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달서구에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첫 선
대우건설이 트럼프월드 수성에 이어 대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초고층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내년 3월 분양예정인 월드마크 웨스트엔드(World Mark Westend)가 바로 그것.
달서구 감상동 죽전네거리에 들어서는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1만226평의 대지면적에 지하3층 지상33~45층 7개동으로 구성된다.
39~110평형까지 총 996가구로 이뤄질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주민들의 원스탑 생활을 위해 단지 내 상업시설과 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는 대우건설이 지역 최고의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국의 웨스트엔드(Westend)지역을 벤치마킹했다.
또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고품격 타워형 단지설계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첨단 내진설계와 내풍구조로 강진과 강풍에도 걱정이 없도록 설계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에는 달구벌대로 및 와룡로, 성서 IC 등 시내교통망이 인접하고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끼고 있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시행사인 ㈜청광주택건설 박철연 대표는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달서구에 공급되는 최초의 대단위 주상복합아파트로 얼어붙은 대구의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혜기자 입력시간 : 2006-12-05 17: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