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학명 Chelidonium majus 영어 이름 Greater Celadine 독일어 이름 Schöllkraut
원산지 유럽과 아열대 지방
역사와 문화
애기똥풀의 학명인 첼리도니움(Chelidonium)은 '제비'를 뜻하는 그리스어 첼리돈(Chelidon)에서 유래한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어떤 제비 한 마리가 새끼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애기똥풀을 집으로 물어왔다고 한다. 이러한 설을 믿어서 인지는 몰라도 애기똥풀의 즙이 눈동자 주위에 있는 미세 먼지를 제거하여 시력을 좋게 한다고 믿기도 하였다. 다른 설에 의하면 애기똥풀이 봄에 제비가 오면 꽃을 피기 시작하고 가을에 제비가 떠나면 꽃이 지는 데서 유래한다고도 한다. 영어나 독일어는 학명이 변화해서 생겨난 이름이다.
15세기에 애기똥풀을 이용하여 만든 주스가 피를 맑게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였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식물학자였던 클루시우스(Clusius)는 애기똥풀의 즙을 바로 생긴 상처에 바르면 상처가 빨리 낫고 눈에 넣으면 눈의 지방을 없애 준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옛 연금술사들은 애기똥풀이 짙은 노랑색 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황달을 억제하는 데 뛰어나다고 믿기도 하였다.
식물적 특성
키가 50-70cm, 10cm길이의 근경을 가지고 있는 다년생의 양귀비과 식물.
줄기는 곧고 털이 많으며 잎과 줄기에 함유되어 있는 노란색의 즙을 만지면 따갑다.
잎은 어긋나며 2-5개의 타원형 잎으로 이루어진 깃털모양이다.
꽃잎은 4개이며 줄기의 끝에서 작은 우산모양 꽃차례로 피어난다.
이용부위 4-6월에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수확하여 말린 잎과 줄기
주요 성분 알카로이드, 플라빈
효능
부드러운 진정 및 진통작용과 담즙분비 촉진 및 경련 완화작용을 하므로 담도영역과 위, 장의 경련증세에 이용된다.
이용법 ½-1 차 숟갈(0.6-1.2g)의 애기똥풀 잎과 줄기에 뜨거운 물 150ml를 넣고 10 분간 우려낸 뒤 하루에 2-3 잔을 마신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정해진 양을 이용하면 아무런 부작용이 없지만, 독성이 강한 식물이므로 단독으로, 자가요법을 위한 차로 이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애기똥풀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길이 6∼8mm의 타원 모양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의 긴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3∼4cm이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백굴채라고 하며, 위장염과 위궤양등으로 인한 복부 통증에 진통제로 쓰고, 이질·황달형간염·피부궤양·결핵·옴·버짐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사할린·몽골·시배리아·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애기똥풀 (백굴채)
잎. 줄기. 꽃을 약용으로
맛은 맵고 성질은 따스하며 독이 있다
급만성 위장염. 위. 십이지장 궤양. 담낭염 인한 복통 이질에 쓴다.
요즘 들어 아토피 피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들 하며
또한 모기 물렸을때 꺽어서 즙을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애기똥풀이란 이름답게 꺽어 보면 노란 즙이 꼭 아기의 변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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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젖풀
*전초를 말려 약으로 쓴다. : 백굴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
*진경, 진통, 최면, 항종양, 혈압낮춤, 이담작용이 있어
*위장경련으로 오는 배아픔, 황달, 기침, 만성기관지염, 백일기침, 부기, 헌데, 옴, 뱀에게 물
린데 등에 쓰고 위암에도 쓸 수 있다.
*한번에 6~10g 달여서 배아픔이나 기침등에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고
*헌데, 피부결핵, 헤르페스에는 신선한 노란진을 내여 바른다.
고개초(제주), 양귀비, 아편(영남)
5-9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형화서가 발달하고 황색 꽃이 달리며 꽃받침잎은 2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6-8mm이고 일찍 떨어지며 겉에 잔털이 있다. 꽃잎은 4개이고 장란형이며 길이 12mm 가량이다. 많은 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자방은 선형이다.
삭과는 좁은 원주형이고 길이 3-4cm, 지름 2mm정도로서 양끝이 좁고 같은 길이의 대가 있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지상부만을 잘게 썰어 끓여서 염액을 내었는데 매염제를 쓰지 않고도 짙은 색이 나왔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상부(地上部) 전초(全草)는 白屈菜(백굴채), 근(根)은 白屈菜根(백굴채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白屈菜(백굴채)
①5-7월의 개화기에 지상부를 채취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서 말린다.
②성분 : 신선한 줄기에는 진한 등황색의 乳液(유액)이 있고 유액 중에는 다종류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함유량은 0.7%, 혹은 0.97-1.87%이다. 그 중에서 chelidonine 41%, protopine 22%, stylopine 17%, allocryptopine 9%, berberine 5%, chelerythrine 3%, sanguinarine 1.5%, sparteine 0.1%가 함유되어 있고 또 hydroxychelidonine 즉 oxychelidonine, methoxychelidonine, cryptopine, chelilutine, chelidamine, homochelidonine, hydroxysanguinarine, oxysanguinarine이 함유되어 있고 alkaloid 외에도 chelidon산(酸), 사과산, 구연산, 호박산, choline, methylamine, histamine, tyramine, saponin, flavonol, 또 强心配糖體(강심배당체)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개화기에 함유량이 최고로 된다. 뿌리의 alkaloid는 1.33% 또는 1.90-4.14%로 일부 alkaloid는 본식물의 지상부에 함유된 것과 같다. 잎에는 flavonoid 1.43%가 함유되어 있고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개화기에 최고가 되어 834mg%에 달하며 과실에는 다량의 choline, chelidonine, trtrahydrocoptisine이 함유디어 있다.
③약효 : 鎭痛(진통), 止咳(지해), 利尿(이뇨), 해독의 효능이 있다. 위장의 疼痛(동통), 황달, 水腫(수종), 疥癬瘡腫(개선창종), 蛇,蟲咬傷(사,충교상) 등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6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즙을 바른다.
⑵白屈菜根(백굴채근)
①여름에 채취하여 陰乾(음건)한다.
②약효 : 破瘀(파어), 消腫(소종), 止血(지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勞傷瘀血(노상어혈), 월경불순, 월경통, 소화성 궤양병, 蛇咬傷(사교상) 등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