑日:乙辛時 ▲寅日:乙癸時 ▲卯日:丙壬時
▶▲辰日:丁己時 ▲巳日:乙庚時 ▲午日:丁癸時 ▲未日:乙辛時
▶▲申日:甲癸時 ▲酉日:丁壬時 ▲戌日:庚壬時 ▲亥日:乙辛時
▶下棺時 吉時(하관시 길시)
▶▲子午日:午申酉時 ▲丑未日:巳申時 ▲寅申日:辰巳未時
▶▲卯酉日:午未時 ▲辰戌日:辰巳申時 ▲巳亥日:辰午未時
■ 납골당(納骨堂)
멀지 않아 화장문화(火葬文化)가 정착되면 정부시책에 따라 납골당으로 묘지(墓地)를 옴길 수 밖에 없다. 기존의 산소(山所)인 문중산소(門中山所),가족산소(家族山所) 또는 개인묘지를 납골당으로 모시거나 매장(埋葬)하지 않고 바로 납골당으로 모시고자 할때 그냥 하지말고 묘지나 납골당이나 다르지 않으니 사신사(四神砂)인 주산,청룡,백호,안산등 잘 보국(保局)되고 수맥이 지나가지 않는가를 전문가와 상의해서 편안하고 좋은곳에 모신다면 돌아가신 분이나 살아계신 분이나 다 마음이 안정되고 매사(每事)가 무난(無難)할 것이다.
※ 납골당으로 모시고자 할 때 전화 주시어 그 자리가 길지인지 흉지인지 전문가와 상의해서 모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