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펀지'라는 tv프로에서 진드기 퇴치법에 대해 보여주었는데
에탄올 알콜 한병정도와(20ml) 계피 한움큼 정도를(용량이 확실치 않음. 200ml라고 본것도 같고)
함께 넣어 3분간 끓인후 그것을 식혀서 분무기에 넣고
이불이나 침대매트등 진드기 서식이 좋은곳을 골라 분무를 해준후
분무해준 곳에 있던 진드기들의 상황을 현미경으로 보여주었는데
신기하게도 진드기들이 순식간에 박멸되어 있었다.
어떤것은 형체도 몰라보게 서로 엉겨서 죽어있는 것도 있었다.
또 에탄올만 뿌릴때와 계피만 끓여 뿌릴경우 두가지도 보여주었는데
그 경우엔 오히려 진드기들이 더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계피속에 특정성분이 있는데
바로 에탄올이 그 특정성분(신남 알데하이드)을 빼내주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꼭 함께 끓여서 사용해야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한다.
진드기는 먼지속에서 인간들이 흘린 비듬, 각질등을 포식하며 살고 있는데
진드기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진드기의 배설물이나 그 탈피물이 문제가 된단다.
그것들이 인체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게 되면
각종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기에 그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요즘 발생하는 각종 피부염및 천식도 이놈들의 역할이 만만찮다고 하니
진드기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이나 그 시간, 그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정말 웃고 넘길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며칠전 옥소리가 비타민에 나와서 자기 자녀가 아토피로 고생하여
그 가족들이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는지 모른다고 하는데
물론 아토피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도 무시는 못할 일일것이다.
정말 섭리에서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얼마나 힘들게 자녀들을 키우던지
특히 그 어린 자녀들이 그 아토피로 인해 고통 당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하는 그 애끓는 부모의 마음이야
당해보지 않고 그 누가 알수 있으리요. ㅠㅠㅠ
물론 추운 겨울에는 추운 곳에 이불이나 매트를 내놔도 효과는 있다 하고
또 삶는 방법과 태양열과 바람에 날리는것도 효과 있다 하는데
진드기는 말 그대로 진드 ~~윽한 놈들이라
게다가 요즘은 더 진화가 되서인지 이것들이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해서리
이 진드기 펑 용액같이 효과가 확실할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이 용액을 분무하게 되면 향이 좀 진해서
진드기 퇴치 하느라 매운향과 알콜향을 맡아야 하는게 곤욕이라면 곤욕이겠지만
정말 '스펀지'라는 tv 프로에서
진드기들이 이 펑 용액에 의해 순식간에 박멸되는 것을 보았을 때는
어찌나 가슴이 시원하고 통쾌했는지
그야말로 기분이 펑~~날라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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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목사님의 말씀과 인생
첫댓글 감사
저런약이 있는거예요!?!?!? 진드기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