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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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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19-20)
1)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슬람권 성도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하시며,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이 날마다 충만하게 하소서.
2) 최근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이 연달아 증거도 없이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있습니다. 애매하게 고난당하는 형제 자매들을 지켜주시고, 타종교인 박해 수단으로 악용되는 신성모독법이 속히 폐기되게 하소서.
3) 옥중에서 고난 받는 이란 성도들에게 인내할 수 있는 힘과 위로를 부어 주소서. 재판에 하나님의 공의가 개입되게 하시고, 그들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소서.
4) 최근 십자가 공개처형을 목격한 시리아의 성도들과, 교회가 공격을 당한 케냐, 나이지리아, 이집트, 이라크,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성도들이 극심한 환난 중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하심을 붙들게 하소서. 악을 갚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며, 원수를 사랑함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5) 선교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이슬람권 국가에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의 문들을 열어 주소서. 선교사님들에게 성령 충만과 영혼 사랑을 부어주시고, 복음을 전할 때 오직 성령의 역사와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6) 국내 외국인 무슬림 공동체에 이맘이나 종교 리더들이 파견되어 전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가 강권적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소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사역자들에게 인내와 지혜를 주시고, 한국교회가 국내 무슬림 선교를 더 적극적으로 섬기게 하소서.
7) T국 기도의 집 선교사님들의 영육이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아름답게 연합하게 하소서. 기도센터 구입에 필요한 재정을 보내 주소서. T 자매가 복음 진리 위에 견고히 자라게 하소서.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단2:21)
1) 흑암에 행하던 무슬림들이 구원의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이슬람권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취게 하소서.
2) 터키,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아프간 등 올해 예정된 이슬람권 국가들의 선거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역사와 정세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들이 정권을 잡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들을 이끌게 하소서. 중동과 아프리카 땅에서 원리주의 이슬람 세력이 약화되게 하소서.
3) 알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영향력을 막아주시고, 세계 젊은이들에게 폭력과 테러를 선동하지 못하게 도우소서! 최근 미국 공격을 촉구하는 동영상이 힘을 발휘하지 않게 하소서!
4)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의 세력이 와해되고 살인과 파괴가 그치게 하소서. 복음 없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사 저들 가운데 강력한 복음의 빛으로 사울이 바울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5) 시리아 내전에서 다시 화학무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무고한 생명을 대량으로 앗아가는 화학무기가 폐기되게 하시고, 내전이 속히 끝나게 하소서. 국내외 난민들이 참담한 상황에서 피난처를 얻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가난한 마음으로 복음을 영접하게 하소서.
6)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아동과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소서.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6:12)
1)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취소를 놓고 해외 이슬람 지도자들이 방문하여, 내년 인천 아세안게임 보이콧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슬림들의 폭력시위와 유혈사태까지 불러왔던 덴마크 신문만평 사건을 거론하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그곳에 모스크를 세우려는 배후 세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급진 이슬람이 이 땅에 터 잡지 못하도록 역사해 주소서.
2) 각국 정부가 정교일치를 추구하는 이슬람의 속성을 바로 알고,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한국 정부와 위정자들이 유럽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고 지혜롭고 합당한 정책을 시행하게 하소서.
3)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슬람을 바르게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이슬람을 바르게 알리는 매체와 출판물이 많이 제작되고 널리 베포될 수 있게 도와주소서.
4) 한국교회가 올해 계획 중인 모든 이슬람권 단기선교와 선교여행들을 보호해 주시고 더 많은 기도와 준비로 성령의 인도를 받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5) 2014년 제2기 역라마단 단기선교[6월 27일(금)-8월 6일(화)]를 성령께서 주관해 주소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하시고, 온전한 예배자와 제자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지원자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되게 하시고, 환경과 재정을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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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파키스탄, 기독교인 부부를 모두 사형선고
파키스탄 법원이 가난한 기독교인 부부 모두를 신성모독 혐의로 지난 4월 4일, 사형을 선고 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 또 다른 기독교인들도 비슷한 혐의로 처형 당할 것이라는 뉴스도 나왔다. 샤파카트 엠마누엘은 장애가 있는 38세의 기독교인 남성이며, 샤구프타 카우사르(42)는 그의 아내이다. 두 사람은 법원으로부터 신성모독혐의로 교수형에 처하라는 판결이 내리자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들은 고지라지역에서 작년 7월 21일에 체포되었고 토바 테크 싱이라는 곳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재판을 받았다.
