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베는 그리스 신화 펜테우스의 모친이름으로 고귀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테누아타는 점점 뾰족해지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입니다.
용설란과에 속하는 두꺼운 잎을 가진 대형 식물로 멕시코 동부가 원산지 이며 열대 아메리카 산악지역에서 자생하던 다육 식물입니다.
빛 관리
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원산지를 생각해보면 아시겠지만 직광의 햇빛도 거뜬히 견디며 잘 자라는 식물 입니다. 그래서 계신 실내에서 가장 밝은 곳에서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다육식물은 잎과 줄기에 많은 수분을 저장 할 수 있는 식물로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분만 섭취할 경우 웃자람 현상이 생겨 목대가 얇아지고 힘이없고 길게 연하게 자라게 됩니다.
또한 빛을 많이 보고 있었던 쪽도 빛 부족으로 대부분 하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으로 빛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물주기
다육식물은 몸에 물을 저장하고 있음으로 물을 자주 주지 말고 흙이 푸석푸석할때를 기다렸다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이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화분 흙을 손가락으로 찔러 보았을때 많이 말랐다 싶으면 주시면 됩니다. 아가베가 죽는 이유는 대부분 과습에 의한 부분인점 기억하셔야 하며 아가베 잎을 봤을때 탱글탱글 하지 않고 뭔가 축 처진 느낌이면 주셔도 늦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실때는 찔끔 주기 보다는 흠쩍 적셔 화분 밑으로 흐르게 주시면 됩니다.
또한 아가베 잎에 하얗게 무엇인가 묻어있는것 처럼 보이면 공중 습도를 빨아 들이는 기능을 함으로 닦아 내지 않으셔야
합니다.
월동하기
아가베는 추위에 굉장히 약한 식물로 추워지게 되면 아래쪽 잎이 흐물대며 녹아내릴 수 있게 됩니다. 겨울철에 온도는 5도 이상으로 꼭 지켜주시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분갈이
다육식물인 아가베는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이 일대일인 식물입니다. 뿌리를 찾아 곧게 뻗어 내려 가야 함으로 길죽한 화분을 선택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뿌리 의존도가 심하게 높지는 않아 몸살이 심한 식물은 아니지만 뿌리가 제대로 정착하지 않았을때는 과습에 굉장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에 너무 깊게 심지 않아야 줄기 부패까지 방지 할수 있으니 참고 하여 분갈이를 해주시면 되며 꼭 빠른 배수가 되는 흙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 치기와 분갈이
아가베의 경우 가지치기는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잎이 손상되었을 경우 작게 잎을 다듬어 주시는건 무방합니다 .
한번 상처가 난 잎은 다시 돌아올수 없으며 상처가 쉽게 나는 식물임으로 자주 만지는 것을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번식은 어린 자구를 통해 전파되지만 실내에서는 자구를 거의 내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해충
주둥이 바구미가 있으며 유충은 박테리아로 부패를 일으킵니다. 거미 진드기도 문제가 될수는 있습니다.
*아가베 이것만은 알아두자
아가베는 잎이 자연스럽게 말라가며 하엽이 지는 식물입니다. 끝부터 말라가는 동안 보기에 좋지 않다고 손으로 억지로 뜯어 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말라 떨어진게 아님으로 그 부분 목대가 가늘어 지게 될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하엽될 수 있도록 손질만 살짝 해주시다가 완전히 말랐을때 하엽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