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여름이 부른다

[지킴이]

◇삼척시는 오는 18일 삼척 새천년도로 조각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삼척 섬머 사커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내달까지 다양한 여름 축제와 이벤트를 펼친다.

산과 바다, 계곡, 동굴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여름의 도시 삼척에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축제가 펼쳐진다.

강원일보사와 삼척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척해수욕장 백사장내 특설 구장과 강원대 삼척캠퍼스, 도계종합운동장 등에서 전국 40개 축구 동호인과 50개 비치 사커팀 등 1,7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2회 삼척 섬머 사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생활체육 삼척시협의회와 삼척시축구연합회, 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삼척시체육회, 강원대삼척캠퍼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7시 삼척 새천년도로 조각공원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8월1일부터 3일까지 삼척시 맹방, 덕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08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전국 윈드서핑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이 개최된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를 배출한 삼척시는 8월3일 삼척시 근덕면 황영조 기념관∼근덕 우체국을 반환하는 2008 황영조 삼척 비치 하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8월14일부터 25일까지 6개 구장에서 전국 고교 110여개 축구팀 선수 및 임원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추계 한국 고교 축구연맹전이 개최돼 축구의 열기로 달아 오를 전망이다.

삼척=고달순기자 ds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