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 추읍산 산행 (2013년 4월7일 (일요일)

[최정학]

양평 추읍산 산행

산행지 ; 추읍산

산행일 ; 2013년 4월7일 (일요일)

참석자 ; 소림사. 빽땐서. 낙랑태수. 잉글랜드. 공구박사

산행코스 ; 원덕역 - 라고펜션 - 흑천다리 - 두레마을입구

조망대 - 추읍산정상 - 북쪽능선 - 약수터(질마제)

삼성리 보호수 느티나무 - 삼성교 - 라고펜션 - 원덕역

추읍산(583m)은

양평군 용문면과 개군면 경계를 이룬다.

북쪽 흑천 건너 용문산을 바라보고

읍(揖)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이 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양평군의 7곳 고을

(양평, 개군, 옥천, 강상, 지제, 용문,

청운 또는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이 보인다고 해서

일곱 칠(七)과 고을 읍(邑) 자를 써서

칠읍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옛날에는 추읍산 정상을

‘마당재’로 불렀다 한다.

여주에 세종대왕 능을 쓸 때의 일이다.

묘 자리를 파고 보니 땅속에서 물이 솟아올랐다.

이에 지관을 잡아 가두려 하자,

지관은 “나를 잡지 말고

칠읍산 마당재에 우물을 파도록 하시오.

그러면 마당재에서 물이 나오고

그 대신 세종대왕 능 자리의 물기가

싹 가실 것이오”라고 말했다고 해서

마당재로 불렸다는 설도 전한다.

중앙선 용산역에서

오전: 8시46분 출발..

원덕역 10시15분에 도착했습니다.

흑천의 풍광입니다.

오늘 산행지인

추읍산의 모습입니다.

제1코스로 정상까지 오르고

하산은 제2코스로 하기로 했습니다.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피어 새봄을 알립니다.

진달래도 이제 막

봉우리가 터지는 중으로

산행중에 아름다움을 더 합니다.

남한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산 아래에는

진달래와 생강꽃이 피어 있고.

산 위로 오를수록

하얀눈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우리는 추읍산 정상으로...

오늘 추읍산은

계절이 두개입니다.

산 아래에는

진달래. 생강꽃이 피어있는 새봄 이고

산 위로 오를수록

하얀눈꽃이 피어있는 겨울입니다.

그래서

추읍산 산행의 기쁨은 두배입니다. 

추읍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추읍산 정상에서

남한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김점길]

쌀쌀한 날씨인데 건강하고 부지런한 모습,친구들이 보기좋아요~~~

[최정학]

땀흘려 산행후에
정상에서의 기분은
최고 중에 최고입니다.

[김향순]

어제 무척 추웠는데 고생이 많았네요...행복해보입니다 ...종주을 했을때에 그기분 ...

[최정학]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박귀임~]

추읍산잘보았어요~산메니아들답네요~다들멋지군요~화이팅~

[최정학]

감사 합니다.
38친구들도 화이팅 합시다.

[박정숙]

부지런도하지 친구를 산사나이로 명합니다...

[최정학]

쑥스럽구먼요..
감사 합니데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