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카페 회원 여러분 ^^
진작에 올려야 했을 피정 후기를 게으름에 빠져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ㅠㅠ
행사 이틀전 많이 피곤하시다는 신부님의 전화에 걱정이 몰려옵니다. (주님 신부님이 안아프시게 어떻게 않될까요 ㅠㅠ)
괜한 일정을 제가 잡았나 하는 죄책감과 신부님에게 미안함이 저려오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마음과 제가 도울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 스스로에게 좀 거시기 함을 느끼게 돼더군요..
행사 당일 회사에서 긴급하게 일을 마치고 피정의집에 먼저 도착하여 신부님 뵐려고 강당쪽으로 가니
벌써 신부님은 성당에서 준비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 휴~~~~~~~~~우)
활짝 웃으시는 신부님 얼굴이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
토요일 오후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올때 4시쯤 도착하신 울 성가대원분들과 타성당 성가대원분들...
모두들 해맑은 모습이더군요 (역시 피정은 장소를 잘 골라야돼 ㅋㅋㅋ)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고 신부님의 열강이 시작돼기전 시작기도로 마음을 추스리고
주제 " 성가대원의 소명" 답게 열강이 ㄱㄱㄱㄱㄱㄱㄱ
그렇게 이틀간의 피정이 끝나고 참가하신 모든분들이 뭔가 가슴깊이 많은것을 얻어가신다는 인사말에
다리에 힘이 쭈~~~욱 풀리더군요
전체 참가인원 43명 비록 적은 수였지만 오신분들의 열정과 신부님의 열정이 어우러진 아주 갚진 1박2일임을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몸이 안좋으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열강을 해주신 신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언제 한번 뵈면 몸보신용 점심 + 저녁을 대접해 드릴께요 ^^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주일날 다시한번 바뀐 울 성가대원들을 보며 주님의 은총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전국에 성가대원 여러분 화이팅 ^^
첫댓글 단장님...닉네임답게 핸섬하시고(ㅎㅎ)대원들 뒷바라지로 애 많이 쓰셨지요....돌아가는 성가대원들의 밝고 열의찬 모습에서 단장님의 수고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멋진 피정이었고...멋진 성가대원들이 되리라 여기며....전국의 성가대원 여러분 화이팅2....ㅎㅎㅎ
수고가 많으셨네요. 신부님께서도 많이 피곤하셨지만 아마도 성가대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 안에서 행복함이 가득하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본당 소식 자주 전해주시길 바래봅니다.^^
몇달 전부터 준비를 하시면서 노심초사 마음 쓰심에 눈에 보입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