한편 Rescue Christians 등 인권기관의 지원 아래 이들 부부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인들은 판결이 있은 사흘 후 항소를 신청했다. 이슬람 신자들은 이들 부부를 포함한 몇몇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신자들에게 핸드폰으로 이슬람을 모독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이들을 고발했다. 그러나 이들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자신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문자 메시지를 영어로 보낼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반대편에는 테실 바 협회라는 상당히 파워 있는 법률가 조직이 버티고 있다. 이들은 재판부에 강력한 압력을 넣었고, 결국 사형판결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그들은 법정에서 변론을 펼지면서 먼저 코란을 읽은 후, 법원이 사형을 선고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직접 신성모독혐의자들을 살해 응징하겠다고 협박조로 말을 했다는 것이다. 검사도 그들에게 사형이 선고되지 않으면, 검사 자신들이 일람딘 샤히드나 뭄타즈 콰드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일람딘 샤히드는 힌두교 출판인을 신성모독죄로 응징하는 차원에서 살해하여 영웅시 되는 인물이다. 힌두교인 출판인인 마하사이 라즈팔은 1924년, 이슬람 선지자를 모독하는 내용의 책을 출판했다가 일람딘 샤히드에게 살해당했다. 경호원이던 콰드리는 2011년 자신이 경호해야 할 대상인 펀잡주의 살만 타시르 주지사를 살해한 인물이다. 살만 타시르 전 주지사는 신성모독법 폐지 혹은 개정을 주장하다가 피살되었다.
이번 판결은 여러모로 이상한 점이 많다. 문제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핸드폰은 이들 부부의 소유가 아니다. 그렇다고 발송된 핸드폰이 누구의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게다가 경찰은 이들 부부의 소유인 핸드폰의 SIM카드 복원 등 기술적인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카드는 핸드폰 작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카드이다. 이처럼 증거가 불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펀잡주 고지라시 경찰은 신성모독혐의인 형법 295조 B항과 295조 C항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하고 이들이 코란과 무함마드 선지자를 모독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이 두 죄는 각각 종신형과 사형이 가능하다.
수사과정에 가혹행위도 있었다. 샤프카트 엠마누엘은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 부부 가운데 부인은 인근 교회와 교회학교에서 주방, 청소 등의 일을 해왔고, 남편은 장애 문제로 몇 년 전부터 딱히 하는 일 없이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아들 셋, 딸 하나 등이 있고 나이는 6세에서 12세로 모두 어리다. 부부 모두 사형에 처해질 경우 이 아이들의 미래도 큰 걱정이다.
출처:2014.04.17.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2) 이란, 기독교인 6인 1심 징역, 2심 시작
이란 쉬라즈 출신의 기독교인 6명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이제 3월 29일 항소심을 개시하게 된다. 지난 2013년 7월, 당국은 한 기도모임을 급습하였고, 이들 6명은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한 혐의와 사회질서에 반하는 선전활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되었다. 록사나 포르지와 샤힌 라후티 등 다른 두 사람도 함께 구속되었으나 얼마 후 석방되었다. 이들 6명의 이름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모함마드 로강기르, 5년형을 선고받은 마수드 레자이, 3년형을 선고받은 메디 아메루니와 비얀 파로크푸르 헤기지, 2년 반을 선고받은 수로쉬 사라이에, 1년형을 선고받은 에스칸다르 레자이 등이다.
출처:2014.04.14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3) 이번 주 이슬람권 성도들에 대한 기사가 많지 않아서 2011년 이집트 카이로의 한 대형집회에서 7만 여명이 모여 10분 동안 동시에 예수님의 이름을 외치던 감독적인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이슬람권에서 여전히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과, 주의 몸된 교회들과 무리지어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기도합시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706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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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리비아 임시 총리도 사임…"무장 공격받아"
리비아 과도정부를 이끄는 압둘라 알타니 임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고 나서 전격 사임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이 보도했다.
