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마지막에는 서로 다른 주장들을 소개합니다:
브리즈번 안개꽃 행복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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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장 44절 입니다.
한글개역 개정성경, 영어 ESV성경, 영어 NASB 셩경 순으로 된 아래 성경 구절을 보 십시요.
*.개역개정성경: " 베드로가 이 말 (레마)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로고스)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 ESV : " While Peter was still saying (레마) these things, the Holy
Spirit fell on all who heard
the word(로고스)"
*.NASB: "While Peter was still speaking these
words (레마 ) , the Holy Spirit fell upon
all those
who were listening to the message(로고스)"
로고스와 레마
간만에 낮잠을 늘어지게 잤다. 몸이 개운하다. 몸이 가벼우니 정신까지 가벼워진다. 이렇게 몸과 영혼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둘은 구별은 할 수 있지만 분리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다.
성경해석에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로고스와 레마가 있다. 예전에 전도사로 사역했을 때 한 집사님이 로고스와 레마의 차이가 뭐에요? 할 때, 신학교에서 배운대로 “아 예~ 그거 둘 다 똑같은 말입니다. 그러니 레마를 강조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세요!”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무식한 말인지 모른다.
둘은 구별은 할 수 있지만 분리할 수 없다. 로고스가 몸에 비유한다면 레마는 영혼에 비유할 수 있겠다. 로고스를 통해서 레마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로고스는 보이는 문자이다. 그러나 레마는 보이지 않는 뜻이다. 예수께서는 로고스로 레마를 알리려 이 땅에 오셨다. 그러나 로고스만 본다면 레마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레마를 깨닫기 위해서는 출애굽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땅의 세계관과 프레임이 있다. 그래서 결코 이것을 놓치 못한다. 그래서 아무리 하늘(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말해도 알아 들을 수 없다. 하나님은 땅을 통해서 하늘을 보기 원하셨다.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알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희생제사만 드린 것이다.
하나님은 그 희생제사를 싫어하셔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그리하여 보이는 성전을 파괴하셨다. 그리고 그는 부활하였다. 그리하여 유대교에서 기독교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유대인과 똑같은 현상이 기독교에서 일어난다. 보이는 예수만 섬긴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가? 예수의 십자가 죽음 아닌가? 그 십자가 보혈을 믿고 천국 가는 것이 핵심 메시지 아닌가? 4영리가 대표적인 메시지일텐데 얼마나 얄팍한 영접 메시지인가? 정말 기독교가 그것이 전부인가?
왜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그렇게 무관심할까? 왜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영에는 그토록 무관심할까? 육체의 예수가 아닌 부활 후 다시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예수에 눈 뜰 때 드디어 천국의 삶이 시작되는데 말이다. 우리는 복음을 온전히 전하고 있는 것일까? 육체적 예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려 주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찢으셨다. 예수께서 한 번의 희생제사을 드렸으니 우리는 더 이상 희생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여전히 십자가만 붙들고 있다. 그들에게는 결코 그리스도의 첫째 부활이 자신에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의 죽음으로 머물지 말고 부활의 그리스도로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만 하늘과 땅이 하나된다. 천국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리스도와 하나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된다. 지금 이루어진 천국이 복음 아닌가? 자신안에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 자신안에 하나님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겠는가?
세상 사람들의 언어와 기독교의 언어가 다르듯이, 로고스의 언어와 레마의 언어가 다르다. 예를들어 일용할 양식을주시옵고라는 기도에서 로고스만 본다면 ‘밥’을 구하는 기도를 할 테고, 레마까지 보면 ‘말씀’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이 아닌 너머의 세계를 읽을 줄 알아야 성경을 읽을 수 있다. 이 세상의 언어에만 메달리면, 보수신학에서는 번영/천당 신학으로, 진보신학에서는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로고스와 레마, 둘 다 보자. 그래야 하늘과 땅을, 하나님과 인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땅을 통하여 하늘을 읽자! 그래야 하나님을 만난다. 땅만 읽으면 멸망한다.
[출처] 로고스와 레마|작성자 빅터
로고스와 레마에 대한 주장들
로고스와 레마는 같다: http://cafe.daum.net/Wellspring/8RdW/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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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와 레마는 다르다: http://cafe.daum.net/Wellspring/8RdW/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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