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오후~ 너나들이가 반갑게 전화를 줬다.
추석연휴때 산에서 채취해온 버섯요리를 준비할테니,
7시까지 현대천막사에 놀러오라고~~
생전 처음 본 버섯들(먹버섯, 송이버섯, 기타)
향이 끝내주는 송이버섯을 넣고 뚝배기에 정성껏 지은 밥과 송이버섯, 돼지고기를 넣은 고추장찌개와
미나리, 먹버섯, 오이, 오징어, 홍합을 시콤 매콤하게 버무려서 매취순과 한잔을 하니 비워있던 뭐라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채워 지는 행복감!! 주위에 좋은 친구가 있어서 너무 기쁜 날이다~~
그리고 총무님과 새롬이님, 태풍님께서 닉네임을 정해주셨다~~
이미지가 여고생과 비슷하다고~~
"여고시절" 이라고... 내일부터는 까페에 여고시절로 신고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첫댓글 ㅎㅎㅎㅎㅎ 반갑다~~~ 친구야~~~~ 매일매일 보자~~~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요렇게 뵙게되니 반가움이 더한 것 같네요... 앞으론 눈팅만 하시고 그냥 가시기 없깁니다 인사말을 짧은 시간에 잘 쓰신 걸 보니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내집같이 자주들리셔서 아랫목이 차가우면 군불로 덥혀주시고 어둡고 칙칙할 땐 환한 웃음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너나들이, 새롬이님! 따뜻한 격려 고맙습니다. 앞으로 눈팅만하지않고 출석체크 제대로 할께요~~
반갑습니다. 여고시절님 앞으로 자주 뵙자구요. 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야 저희카페가 발전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