알타니 총리는 이날 과도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내가 총리직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이 나라에 어떠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뒤 국민의회(GNC)에 사표를 제출했다. 알타니 총리는 그와 그의 가족이 위험한 공격과 총격에 노출돼 있으며 "거주지의 평화로운 주민도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알 와사트'에 따르면 리비아 과도정부의 일부 장관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에게서 사임하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 다만 알타니 총리는 새로운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임시총리직을 계속 맡겠다며 새 정부를 구성하라는 국민의회 요구도 거절했다. (사진: 압둘라 알타니 리비아 과도정부 임시 총리)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과도정부는 그동안 치안과 경제 회복을 위해 애를 써 왔지만, 국민의회가 실질적인 권력·정치 기관으로 자리 잡은 데다 각 지역의 민병대가 활개를 치면서 사실상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과도정부를 이끌었던 알리 제이단 리비아 총리는 최근 반정부군이 제공한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리비아 영해를 탈출한 사건으로 해임되기도 했다. 국민의회는 이후 알타니 국방장관을 임시 총리 임명했지만, 또다시 새 총리 선임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출처: 2014.04.14. 연합뉴스
기도정보 2) 알카에다 대규모 회합 비디오 유포…테러 우려 커져
2인자 알 우하이시, 무장대원들에 미국 공격 촉구
알 카에다가 최근 수 년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회합을 예멘에서 가졌다는 점을 보여주는 새 비디오가 유포됐다고 미국 CCN이 16일 보도했다.
최근 지하디스트(이슬람 전사) 웹 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이 영상물엔 알 카에다 2인자이자 예멘 총책 나시르 알 우하이시가 예멘으로 보이는 한 지역에서 100여명의 무장대원에게 연설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환호하는 부하들에게 "우리는 십자가를 없애야 한다... 십자가를 품고 있는 자는 미국이다."라며 미국을 공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비디오상으로 이 회합은 밀폐된 곳이 아니라 옥외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찰위성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미국의 감시와 공격을 무시하고 수뇌부가 참석한 회합을 연 것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알 우하이시는 무인기 공격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 비디오가 조작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CNN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방부는 이런 알카에다의 회합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무인기 공습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CNN 국가안보 분석가인 피터 버건은 "미국 정보당국은 알 카에다의 수뇌부와 무장대원들이 대규모 회합을 옥외에서 가졌다는 점과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데 대해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무인기를 이용, 예멘을 중심으로 하는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 지도자들을 제거하는 와중에서도 AQAP가 옥외에서 회합하고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대담성을 과시하며 도발한 것은 테러공격을 예고하는 행동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비디오에 등장하는 상당수 전사들의 얼굴을 희미하게 보이도록 처리한 것은 새로운 공격 음모가 진행중이라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버건은 "AQAP가 탐지를 피해 비행기 안에 반입 가능한 폭탄을 만들수 있는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버건이 언급한 폭탄 전문가는 이브라힘 알-아시르로 미국에 대한 여러차례의 폭탄공격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아시르는 이 비디오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미국 정부 당국은 이 비디오가 상당히 신경써 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정보를 얻고자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테러 분석가 폴 크룩생크는 "이 영상물은 매우 특이한 것."이라면서 "알 우하이시는 큰 위험을 감수하고 이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처:2014.04.16. 연합뉴스
기도정보 3) 이라크 수니파 부총리 암살 기도 모면
이라크의 살레 알무틀라크 사회 담당 부총리가 암살 기도를 가까스로 피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12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바그다드 아부그라이브 구역에서 알무틀라크 부총리의 차량 행렬에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경호원들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알무틀라크 부총리와 동승한 탈랄 알자우오바이 의원은 무사했지만 경호원 3명이 다쳤으며 무장괴한들은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번 암살 기도는 서부 안바르 주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와 정부군의 대치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ISIL은 지난해 12월30일 이라크 군경이 안바르 주 주도 라마디 인근의 시위 현장을 강제 철거한 이래 정부군과 교전을 벌여 지난 1월4일 팔루자 전체와 라마디 일부를 장악했다. 이후 군경과 ISIL의 대치가 계속되고 오는 30일 총선을 앞두고도 각종 테러가 끊이지 않아 올해 들어 이라크 전역에서 벌써 2천400명 넘게 희생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출처:2014.04.12. 연합뉴스
