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다시 거리두기가 시작됩니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에서는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미접종자 딱 1명을 빼곤 식당과 카페는 백신을 다 맞았거나 '음성'을 받은 걸 증명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상으로의 복귀는 5주 만에 이렇게 제동이 걸렸습니다.
모임 인원을 수도권은 10명에서 6명으로, 비수도권은 12명에서 8명으로 줄였습니다.
식당과 카페는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48시간 내 음성 판정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접종을 안 했더라도 혼자 밥을 먹는 건 가능하고, 일행 가운데 유일한 미접종자라면 예외로 인정합니다.
이밖에도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스터디 카페 등으로 넓혔습니다. 계도기간 일주일을 거칩니다.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합니다.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시행했을 때 조금 성급한 결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2.2일 기준 국내 코로나 환자의 수는 4944명을 기록했는데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와 확진자수는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는 방역패스를 확대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실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철저한 보상과 백신 부작용 우려,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뚜렷한 방안이 있다면 백신패스를 확대하고 도입하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무작정 거리두기를 실시하기 보다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너무나 힘들고 걱정되는 이 난국을 잘 극복해 나가길 염원한단다.
위드코로나로 나아간 시점부터 확진자수보다는 중증의 위험도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드코로나가 중단되고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자주 바뀌는 방역수칙에 대한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증환자가 늘어나 단계 격상이 불가피함은 인정하지만 소상공인들을 고려한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