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디지털카메라] 소니 DSC-M1 얼리아답터프리뷰

[심장]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사이의 벽이 점차로 허물어지면서 복합기능의 제품들이 대거 선보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의 동시 활용은 매우 빈번한 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기기로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구현하기를 원했던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카메라에도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강력한 것이 되지 못하고 일반적으로 부가기능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며 캠코더의 정지화상 촬영기능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그것에 비해서는 그다지 큰 만족을 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제품들의 추세를 살펴볼 때, 이러한 기능들의 절묘한 결합은 소비자들의 Needs로서, 기술의 Seeds로서 각광받을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소니의 디지털카메라의 기술력과 캠코더의 노하우가 잘 합쳐진다면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비단 필자뿐 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첫인상
지금까지의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의 어떤 형상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제품이 처음 선보였을 때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와는 완전히 다른 형상 때문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즉, 정지화상과 동영상을 가장 자연스럽게 촬영하기 위한 Shape이 창출된 것이다. 캠코더로 정지화상을 촬영하거나 디지털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왠지 어색했던 이유는 바로 주된 기능을 위해서만 디자인된 기기의 특성 때문이리라. DSC-M1은 이러한 측면에서 두 가지의 기능을 모두 다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제품은 블랙톤의 금속성재질로 이루어진 본체덕분에 상당히 카리스마가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의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고급스러운 명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 제품의 본체는 슬라이드 되는 액정화면 부와 버튼 및 렌즈가 달려있는 부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평상시에는 액정화면을 닫아두었다가 촬영 시에 이 화면을 90도로 슬라이딩 시켜 촬영을 곧바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별다른 전원의 on/off가 필요 없이 액정화면을 90도 슬라이딩 시키는 것이 전원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빨라지고 정확해졌다(사실 매우 스타일리쉬한 개념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된다) 액정화면 부는 180도로 다시 꺾어지기 때문에 셀프촬영을 할 때 매우 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카메라폰의 액정을 상상하면 보다 이해가 쉬울 것이다.

제품의 본체에 장착되어 있는 버튼은 PHOTO버튼과 MOVIE버튼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적당한 위치에 놓인 이 버튼의 역할은 셔터 혹은 리코딩버튼으로 그 위치나 눌리는 촉감 등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버튼은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실제로 검지손가락으로 셔터버튼을 누르는 것 보다 좀더 쉽고 확실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얇은 기기에 광학3배줌을 탑재하였으니 그 기술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소니의 사이버샷 T시리즈에 적용된 렌즈내장형 줌 기능을 여기에 적용한 것이다. 기존의 사이버샷에 적응이 된 분들이라도 이러한 부분들은 약간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기존에는 다이얼을 돌려 동영상이나 정지화상의 촬영을 선택했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모드선택의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어쩌면 두 가지 기능 어느 한곳에 무게를 두지 않겠다는 개발자의 의도가 들어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필자의 견해로는 아주 적절한 대응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제품의 외관을 좀더 살펴보면, 이 제품이 상당히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전체적인 Shape는 직사각형의 덩어리 같지만, 실제로 촬영시의 그 느낌은 몸에 쏘옥 들어오는 그런 느낌을 주고 있다. 게다가 스위벨되는 액정의 형상 때문인지 언제 어디서든지 촬영 각이 쉽게 나오는 그런 이점이 있었다. 필자의 경우 로우레벨의 각도로 촬영을 할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라도 흔들리지 않는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제품의 디자인이 아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단 각종 버튼들이 모여있는 본체의 부분은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디자인을, 렌즈의 위치는 어떻게 작동시키더라도 손으로 가릴 수 없는 부분에, 무게의 배분 또한 아주 적절해서 실제로 촬영할 때의 느낌과 그냥 들고 다닐 때의 느낌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번 더 생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510만화소의 디지털카메라.
기존의 제품들보다 확실히 콘트라스트비가 높아진 것 같은 칼짜이즈 바리오테사 렌즈의 탑재와 광학 3배줌의 기능은 기존의 500만화소의 디지털카메라와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 여기에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아주 아주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껏 출시된 하이브리드형 제품에 이 정도의 최고 성능을 보여주는 디지털카메라는 DSC-M1이 최고인 것 같다. 1cm접근 촬영은 T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환영할만한 기능인데, 이 제품에도 적용되었다.

