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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행경력증명서 위조? 국토부는 뭐하나?' | ||||||||||
육군참모총장 직인까지.. '전 부기장 양심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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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 부기장 이채문 씨는 '그야말로 자폭, 양심선언' 이라며 한 문서를 본 기자에게 보여주었다. 해당 문서는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비행경력증명서'
해당 증명서는 일견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자세히 보니 숫자가 조금씩 바뀌어 있었다.
본 기자가 조금씩 바뀌어 있는 숫자가 무엇이냐 질문을 하니 이 씨는 "대한항공 재직당시 회사측이 계기비행시간을 50시간씩 위변조하여 제출하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시하여서 만들었던 비행경력증명서" 라고 말했다. 실제 비행실습을 따로 하지 않고 변조한 문서라는 것.
이 씨는 “당시 '왜 비행을 안 시켜주고 우리보고 범죄자가 되라고 하느냐?' 고 하니, 대한항공은 개인의 부족한 시간을 채워주는 비행은 안 시킨다. 각자가 해결을 하라. 싫으면 나가면 된다.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교통부 것이고, 교통부는 대한항공 것이다. 지금까지 선배들도 다 그렇게 해 왔다.”고 안심을 시켰다.
이에 회사에서 잘리기 않기 위해 시키는대로 계기비행시간을 50시간씩 위변조하여 만들고 영등포시장의 떠돌이 인장업자에게 일금 10만원을 주고 육군참모총장의 관인과 직인을 새겨서 찍고 제출하여 필기시험만 보고 계기비행자격을 취득하였다." 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및 항공운송회사의 모든 비행은 계기비행으로만 해야 하므로 계기비행 자격이 필수조건인데도 계기비행시간과 경험이 전무 한 자들에게 계기비행시간을 50시간씩 위변조하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시하여 사용한 셈.
눈 비 구름 속에서는 비행기의 자세를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자세계기, 고도계기, 승강계기, 속도계기, 선회계기 등의 계기만을 보고 비행기자세를 파악해서 비행해야 하므로 계기비행자격은 대단히 중요한 자격이다.
이 씨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덧붙였다. "내가 무자격 조종사에 대한 폭로를 한 것에 대해 대한항공에서 명예훼손 등으로 소송을 걸어와 재판하는 과정에서 김0호 등 나와같은 육군출신으로 비행경력증명서를 위조한 이들이 현직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재판을 통해 입수한 증거물들을 제시하며 국토부에 수차례 대한항공 무자격 조종사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항공안전 불안요소라고 민원을 넣었으나, 묵살당했다.
대한항공 부기장은 항공전문가이고 내부사정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그룹 중 하나이며, 나또한 회사지시로 실제 비행경력증명서를 위조했었음으로 사실이기에 양심선언을 한것이다. 그런데도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불법에 대해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
조현아 사태로 국민들이 항공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음에도 아직도 위조된 비행경력증명의 조종사가 대한항공 현직에서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조사요구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지 대한항공과 국토부의 결탁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 전 부기장은 "언론에서 부디 항공안전과 대한항공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주었으면 좋겠다. 언론이 나서지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비행기 사고는 한번 터지면 수많은 인명이 살상될 수 있는 대형사고이다. 언제든지 인터뷰를 환영한다." 라며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채문 대한항공 전 부기장 이메일: lcm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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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05 [03:04]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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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한항공이 비행시간 조작을 지시해 놓고서는 안 했다며 고소하는 피렴치,
무고죄로 엄벌하라!
무자격조종사를 사용했으면서도 안 했다고 고소하는 짓은 파렴치한 무고죄를 범한 것이다.
무고죄로 차발하라!
대한항공 불법을 즉각 수사하여 관련자를 형사처벌하라.
검찰에 고소를 했는데도 조사를 안 하고 있습니다.
항공은 국제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국제법을 어겼습니다
국제적 제재를 받아야만 합니다.
국제선 비행을 금지당하는 규제에 해당합니다.
뉴욕에서 전 세계에 고발을 할 것입니다.
재벌은 바위라고 하지만 썩은 재벌은 썩은 바위라서 맨손으로도 잘 부숴지는 썩은 바위, 또라이입니다.
설사 바위라고 하더라도 바위를 더럽게 만들수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무자격조종사 사용의 더러운 불명예를 입게될 것입니다.
무자격조종사를 사용했으면서도 안 했다고 고소하는 짓은 아주아주 더러운 파렴치한 짓거리이다.
내가 바로 억울함을 당한 산 증인이다.
추천 9
감사합니다.
썩은 검사, 썩은 판사, 썩은 재벌 등 모든 썩은 것들은 우리가 도려 냅시다.
그래서 깨끗하고 살기좋은 나라를 만듭시다.
10추천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