기도정보 4) 터키 헌법재판소, 에르도안 총리와 대립각
집권당의 '사법부·인터넷 통제강화법' 일부 취소 결정
터키 헌법재판소가 사법부와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려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터키 헌법재판소는 11일(현지시간) 지난 2월 의회에서 처리된 사법부 개편 관련 법과 인터넷상의 사생활 보호 관련법의 일부가 위헌이라며 취소를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는 터키 최고 사법기관인 '판사검사최고위원회'(HSYK)의 조직과 업무를 조정한 법안이 권력 분립과 사법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판사와 검사 임명권 등을 가진 HSYK를 판사위원회와 검사위원회로 분리하고 법무부에 위원 선임권을 확대해 행정부의 사법부 통제 권한을 강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결정에 따라 새로 임명된 HSYK 위원들은 사퇴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키르 보즈다 법무장관은 "정부가 발의한 법안은 헌법에 근거한 것으로 헌법재판소의 취소 결정이 정부의 견해를 바꿀 수는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지만 "당연히 정부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 정의개발당(AKP)은 지난해 12월 검찰의 비리사건 수사로 타격을 받자 이슬람 사상가 페툴라 귤렌을 따르는 세력이 기도한 '사법 쿠데타'라며 사법부 장악에 나섰으며 이 법안을 강행처리했다. 또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부패가 폭로되자 사생활 보호를 명분으로 인터넷 검열권을 강화한 법안을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밀어붙였다. 인터넷 관련 법은 통신 당국에 사법 절차가 없어도 사전 조치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으며 인터넷서비스업체는 모든 자료를 최장 2년까지 보관하도록 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 법안을 소송한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은 "이번 결정으로 헌법재판소는 정부가 제한한 자유의 수호자로 거듭났다"고 논평했다. 공화인민당 파이크 외즈트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에르도안 정권과 헌법재판소 간의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외즈트락 의원은 정의개발당이 헌법재판소의 조직도 개편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정부가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와 입장, 정책 등을 고려하면 이런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 8일 헌법재판소가 트위터의 전면 접속을 차단한 조치를 해제하라고 판결하자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며 결정을 수정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한편, 도안뉴스통신은 헌법재판소가 이 결정을 내리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으며 1시간 만에 2만7천명이 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2014.04.11. 연합뉴스
기도정보 5) 시리아서 또 '독가스 공격' …정부·반군, 서로 비방 4년째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에서 또 다시 독가스 공격이 일어나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정부군과 반군은 12일(현지시간) 중부 하마 주(州)에서 발생한 독가스 공격이 서로 상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영 시리아TV는 이날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이 카프르지타 마을에서 염소가스로 공격해 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 부상했다고 밝혔다. 시리아TV는 또 알누스라전선이 북부 이들리브주에서도 염소가스나 사린가스를 이용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군 측 활동가들은 정부군이 독가스를 공격해 최소 6명이 숨졌으며 1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정부군 전투기가 카프르지타에 이른바 ‘통폭탄’을 투하하자 짙은 연기와 악취가 발생해 사람들이 질식하고 중독됐다고 말했다. 반군 연합체인 시리아국민위원회(SNC)도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거주지역인 하라스타를 독가스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SNC는 정부군이 지난 1월 13일과 3월 29일, 지난 3일 등에 이어 다마스쿠스 외곽 지역을 네 차례 독가스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SNC는 “알아사드는 화학무기 폐기를 지체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은 양의 독가스를 국민에게 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자료사진: 작년 9월 시리아에서 화학무기로 최소 1000명 이상 숨졌다)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화학무기 공격은 지난해 3월 칸 알아살에서 26명이 사망한 사례가 처음이다. 지난해 8월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 지역에서는 정부군의 공습 이후 사린가스 중독으로 최대 14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출처: 2014.04.13. 국민일보
기도정보 6) 나이지리아 버스 폭발로 71명 사망하고 124명 부상
굿럭 조나단 대통령 “보코 하람 소행인 듯”
나이지리아 수도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Abuja)에서 남쪽으로 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한 71명이 죽고 12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 폭발이 발생해 피해가 더욱 컸다.