스냅감각으로 동영상을
디지털카메라를 스냅샷으로 촬영하기 위해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캠코더를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지 못했다. MPEG4로 기록되는 동영상의 품질은 가히 최고이다.

2.5인치의 액정화면
하이브리드형 액정화면이 장착되어 사물을 쉽게 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메뉴화면을 이 액정화면으로 보면서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이 어디에 위치하든지 보다 쉽게 촬영을 할 수 있는 액정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실제로 액정화면의 반응속도는 매우 빠른 편으로 아주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5점분할측광이 가능한 멀티포인트AF를 탑재해서 보다 편안하고 쉽게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되어있다.

새로운 개념의 크레들
이번에 선보이는 크레들은 기존의 제품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크레들임을 알 수 있다. 일단 제품을 장착하는데 매우 쉬우면서도 편리하도록 기구디자인이 되어있으며 모든 기능을 크레들에 연결된 단자들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것이 최근의 추세이지만)일단 집에 돌아온 후 크레들에 이 제품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편집 등의 기능을 쉽게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이브리드형REC기능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하이브리드형REC기능 및 5초REC기능 이다. 사진과 비디오의 즐거움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동영상 기능인데, 셔터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한장의 스냅사진과 전후 5초 및 3초의 동영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QVGA사이즈(320x240)로 15프레임으로 촬영되는 동영상은 실제로 사진촬영 전후의 상황을 기록해둘 수 있는 아주 좋은 기능이 된다. 또한 한번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5초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5초REC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5초씩의 클립을 모아두고 이를 편집해서 적당한 음악과 함께 비디오를 만들어두기에 더없이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 밖의 메뉴의 구성 등은 사이버샷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쉽게 다가온다. 동일한 개념의 메뉴가 장착되어 있어 언제든지 메뉴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이미 검증 받은 바와 같이 매우 쉽고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한 두번 촬영을 해보면 누구라도 쉽게 메뉴의 모든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사진, 둘째는 동영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스타일이다. DSC-M1은 이 세가지 모두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앞으로 펼쳐질 DSC-M1의 활약에 모두들 주목할 필요성을 느낀다.

제공액세서리

AV케이블

AC 아답터

USB케이블

NP-FT1

MSAC-M2/N

별매액세서리

LCS-CP2//C	LCS-CSA	NP-FT1	BC-TR1	DCC-L1	LCS-CSE
LCS-CSD	ACC-CFT	LCS-MHA

칼 자이스와 유효화소 510만 고콘트라스트의 정밀 묘사력을 자랑하는「바리오 테사」렌즈를 탑재했으며, 광학 3배 줌이기 때문에 먼 피사체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또한 계조 표현이 풍부한 510만 유효화 소의 고정밀「Super HAD CCD」가 피사체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리얼 이미지 프로세스 탑재 소니만의 기술력이 응집된 리얼이미징 프로세서탑재로 영상신호를 사람 눈에 보이는 것에 가까운 이상적인 칼라로 재현하며 촬영과 재생시 반응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줍니다. 또한 30%이상의 적은 전력을 사용하도록 ‘저전력’설계되어 스태미너가 뛰어납니다.

넓은 2.5인치 하이브리드 LCD 2.5인치 LCD로 피사체를 보다 크게 비출 수 있어 프레이밍이나 핀트를 맞추기가 편리합니다. 촬영후 화상재생시 가족 또는 동료들과 LCD만으로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크기뿐만아니라, 클리어포토 TFT 하이브리드 액정모니터를 탑재하여 23만 도트의 선명한 화질과 실내에서 실외까지 다양한 장면에서 피사체를 선명하게 비춥니다. 찍었던 화상재현시 9장,16장 인덱스 표시도 가능합니다.

	광학 3배줌, 디지털줌 12배줌 화질의 손상을 억제하면서 확대할 수 있는 스마트 줌기능으로 최대 약 12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며 멀리있는 피사체의 표정까지 고화질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9개의 장면선택 모드 9가지 장면선택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모드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어려운 장면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확대경 모드 사용시는 약 1cm까지 근접해 약 3.3배까지 확대 촬영할 수 있으며, 프레시전 디지털 줌을 병용하면 약 6.6배까지 가능합니다.

