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 : 성장페달 멈추지 않는 치킨산업...빅3, 1조 팔아 2000억 남겼다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721571511132&type=1]
전국 치킨집수는 무려 8만7000여개(2019년 2월 기준), 치킨 브랜드만 470여개에 달한다.
연 매출은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다. 가맹점 등을 포함한 전체 시장규모는 7조5000억원을 찍었다.
치킨 3사 1조 팔아 2000억 남겼다
주요 닭 소비국에 비교할 때 국내 소비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연간 닭 소비량은 2000년 6.9kg에서 2019년 14.8kg으로 증가했지만 미국의 43.6kg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한국의 치킨 시장이 3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배경이다.
치킨업계가 수제맥주 사업에 뛰어든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수제맥주는 매장 판매 기준 마진율이 50%를 훌쩍 넘는다.
선두업체는 BBQ다. 지난해 수제맥주펍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는 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수제맥주 6종을 선보였다. 경기도 이천에 자체 생산시설로 쓸 수제맥주 양조장도 짓고 있다. 완공되면 BBQ는 연간 150만리터의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교촌은 수제맥주 기업 인수로 한방에 만회한단 계산이다. 최근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의 수제맥주사업부를 120억원에 인수했다. 연 450만리터 규모의 양조장을 통해 하반기부터 전국 교촌 매장에 수제맥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 교촌은 HMR(가정 간편식)을,
2. bhc는 외식브랜드를,
3. 굽네치킨은 피자와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는 등 수익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붙임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803185760343&type=1 / 돈냄새 잘맡는 사모펀드, 치킨에 꽂히다]
수익성을 쫓는 사모펀드(PEF)가 치킨산업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가속페달로 부각되고 있다. 투자금 회수(엑시트)가 어려워 외면을 받고 있는 외식업종이지만 치킨 분야만큼은 여전히 거래가 활발한 까닭이다
BBQ가 장기적 관점에서 지분을 투자했라면 노랑통닭은 곧바로 밸류업 한 뒤 재매각을 목적으로 100% 인수한 회사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19년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치킨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맘스터치를 1973억원에 57%의 지분을 사들였고, 올해에는 유니슨캐피탈이 수제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와 함께 효도치킨을 인수해 눈길을 모았다.
[붙임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717302582294&type=1 / 날개단 치킨집, 지금 창업해도 될까?]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477개로 전년 438개 대비 8.9% 증가했다. 가맹점수는 2019년 기준 2만5471개로 전년 2만5188개 대비 1.1% 늘었다.
닭고기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대비 적어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통계청의 '통계로 본 축산업 구조 변화'를 보면 닭고기 1인당 연간 소비량 1980년 2.6㎏에서 2018년 14.2㎏으로 늘었다.
치킨집을 열 계획이 있다면 브랜드 선택, 상권 분석 등을 잘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치킨은 갓 튀긴채로 배달돼 가정간편식(HMR)으로 대체가 어렵고 특화된 소스와 마케팅 등으로 브랜드 영향력도 커 자영업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선호하고 브랜드 개수도 늘어난 것 같다"고 진단했다.
[붙임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718192517018&type=1 / 인지도 높여야 산다… A급모델 각축장된 치킨 광고]
지난해 (2020년) 기준으로 477개에 달했다. 치킨 수요가 커지는 만큼 브랜드도 늘고 경쟁도 치열해졌다.
[붙임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813121498242&type=1 / 우리 치킨은요…" 맛·착한가격 앞세운 신흥 치킨집들]
신흥 브랜드는 각자의 특징을 부각시켜 소비자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담치킨은 웰빙을 콘셉트로 부분육을 제외한 메뉴는 동물복지인증 닭고기를 쓴다. 나명석 회장은 '좋은 재료'와 '갑질 없는 회사'란 두가지 원칙만 지키면 성공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연기자 조정석씨를 모델로 쓰면서 가맹점이 크게 늘었다.
치킨의 고급화를 내세우는 푸라닭치킨은 오븐에 한번 굽고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과 토핑의 조화로 마니아층을 가진 브랜드다. 배달용 비닐 대신 명품을 포장하는 더스트백에 담는 포장패키지로 입소문이 났다.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치킨 등 인기메뉴로 갖고있다. 역시 배우 정해인을 앞세워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름 1통에 60마리의 닭만 튀긴다'는 콘셉트를 사명에 담은 60계치킨은 '깨끗한 기름'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이 기준을 안지키거나 매일 새기름을 쓰지 않으면 10배를 보상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매장 주방을 CCTV로 찍어 공개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았다. 이영자와 이영지를 모델로 하고 있다.
'염지를 하지않는 건강한 치킨'을 강조하는 노랑통닭은 부산에서 '착한 가격에 맛도 훌륭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브랜드다. 강황가루와 옥수수전분을 활용해 가마솥에 튀기는 방식으로 독특한 맛을 낸다. 최근 '마블리' 마동석을 모델로 내세우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고 있다.
[붙임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813190567010&type=1 / 치킨 팔아 2000억 남겼네…치킨 집 계속 생기는 이유]
[붙임 : news.mt.co.kr/mtview.php?no=2021050813230446316&type=1 / 치킨집 내도 될까요? 전문가들 대답은 "예스"지만…]
성공 여부는 브랜드 선택, 개인 재량, 상권 분석 등에 달려있다는 조언이다.
[POINT : 건강 인증 + 소금 조금 + 튀김 기름 딱 적절양 + 기름적다 + 불 그리고 튀김] 그리고 소스 강화 및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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