이를 목격한 미미 다니엘(Mimi Daniel) 씨는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큰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나왔다. 사람들이 놀라서 뛰어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직장인들이 가득했던 두 대 이상의 버스가 폭발로 갈라졌다. 버스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을 보았고, 부상자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아직 버스 폭발의 배후 세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나 나오지 않고 있으나, 나이지리아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 대통령은 이슬람 테러단체인 보코 하람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수도에서 버스 폭발 테러 공격이 발생한 것은 2년 만이다. 미국 자선단체의 아부자 지부 담당자인 콜 세티마(Kole Shettima)는 “어떤 면에서 크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원할 때 언제든지 아부자를 공격할 수 있으며, 여전히 주변에 있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포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사진: 처참한 버스 폭탄테러 현장)
7천만 명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을 향한 보코 하람의 공격은 지속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
출처: 2014.04.15. 크리스천투데이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여중생 100여명 납치
나이지리아의 과격 이슬람단체 '보코하람'이 동북부 보르노주(州)에 있는 한 중학교의 여학생 100여 명을 납치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관리와 목격자의 말을 인용, 지난 14일 중무장한 괴한들이 보르노주 치복에 있는 공립여자중등학교 인근 몇몇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학교를 지키는 군인과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보르노 주에서의 전례 없는 대량 납치사건은 아부자 교외 버스정류장 폭탄 테러로 75명이 사망한 지 몇 시간 후 일어났다. 치복지역 교육공무원 엠마뉴엘 샘은 괴한들이 경비를 제압하고 학교로 침입했다고 말했다. 소녀들은 트럭에 강제로 태워져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복수의 목격자가 전했다. 보안 소식통은 "우리는 트럭의 경로를 따라갈 수 있다. 우리는 납치된 소녀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학생 중 일부는 한밤중에 트럭에서 뛰어내려 납치범들로부터 겨우 탈출하기도 했다. 탈출한 사람들 중 한 명은 호송차량 한 대가 고장 나 무장괴한들의 주의가 산만할 때 몇 명의 소녀가 차에서 뛰어내려 숲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 관계자는 '보코하람이 여중생 200명을 납치했다는 소문'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납치된 여학생이 200명에 달하지는 않으며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에 이슬람 율법에 따른 신정국가 설립을 목표로 하는 보코하람은 4년 전부터 북동부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테러를 감행, 현재까지 4천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다'란 뜻의 보코하람은 지난 2001년께 북동부 보르노 주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점차 세력을 팽창해 2009년부터 본격적인 테러 활동을 벌여 나이지리아 테러와 학살의 중심이 되고 있다.
출처:2014.04.16. 연합뉴스
기도정보 7) 나이지리아 - 강제 결혼 14세 신부, 35세 남편 등 4명 독살
나이지리아에서 35살의 신랑에게 강제로 시집보내진 14살의 어린 신부가 결혼 후 친구들의 불러 축하 파티를 연 신랑에게 쥐약을 넣은 식사를 제공해 남편과 친구 3명을 독살하는 참극이 빚어졌다고 나이지리아 경찰이 10일 밝혔다.
와실라 우마루라는 이 어린 신부는 지난 주말 나이지리아 북부 카노로부터 약 100㎞ 가량 떨어진 웅와르 얀소로 마을에서 남편 우마르 사니와 10여명의 친구들에게 쥐약을 섞은 식사를 내놓아 이 중 남편과 친구 3명을 사망케 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녀는 사랑하지도 않는 남편에게 강제로 시집보내졌다며 시장에서 쥐약을 사 식사에 풀어 넣었다고 자백했다고 현지 경찰 무사 마가지 마지아는 전했다. 마지아는 남편 사니와 친구 한 명은 현장에서 바로 숨졌으며 다른 친구 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마루가 경찰 수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과실치사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어린 신부의 강제결혼은 흔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무슬림 지역인데다 빈곤한 북부에서 성행하고 있다. 어린 딸을 시집보내면 지참금을 받을 수 있는데다 식량을 축내는 가족을 한 명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엔아동기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는 농촌 지역의 소녀들 절반이 18살이 되기 전 결혼하고 있다.
