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여성분들에게...
1.시간을 갖자는
2.지금은 당분간 혼자있었음한다는
3.당분간 할일도많고 생각할것도 많다고 자기에게 여유를 줬음 좋겠다는
뜻은 무얼까요??
미안해서 바로 헤어지잔말을 못하고 일단 이렇게 얘기한후 이별을 준비하자는 말일까요??
전 O형남자구요 사귄지 열흘째되는날..데이트 후 피곤하다며 일찍 집에들어가려는 그녀에게 투정을 부렸어요..술먹고...
왜 그런거 있잖아요..웬지 저만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지금생각하면 바보같은 생각이었음을 알아요..때는 늦었지만...
어쨋든 그 후 몇번의 긴 통화 전화로 잘 풀었지만...그녀도 그때는 잘풀었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머릿속에서 제가 한 말들이 신경쓰였나봐요.충격먹었다며 내가 미웠다며..실망했다며..자길 다이해해주는 줄알았는데..그래서 좋아했는데라면서요....그리고...결국 당분간 혼자있었음 한다길레..정말 정말 그러긴싫었지만.....시간을 주기로했어요...그러자 "그래 우리 시간을 갖는게 좋을것같아"라며..."오빠도 잘지냈음 좋겠다"고 합니다..
그녀도 제가 잘 못지낼걸 알면서 그렇게 말한거겠죠...
그녀가 제 기억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것도
제가 그녀의 기억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것도..
사랑은 잊혀져만 가는거겠죠..
한마디씩만 도와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여..
첫댓글 저도 ab형입니다 글쎄요 저만 그러는지는 몰라도 저같은 경우에도 헤어지자는 말을 쉽사리 하지는 못해요 님의 여친말처럼 할꺼 같네요 하지만 잔정이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사랑했다면 아니 정말 좋은 추억이라면 끝까지 남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영영 잊지 마십시요 만일 잊었다면 그건 진정 사랑하지 않은것일것입니다 님이 원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거뿐이네요 죄송합니다
사귄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완벽한 이성을 원하는 AB형은 술먹고 투정부리는 그런 약한모습을 보는 순간 엄청 실망하고 자기에게 매달리는 듯한 모습에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누구에게 잡히기 싫어하고 간섭받는 걸 엄청 싫어하죠..첨에 마음 열기가 쉽지않아 천천히 다가가셔야 해요..
싫지는 않고 남주긴 아까운거죠 제가 지금 그런상황인데여 ^^
저 ab형...그렇게 말한적 있는데요...그건 끝내자는 뜻이였어요. 저같은 경우는요.
일단은 지금 별로 만나고 싶지 않다는 거 같네염; 그래도 계속 관심 가져주고 작은 감동주고 하면.. 맘 돌아설듯! 저도 AB형인데 성격 특성상 특별히 확빠지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지속적으로 잘해주고 관심가져주고 하면 자연스레 좋아지더라구요; 정말 싫었던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은 여자분이 많이 실망해서 조금 짜증난 상태니까 약간의 시간을 주고 너무 많은 간섭을 하지 않는 선에서 작은 감동과 관심가져주세용~~
라이더님 이분 말씀이 100% 공감!! 느낌이 ab형이신듯..
AB형은 쉽게 거절을 하지 못합니다. 박소라 님처럼 저 같은 경우는 끝내자는 뜻으로 그렇게 이야기 했던 기억이납니다
시간 갖자고 해 놓고 시간지나 연락하고 은근히 댓쉬하면 또 따라오고
그러는거지요.
아무말 하지말고 며칠후에 가볍게 전화하면 또 다시 따랄오는데 어찌 이걸 반복할지...
딴 남자랑 비교중..ㅋㅋ
ab남친을 두신분들..남친이 시간을 갖자라고 말한다면..--------------------★
남친말을 믿으세요! 지금 상태로 님과 만남을 유지하는게 힘들 겝니다~
그런 경우 서로 공백시간을 가진후 다시 만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남친이 지금은 마음이 불편해 님과 웃으며 만나기가 힘들어서 그래요..
오히려 순수한 남자라 그런거에요..
님한테 미안도 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님을 보고 싶어서...이해하시고 시간주세요~
아니 주는게 아니라,님도 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친의 사랑을 믿는다면 혼자의 시간이 그리 힘들지 않아요..
서로 값진 시간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돌아오면 님에게 더 잘할거에요!
[고수님 답변]
동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