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토요일, 2025년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2월 행사가 본선16코스 대국산성길에서 열렸습니다. 신년 첫 행사인만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고, 130여명이 대국산성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한 지난 작은 소풍 행사 후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본선 16코스의 시작점은 설천면행정복지센터입니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관계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설천면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설천초등학교에서 모두 집결하여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님,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님, 그리고 관광진흥과 이연주 과장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남해바래길 탐방객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전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단체사진 촬영 후, 본격적으로 대국산성길 걷기에 나섭니다!
본선 16코스 대국산성길은 설천면 중심가를 지나 곧 금음산 임도에 진입합니다.
출발지점에서 약 6km 정도 걷다보면, 본선16코스 대국산성길의 포인트, <대국산성>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제 슬슬 다리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지만, 대국산성에서 단체 휴식 시간을 기대하며 조금 더 힘내 걸어올라봅니다.
드디어, 오늘의 휴식지점인 대국산성에 오르는 마지막 오르막길입니다. 일부 성벽이 붕괴되어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완전한 대국산성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념사진도 찍고, 준비해온 도시락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1시간 가량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조금은 더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남은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내려가는 길이라고 하니, 얼굴에 미소를 가득 품고서 추억 사진도 남겨봅니다.
대국산 임도를 내려와 동비마을을 지나는 마을길에 접어듭니다. 이제 16.3km에 이르는 <대국산성길>의 중간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대국산성길> 후반부에 이르렀습니다. 임도, 마을길을 지나, 이번엔 이어리 해안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드디어, 오늘 행사의 종착점인 남해문화원 앞에 도착합니다. 대국산성길 공식 종착점은 남해터미널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문화원 앞에서 완보인증 후 기념 뱃지를 나눠드렸습니다. 종착점에 다다르니, 모두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났네요!
남해바래길 완보인증은 남해바래길 전용 앱으로 가능합니다. 도착 지점에서 모두 휴대폰으로 오늘의 기록을 정리한 후, 기념 뱃지를 하나씩 기쁘게 받아들고서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2025년 신년의 첫 작은 소풍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작은소풍은 3월 15일 (토), 본선 14코스 <이순신호국길>에서 열립니다. 2월 말부터 3월 작은소풍 행사 참가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풍 때도 모두 뵙겠습니다!
첫댓글 운영진의 수고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만남이 기대되네요~
운영진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래길 걷기 체험 행사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트레킹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5년도 첫 바래길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사진 찍어주신 감독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즐겁게 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바래길 소풍에서만 만나는, 얼굴만 아는 분들이지만 오랫만에 뵈니 아는사이 처럼 반가웠던 시간이었어요.
소풍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5년 첫 바랫길 너무 아름답고 건강한 시간 감사합니다! 올해도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 감사합니다
조금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항상 바래길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3월 작은소풍 때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