이처럼 어린 신부들은 임신 시 출산에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15∼19세 소녀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에이즈(AIDS) 감염 위험과 가정 폭력에 시달릴 우려도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엔은 조혼을 현대판 노예제로 분류해 금지시키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아동권리법 역시 18살 미만의 결혼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슬람의 샤리아 율법을 따르는 북부 지방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출처:2014.04.11. 뉴시스
기도정보 8) 사우디, 공립학교 여학생 스포츠 활동 허용 검토
보수세력 반발 적지 않아…교육부 최종 결정 주목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공립학교에서 여학생의 스포츠 활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공립학교에서 금지된 체육수업 등 여학생의 교내 스포츠 활동 금지 조치를 해제하라는 국정자문기구 슈라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라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10일 보도했다. 슈라위원회는 전날 격론 끝에 여학생의 교내 체육활동이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반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리고 교육부에 이같이 권고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나 보수 세력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교육부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150명의 임명직 위원으로 구성된 슈라위원회는 정부에 권고만 할 수 있을 뿐 실질적인 정책 집행 권한은 없다. 또 정부는 슈라위원회의 권고에 구속받지 않는다. 다만 사우디 교육부는 이미 지난해 5월 사립학교에 한해 체육수업 등 여학생의 교내 스포츠 활동을 허용한 바 있다.
사우디는 '샤리아'를 엄격히 적용해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남녀 분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은 남성 후견인이 동의해야 여행, 취업, 유학, 결혼과 이혼, 공공병원 치료 등이 가능하며 공공장소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사우디 정부는 최근 수년간 제한적이나마 여성의 사회활동과 관련된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은 2011년 9월 지방선거 참정권을 여성에게도 부여하겠다고 선포하고 지난해 1월에는 슈라위원회의 위원 150명 가운데 30명을 여성으로 채우는 등 남녀 차별 완화 조치를 잇달아 취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사상 처음으로 여성 2명이 사우디 국가대표로 출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출처:2014.04.10. 연합뉴스
기도정보 9) “이슬람 가치에 반(反)해” 사우디서 진보 성향 웹사이트 영구 폐쇄 조치
사우디아라비아의 진보 성향 웹사이트 ‘프리 사우디 리버럴스(Free Saudi Liberals)’가 법원으로부터 영구 폐쇄 명령을 받았다. 해당 사이트의 편집인이 이슬람 가치에 반하는 자유 사상을 전파했다는 죄목에서다.
14일(현지시간)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의 제다 일반법원은 ‘프리 사우디 리버럴스’를 영구 폐쇄하라 명령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법원의 명령에 따라 영구히 접속을 차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프리 사우디 리버럴스’의 수난은 편집자 라이프 바다위가 징역형을 선고할 때부터 예고됐다. 바다위는 사우디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2년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후 이 사이트에는 사우디 최고 종교 지도자인 그랜드 무프티 등 종교계 고위 인사들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바다위는 2012년 6월께 사이버 범죄 혐의로 체포됐고, 9개월여 전에 이슬람 가치에 걸맞지 않는 사상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징역 7년에 태형 600대를 선고받았다.
인권단체 등에서는 사우디가 반 체제적 성향을 보이는 인사들에 대해 지나친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지만, 사우디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출처:2014.04.14. 헤럴드경제 |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인천) 法, 이슬람사원 현장검증 나선다
주차 대수 등 쟁점 사실여부 직접 판단키로
법원이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이슬람 사원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선다. 이슬람 신도들이 박우섭 남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과 관련해 정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다.
