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알프스 스키장
서울-고성을 잇는 46번 국도의 진부령 고개에서 동쪽으로 2.2㎞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진부령 스키장,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이라고도 한다. 마산봉 3.31㎢의 넓은 산비탈과 풍부한 적설량을 겸비한 천혜의 스키장이다.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항상 눈이 30㎝가 넘게 쌓여 있을 정도로 적설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눈의 질(質)도 스키 타기에는 전국에서 제일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북한의 설봉스키장과 함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스키장으로, 1980년까지는 이곳에서 각종 스키 대회가 개최되었다. 1971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 1980년대 이후 스키 인구의 저변확대로 스키가 겨울철 스포츠로 각광을 받자 호텔·산장 등의 고급숙박시설이 건설되고,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4계절 종합 레저 타운으로 변모했다. 1.65㎢의 넓은 슬로프에, 국내 최장 2.2㎞의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경사도의 코스가 있으며, 4인승 리프트와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전용썰매장이 있다. 그밖에 겨울철이 아닌 비수기에도 휴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실내수영장·사우나장·볼링장 등의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어놓았다. 또한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기업연수·사회단체·학회 등의 모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1990년에는 661㎡ 규모의 조그마한 스키 박물관을 개관해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이용되던 우리나라의 전통 스키 모습을 비롯해 한국 스키 70여 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해놓았다. 이곳은 1,5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설악권의 핵심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다소 먼 감이 있으나, 1984년 10월에 진부령의 확장 및 포장공사를 완료하는 등 교통이 편리해져 4시간대의 거리로 단축되었고, 서울-알프스 스키장을 당일로 왕복하는 관광코스도 개발되었다. 설악산과 동해안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낙산사·백담사·통일전망대 등의 훌륭한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스키장[ski veneue, ski slope]
요약 : 스키를 탈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장소.
기후 여건상 눈이 많이 내리는 고지대에 있으며, 스키를 탈 수 있는 슬로프 외에 숙박시설과 휴식공간, 식당 및 오락시설,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거에는 자연설(雪)에만 의존하였으나, 최근에는 눈이 오지 않는 상황을 대비하여 인공 제설기계를 갖추고 있어 눈이 오지 않더라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 플라스틱 슬로프를 갖춘 곳도 있어 여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플라스틱 슬로프는 눈보다는 다소 속도가 떨어지지만 초보자 강습이나 선수들의 강화훈련, 중급 및 상급 스키어들이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슬로프는 스키를 타는 사면(斜面)을 가리키는데, 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경사도와 길이에 차이가 있다.
체어리프트와 곤돌라리프트가 등장하기 전까지 스키를 타고 내려오기 위해서는 높은 곳까지 로프를 잡고 올라가거나 산간 철도 또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했다. 1930년대 이후 체어리프트와 곤돌라리프트 등 다양한 장비가 도입됨으로써 스키어들은 이전보다 하루에 4~5배나 더 많이 활강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케이블카는 활강을 시작하는 지점까지 많은 인원을 안전하게 올려다주는 장점이 있지만, 장비를 직접 들고 타야 하고 운행 회수와 중량도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체어리프트나 곤돌라리프트는 케이블카보다 경제적이고 더 편안하며 빨리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스키의 대중화에도 한몫을 하게 되었다. 1960년대에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하여 스포츠로 발전한 스노보드도 스키장에서 즐길 수 있다.
국제경기 표준규정
스키장은 경기장으로도 이용되는데, 종목에 따라 국제경기 표준규정이 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의 국제경기 표준구간은 남자는 15㎞·30㎞·50㎞이며 여자는 5㎞·10㎞이다. 표고차는 남자 10㎞는 200m, 15㎞ 이상은 250m이고, 여자 5㎞는 100m, 10㎞ 이상은 150m이며, 경주 코스는 오르막·평지·내리막이 각각 3분의 1의 비율로 구성된다.
알파인스키의 활강 종목 국제경기 코스의 표고차는 남자는 800~1000m, 여자는 500~700m이고, 코스의 너비는 8m 이상이며, 평균 경사각은 약 15도이다. 회전 종목 코스의 표고차는 남자는 180~220m, 여자는 120~180m이며, 코스 전체의 4분의 1 이상이 30도 이상의 경사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코스 선택이 어려운 나라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최저 표고차 120m를 인정한다.
[알파인스키 경기장]
스키점프 경기장은 점핑힐과 착지 슬로프로 이루어진다. 점핑힐은 출발문과 인공 설면의 주행대 그리고 도약대로 이루어진다. 착지 슬로프는 착지 구간과 K포인트, 감속구간, 폴라인, 아웃런 등으로 구분한다. 착지 슬로프 옆에는 코치석과 심판석이 있다. K포인트는 임계점을 뜻하는 독일어 크리티슈 포인트(Kritisch Point)의 약자이다. 점프대의 규격은 비행기준거리에 따라 대회마다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K-90 노멀힐(90m)과 K-120 라지힐(120m)로 경기를 치른다. 2010년 제21회 동계올림픽대회는 K-95 노멀힐(95m)과 K-125 라지힐(125m)로 정하였다.
