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동우회 송년모임을 여느때처럼 양재역부근 "고향집"에서 2011년12월20일 회원25명과 함께하였습니다.
송년행사가 음주문화에서 나눔이나 문화행사로 변화하는 사회모습에 맞게 우리도 그렇게 하였답니다.
김태선총무님의 구수한 언변과 원만한 진행은 방송3사에 보내어도 좋을듯.... 회원 한분씩 자기근황과 한말씀씩 하는 기회가 주어졌지요.
모두가 증권사관학교 출신답게 유창한 말솜씨로 삽시간에 소개가 끝났답니다.
모임을 위하여 지원해주신 분들은,
구광길회장님이 시중에서 보기 힘든 고급 술을2병이나 지원해 주셨고.
변상무님은 저녁식사비를 마련해 주셨습니다.(본인은 선약으로 참석 못하셨지만)
이옥용님이 2차 맥주대금을 계산(상당한금액) 동부증권서초지점근무: 고객유치로 보답해야죠.....
김광로님이 아주 정성스럽게 현수막을 올해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박종철님은 고급넥타이를 동우회에 수고 많으신 김태선님과 박종완님께 회원들의 박수속에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학교 발전기금처럼 회원이 2만원씩 내시어서 예비비가 처음으로 적립되어 부자인듯 든든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박종완 카페지기님은 연신 디카를 들이대시며 추억거리를 마련하셨죠.
이주현님은 "마누라 때리지마"란곡으로 열창하여 큰박수를 받았습니다.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며 ,선약과 몸이 불편 하시어 못나오신 회원분이 25명정도로 소식을 전해 오셨음을 알려 드립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일시 귀국하신 이성구님이 오셔서 앞으로는 경향각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동우회에 참석하리라 예상 되어집니다.
백상직님은 카팬터즈의"Yesterday once more" 란곡을 2절까지 원음대로 열창하시어 갈채를 받으셨으며,
이정우사장님은 "동행"이란 대중가요로 동우회가 영원히 동행하길 기원하시는 염원으로 모임의 대미를 장식하셨습니다.
저도 몇말씀 올렸는데 글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올한해도 동우회 발전에 애써 주신 회원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동우회모임과 각종 소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켜서 좋은 대화의 광장 마련에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12월21일 김태선 , 이경국드림
(참석하신분: 이정우 구광길 백상직 이의근 백승길 김태선 이진무 김문영 박종완 최재우 이영식 이성구 김성규 박종철 배호석 김광로 이상용 박정숙 허종구 이대영 이옥용 이수호 이주현 이기주님 그리고 이경국 등 25명 무순입니다.)
첫댓글 동서인의 아름다운 송년회였습니다. 아침 일찍 보고서를 깔끔히 잘 올렸네요,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총무님! 감농장운영 하시랴 동우회주관 하시랴 올해 바쁘신 한해를 보내셨군요.
내년에는 잘 보좌하시어서 동우회가 더욱 알차고 재미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산행때마다 꼭 뵈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애 많이 쓰신 한해 !그 고마움을 회원 모두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국교주가 성가스러운 회계 동원 진행등 여러가지를 맡아주어 너무 너무 감사하요
옥용이 정말 멋져부러
선배님들을 재치고 2차를
기주,옥용이
고마웠어요. 에제 이름에 옥자가 있어서 저가 :옥용적망 누난간"이란 한시를 읊조렸었는데
옥같은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미인의 눈물 흘리는 모습은 바로 천사의 얼굴입니다.
2차가 제일 맛 있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동 양반이 아부 해 보네요. 꾸벅......
한류활동 잠시 접으시고 오시라 했건만 아무리 기다려도 님은 오시지 않고 눈만 이물어 졌습니다.
옥용님은 어찌나 동작이 빠르던지.....원래 계산은 조금 느리게 하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회원 모두 고객유치로 화답 할수 밖에 없는데 걱정이네요.
다음 모임에는 꼭 나오시길 칠성님께 빌어 볼까나(김태희님 때문에)
항상 수고하신 분들 노고가 많으시네요. ^^
참석 못해 섭섭하고 죄송합니다.~
윤목사님!
오랜만입니다. 목회의 공간을 멀리 동우회까지 넓혀보시죠.
우리나라 목사님분중 증시이론에 가장 밝으신분.......
상승 그리프타고 승천하는 꿈은 허상이며 희망영역에서나 존재하겠지요.
모임에 좀 나오소. 주일만 아니면 목회시간 자습시키면 안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