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이 깨지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는 분이 많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현장마다 타일이 깨지는 원인이 다르죠.
첫 번째는 욕실 벽면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차로 인해서 타일이 깨지는 현상.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타일이 더 잘 깨집니다.
욕실에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바깥쪽은 벽은 차가운 상태입니다.
즉 온도차가 많게는 3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욕실 안쪽 벽의 타일은 따뜻한 곳에 있기에 팽창합니다.
그러나 욕실 바깥쪽 벽은 차갑기에 수축하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타일이 터지고 깨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두 번째는 벽에 크랙이 가는 것입니다.
벽에 크랙이 가면 타일이 이를 못 버티고 깨집니다.
타일은 벽에 시멘트로 붙이기 때문에 벽과 일체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벽에 크랙이 가면 타일도 같이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는 타일 불량시공입니다.
떠붙이기로 타일을 붙일 때 시멘트와 모래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또는 어떤 타일인가도 중요합니다.
연륜이 있는 타일공은 이를 생각해서 시공을 합니다.
네 번째는 신축 건물일 경우 건물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벽이 뒤틀리는 경우입니다.
솔직히 건물이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면서 벽에 크랙이 갑니다.
건물을 제대로 지으면 이런 말이 얼마나 잘못된 말인지 아실 겁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 너무 빨리 짓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멘트는 양성하는데 시간이 필요한데요....
양성도 되기 전에 위층을 올리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요.
현장에 갔더니 사진처럼 타일 2장이 깨지고 떨어진 상태입니다.
물론 2장만 깨지지는 않습니다.
확대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타일에 금이 가 있네요.
타일 위쪽에서 보니 타일 배부름 현상이 있네요.
깨지고 떠 있는 타일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사진상 오른쪽은 타일이 잘 붙어 있는데...
왼쪽이 잘 떨어지네요.
들떠 있는 타일을 다 철거했습니다.
건물을 새로 지으면 자리를 잡아가잖아요.
자리를 잡아가면서 벽이 뒤틀립니다.
타일이 이를 못 버티고 깨지는 것이죠.
공사를 하다 보면 철거가 어렵지...
타일 붙이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타일은 금방 붙이고 마무리했네요.
기존에 코너 선반도 다시 설치해 드렸고요.
파티션 봉도 제자리에 설치했습니다.
타일 보수 문의가 오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간단한 것이면 현장 방문 없이 공사가 진행됩니다.
타일 보수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철거입니다.
타일 보수할 면에 샤워뷰스나 욕실장이 있다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9월에는 호주 좀 갔다 올까 합니다.
타일 및 욕실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서 연수를 갈 생각입니다.
물론 관광도 하고요. ㅎㅎㅎ.
기간은 9월 8일~2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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