인천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장일혁)는 10일 오전 남구의 이슬람 사원 건축허가 취소처분이 위법하다며 ㈔알후다이스라믹센터가 박 구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의 두 번째 변론에서 오는 25일 이슬람 사원에 대한 현증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고와 피고 양측이 사원의 주차 대수 산정과 관련해 '지하 주차장 일부가 공용면적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5층 일부 용도를 종교시설로 봐야 하는지 여부'를 두고 팽팽한 의견차를 보이자, 재판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사실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지하주차장의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을 공용면적으로 봐야 할지와 5층의 일부를 종교시설로 봐야 할지 여부가 양측이 다투는 쟁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또 건축사와 설계사 등 전문가를 통해 통상 이 같은 건물 구조의 경우 주차 대수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판부는 피고 측에서 자체적으로 이번 사건을 해결할 의향이 있는지를 박 구청장 측 변호인에게 물었지만, 변호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서 어렵다"는 취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이슬람 신도 측 변호인은 "지방선거 전에 이슬람 사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구청장의 입장이 곤란해질 수 있어 아마도 자체 해결할 생각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박 구청장이 사원 4~5층을 교육연구시설로 용도 변경을 허가해줬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피고 측에 잘못이 있다고 확인되면 그동안 사원을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배상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구청장이 지난해 9월30일 완공을 앞둔 남구 도화동 제물포중고차매매단지 인근 5층 규모(연면적 1623㎡)의 이슬람 사원에 대해 '주차장 1면이 부족하다'며 건축허가를 취소하자, 이슬람 신도들이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출처: 2014.04.11. 인천일보
기도정보 2) 뉴욕경찰 이슬람 지역사회 사찰팀 폐지… 테러방지 vs 인권침해
테러 방지를 명목으로 이슬람교도의 일상 활동을 사찰해 인권 침해 논란을 빚은 뉴욕 경찰(NYPD) 사찰팀이 활동을 중단하고 해체됐다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경찰국 스티븐 데이비스 대변인은 “문제의 이슬람 정보수집팀이 폐지됐으며 해당 팀원은 다른 정보 수집 임무로 배치됐다”고 확인했다. 뉴욕 경찰의 이번 조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정보수집 정책에 대한 재검토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앞서 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은 사찰팀의 행위에 문제가 있다며 이슬람계 주민이 제기한 민원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구통계팀으로 알려진 사찰팀은 2001년 9·11테러 이후 뉴욕에 있는 이슬람계 지역사회에 대한 저인망식 정보 수집을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됐다. 주로 일반인에 섞인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를 색출한다는 명목 아래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함께 활동했다. 사찰팀은 사복경찰과 정보원을 동원해 뉴욕에 있는 모든 이슬람 사원은 물론 주변 대학과 식당 등 이슬람 사회의 일상적인 동향을 면밀히 감시했다. 사원에 잠입해 도청은 물론 용의자가 누구와 식사를 하는지, 쇼핑은 어디서 하는지 등을 파악했다. 사원에서 성직자가 하는 설교는 녹음됐으며 이슬람계 학생이 이용하는 웹사이트도 사찰 대상이었다. 심지어 이슬람교도 주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종업원을 만나 주인이 미국의 정책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성향분석도 했다.
사찰팀의 일탈은 2011년 AP통신이 내부관계자와 비밀문서 등을 인용해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보도로 뉴욕의 이슬람계 주민은 물론 일반 시민단체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해체 여론이 거세졌다. 미국시민자유연맹 등 인권단체는 사찰이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민주당 출신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당선되고 윌리엄 브래튼 뉴욕경찰국장이 부임하면서 폐지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시장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사찰팀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찰과 이슬람계 지역사회에 있었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뉴욕 경찰은 사찰팀이 폐지되지만 테러 방지를 위한 정보 수집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2014.04.16. 국민일보
기도정보 3) "지하드선동 SNS 배후엔 서방국 이슬람성직자"<英硏>
런던대 ICSR연구소, 미국·호주 출신 배후인물 2명 추적