[스키점프 경기장]
프리스타일스키 경기장은 세부 종목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굴 스키 경기장은 24~32도의 경사도와 길이 200~270m인 슬로프에 울룩불룩한 눈더미를 인위적으로 배치하고 9개의 기문(旗門)과 2개의 점프대가 설치된다. 에어리얼 스키 경기장은 직선 주행 슬로프와 키커(kicker)라 부르는 도약대, 착지구간으로 구분되는데, 키커는 모굴 스키보다 기울기가 훨씬 큰 대(빅)·중(미디엄)·소(스몰)의 3종류가 설치되어 선수들이 시도하고자 하는 기술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키크로스 경기장에는 눈둔덕이 물결처럼 펼쳐진 웨이브 코스와 벨로드롬 경기장처럼 경사진 뱅크 트랙 외에 여러 개의 점프대와 장애물이 설치된다.
[모굴스키 경기장]
[에어리얼스키 경기장]
스노보드의 하프파이프는 길이 50~100m, 너비 13~18m인 파이프를 절반으로 자른 모양의 원통형 슬로프에서 경기를 치른다. 스노보드크로스 경기장은 프리스타일스키의 스키크로스와 마찬가지로 회전코스와 점프대, 모굴 등의 장애물이 설치된다. 평행대회전 경기장은 2개의 코스에 각각 40~50개의 기문이 설치되며, 2명의 선수가 각자의 코스에서 알파인스키의 대회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사면을 활주하며 기문을 빨리 통과하여 속도를 겨룬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장]
한국의 스키장
한국에서는 1975년에 개장한 용평리조트 스키장이 최초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스키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어서 고성군 진부령에 알프스스키장이, 1982년 서울 근교에 천마산스키장, 베어스타운, 양지리조트, 서울스키리조트가가 개장되었다. 이후 경제 발전과 더불어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겨울철 레포츠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저변이 더욱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용평리조트·곤지암리조트·양지파인리조트·엘리시안강촌·소노벨 비발디파크·무주리조트·베어스타운·보광휘닉스파크·현대성우리조트·오크밸리스키장·사조리조트·하이원스키장·에덴밸리리조트·오투리조트·알펜시아리조트 등의 스키장이 운영되고 있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한국스키박물관
1990년 12월에 건립된 한국 최초의 스키 박물관으로, 알프스리조트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스키의 유래와 기원 및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스키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키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게 되자 스키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건립되었다. 함경북도 명천에서 발견된 한국 최초의 스키를 비롯하여 고대 썰매부터 최신식 스키 장비에 이르기까지 현품 70여 점과 고대 스키 관련 사진 70여 점, 스키 관련 상패와 메달류 100여 점 등 총 350여 점의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부관장 강찬금 교수(단국대 스포츠과학부 학부장)가 수십 년간 수집해온 소장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건평 1,070㎡ 규모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총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주제별로 전시하고 있다. 1층 전시실에는 한국의 고대 썰매, 200∼300년 전 눈 위에서 쓰던 창살·설피(눈 위를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에 부착하는 것)의 실물과 썰매의 제작과정, 썰매기술 해설 및 썰매를 타고 사냥하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2층 전시실에는 각종 스키대회와 관련된 사진과 함께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스키는 물론, 연대별로 알파인, 크로스컨트리스키, 산악스키, 점프스키와 1967년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된 스키 등이 전시되어 있다. 3층 전시실은 스키 관련 서적 및 사진 전시 공간, 관계 자료실 겸 연구실로 이용되고 있다. 4층 전시실에는 자료실과 관장실이 있으며, 지하층은 스키교육 및 홍보관으로 이용된다. 이러한 전시활동 외에도 한국의 전통 스키와 스키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 107번지에 위치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강원도 고성군 한국스키박물관 폐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한국스키박물관은 스키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던 곳으로, 지금은 폐박물관으로 남아있어요. 이곳은 알프스 스키장과 가까워 스키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장소였죠. 지금부터 이 박물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한국스키박물관은 1990년에 개관했어요. 이곳은 한국의 스키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공간으로, 스키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현재는 폐관 상태로, 그 모습이 많이 변해버렸어요.
한국스키박물관
박물관은 개관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어요. 특히, 1967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된 스키도 전시되어 있었죠. 이 스키는 한국 스키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유물로 여겨졌답니다. 하지만 언제 폐관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아요.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
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빈티지 스키들이 벽에 걸려 있었고, 그 옆에는 스키 역사와 관련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죠.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자수 패치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 패치들은 스키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에서 수여된 것들이었답니다.
박물관 폐관
한국스키박물관이 폐관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째로, 방문객 수가 줄어들면서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점이 큰 이유 중 하나예요. 둘째로, 박물관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인해 결국 폐관하게 되었답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스키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방문 시 유의사항 및 팁
현재는 폐박물관이기 때문에 방문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폐관된 박물관 내부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니, 무리하게 들어가거나 탐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대신, 주변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개인적인 소감
한국스키박물관은 한국 스키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었어요. 폐관된 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변해버렸지만, 여전히 그곳의 기억은 많은 사람들에게 남아있답니다.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강원도 고성군의 한국스키박물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스키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이곳은, 지금은 폐관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더 흥미로운 정보로 찾아올게요. 😊
2025-01-07 자료수집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