고화질의 MPEG 4 동영상 기록 포맷으로 MPEG 4 방식을 채택해 초당 약 30 프레임으로 동영상을 기록하며, Hi8 과 거의 같은 비디오 카메라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최대 약 22분간＊ 기록할 수 있습니 다． 데이터 압축률이 높기 때문에 메모리스틱 듀오에도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스틱 프로 듀오（512MB）사용시 ※ 최대 연속녹화 가능시간은 약 4시간입니다.

스테레오 녹음 스테레오로 녹음되기 때문에 모노 음질에서는 맛볼 수 없는 현장감을 즐길 수 있으며 TV 풀 화면으로 재생해도 고품질의 생생한 영상과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Picture Package 기본으로 제공되는 DSC-M1용 Picture Package를 사용하면 MPEG 4 동영상을 간단 하게 재생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녹화버튼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연속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녹화 기능 「하이브리드 REC」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이 촬영됨과 동시에 직전 5초와 직후 3초의 순간이 동영상(320×240, 15fps)으로 기록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동영상도 동시에 기록되기 때문에 기존 촬영에서 놓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도 동영상에 남겨둘수 있습니다．

5초 녹화 기능 원 푸시로 5초간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5초 REC」을 사용해 스냅 감각으로 동영 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영상컨 셉을 만들어 다양한 장면을 스냅으로 녹화 해 연결하면 편집없이도 오리지널 클립 무 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쇼 재 생」기능을 사용하면 동영상 연속재생도 간 편합니다

	USB 크래들 탑재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Cradle을 탑재하여 충전중에도 포토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삼각대와 호환가능합니다. 삼각대사용시 흔들림을 방지하는 홀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촬영 이미지

CCD	1/2.4인치 유효 화소수 509만 화소 (총 화소수 530만 화소)
기록포맷	정지화상 : JPEG, GIF 동화상 : MPEG4
기록해상도	정지화상 : 5.0M(2,592 × 1,944) / 3.1M(2,048 × 1,536) / 1.2M(1,280 × 960) / VGA(640 × 480) / 3 : 2(2,592 × 1,728) 동영상 : 640 × 480, 초당 30 프레임 QVGA 320 × 240, 초당 30프레임 QVGA 320 × 240, 초당 15프레임
렌즈	f = 6.7∼ 20.1mm(35mm환산 시 약 38 ∼ 114mm) 칼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
렌즈 밝기	F3.5∼4.4
줌	광학3배줌,디지털6배줌, 스마트줌 VGA 12배
셔터 스피드	자동 : 1/8 ~ 1/1,000초 프로그램 자동 : 1 ~ 1/1,000/ 초고속셔터 : 1/250 ~ 1/1,000초
초점 거리	표준 : 약 50cm ∼ 무한대 매크로 : 약 8cm(광각) / 25cm(망원) ∼ 무한대 확대경 모드 : 1cm ~ 20cm
노출제어	오토 / 프로그램 AE / 장면모드 / 동영상 촬영모드
측광 방식	멀티 패턴 측광 / 스팟 측광
감도	자동 / ISO 100 / 200 / 400
화이트 밸런스	자동 / 태양광 / 흐림 / 백열등 / 형광등 / 플래쉬
내장 플래쉬	자동 / 강제발광 / 발광금지 / 슬로우싱크로
장면모드	9가지 모드
연사	최대 4매(5M Fine), 멀티연사
액정 디스플레이	2.5인치 TFT 하이브리드 LCD (화소수:123,000 /시야율 100% / 회전형 LCD)
뷰 파인더	없음
저장 매체	메모리 스틱 듀오 /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 (32MB 메모리 포함)
전원	인포리튬 배터리 NP-FT1 / AC 아답타(AC-LM5)
크기	51 x 114 x 27.8 mm
무게	약190 g
원산지	Japan

[할아버지]

오 갖고싶다. ㅠㅠ 얼마전에 P100 샀는데 좀만 더 기다렸다가 이거살껄. ㅠㅠ;;

[테디]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LCD의 크기가 커서 참 좋아여^^

[蘭 사랑]

가격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