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냄비에 끓였습니덩
분모자는 혹시 몰라서 반은 떼서 넣고 반은 그냥 넣었는데 떼서 넣은 게 확실히 편하긴 했지만, 살살 풀어주면 나름 잘 풀렸음!
잘 안떨어지던 것도 있긴 했는데 쫘안~득 하고 깔끔하게 떨어지고 둘이 하나가 되진 않습니덩
저는 국물떡볶이 처돌이 + 프랜차이즈 떡볶이 안좋아하는 사람인머 너무 맛있게 먹었읍니덩
1. 고춧가루 칼칼한 베이스의 국물
2. 낭낭한 국물(찐득하지않음)
3. 어묵이 탱탱 부는 싸구려 어묵이 아닌 맛있는 꼬들한 어묵!
4. 분모자가 엄청 쫜득쫜득해서 맛있었읍니덩
5. 맛있는 매콤 정도이고 무작정 맵지 않아서 좋았음
(저는 허쉬초코우유팩 하나로 불닭 하나 조금 매워하면서 먹는 정도의 사람입니덩)
신기했던 점은 소스가 가루형태였던 것! 국물에 고추가루 맛이 더 잘 느껴졌음니덩 글고,, 소스비닐을 젓가락으로 쫙짝 할 필요가 없이 깔끔하게 슈루룩 할 수 있어서 편리햇읍니덩
양은 한 1.5인분 정도 된다고 느꼈는데, 기타 부재료를 넣고, 밥을 해먹거나 하면 3인분까지 될 것 같아요! 저는 어묵 하나랑 분모자 하나 빼고 혼자 다 먹었습니더 평소에 조금 먹는 편인데, 맛있어서 과식한 것도 잇음...
3500원에 이럿게 맛잇는 걸 먹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내요..(〃⌒▽⌒〃)ゝ
첫댓글 ㄴㆍ,?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