서방국 무슬림을 상대로 시리아 내전 참전을 선동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하드(이슬람 성전) 운동을 추적했더니 미국과 호주 출신의 이슬람 성직자 2명이 배후인물로 드러났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은 런던대 킹스칼리지 국제급진화연구센터(ICSR)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 거주하는 이슬람 성직자 아흐마드 무사 지브릴과 호주인 이슬람 설교자 무사 세란토니오가 SNS 지하드 운동의 구심점으로서 이슬람 과격주의에 빠진 서방국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1년 동안 이슬람 국제분쟁과 관련된 무장세력과 일반인들이 작성한 SNS 게시물의 흐름을 추적한 결과 이들 2명이 시리아 내전 참전 선동운동의 정점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공개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방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세력 관련 인물 190명을 추렸으며 이 가운데 다수가 다시 지브릴과 세란토니오에 연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브릴과 세란토니오는 지하드 지원자들에게 직접적인 편의를 제공하거나 무장테러를 조직한 증거는 없지만 SNS 공간에서 이념 선동의 핵심 고리가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세란토니오는 페이스북 구독자 1만2천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서방에 맞선 투쟁을 촉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올린 게시물에서 "미국의 지도자가 무슬림의 목숨을 위협하면 암살과 폭력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브릴은 미시건주 태생으로 폭력선동과 사기죄로 8년간 복역한 전과가 있는 인물로 페이스북 구독자가 14만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시리아 내전 현장에는 현재 1만1천명의 외국 용병이 가담하고 있으며 유럽 등 서방국 출신은 2천8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출처: 2014.04.16. 연합뉴스
기도정보 3) 러시아, 푸틴과 이슬람은 은밀한 협력관계
러시아의 주류종교는 러시아정교회이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새로운 러시아 제국의 건설을 꿈꾸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푸틴의 강한 러시아, 강한 대통령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이슬람계가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그 사례로 지난 4월 18일, 크림반도 합병을 선언하던 의사당에 정교회의 수장 대신 러시아 이슬람 최고 지도자들이 참석한 것이 거론되고 있다. 이슬람 지도부는 러시아 정부의 강력한 통치력이 상대적으로 정치와 사회에 대한 정교회의 영향력을 감소시켜 결국 이슬람의 입지를 세워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때문에 크림의 합병 과정에서도 이슬람계가 모종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즉 러시아의 이슬람 지도자들이 크림의 이슬람 지도자들과 접촉하여 러시아 정부가 와하비즘이나 살라피즘 등 이슬람 극단주의를 철저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합리적 이슬람세력의 안정적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설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 이슬람 최고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인 라빌 가이눗딘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신이 크림의 타타르 이슬람 신자들에게 러시아의 2천 만 이슬람 공동체에 합류하라고 명령했다.”며 합병을 지지했다.
러시아가 정교회 국가이지만, 러시아 정부와 이슬람과의 유탁은 과거 러시아제국 시절에도 있었다. 볼가 지역의 이슬람 지도자들은 러시아 남부와 동부 접경 무슬림 주민들에게 '차르(러시아 황제)의 백성으로 살라'고 독려했고, 타타르족은 변경 지역에서 영토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슬람과 러시아정부와의 우호관계가 깨진 것은 스탈린 시대이다. 스탈린은 크림의 타타르족과 체첸족을 나찌와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시켰다. 때문에 현재 우크라이나와 크림에 있는 이슬람종족인 타타르인들은 러시아합병에 부정적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푸틴은 러시아이슬람계의 지원이 필요했고, 이에 이슬람계가 호응한 것이다. 푸틴은 또 합병과 동시에 타타르어를 크림의 공용어로 인정하고, 과거 피해에 대한 보상과 종족의 독립성 보장도 약속했고, 이에 타타르족 지도부도 일단 러시아 아래서 세워질 새로운 크림 정부에 협력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푸틴은 무슬림의 협력을 통해 영토 확장 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견제 효과도 노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란·시리아 등 미국과 껄끄러운 이슬람 국가들을 지지세력으로 끌어들인다는 포석이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국가다. 유독 무슬림만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050년쯤엔 이슬람 국가로 탈바꿈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출처: 2014.04.14.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4) 보스턴테러 생존자들, 현장 찾아 '희망메시지' 전파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 생존자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고 1년 만에 악몽 같았던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다.
재난현장 생존자들의 메시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전하는 프로젝트 단체 '디어 월드'(dearworld.me)는 10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 테러 1주년을 맞아 생존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테러 생존자들은 대회 결승선을 찾아 각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팔과 다리 등 신체 일부에 검정색 잉크로 적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무릎 아래 두 다리를 모두 잃은 설레스트 코코란은 의족을 뺀 다리 위에 "여전히 서 있다"(Still Standing)는 문구를 적었다. 코코란은 "마라톤 이후 결승선은 나에게 부정적인 장소였지만, 이제는 긍정적인 곳이 됐다"며 "테러범들이 나를 다치게 했고 두 다리를 앗아 갔지만, 난 여전히 서 있다"고 말했다. 코코란의 딸로 역시 많은 흉터를 갖게 된 시드니는 "당신은 나에게 흉터를 입혔지만, 나를 멈출 수는 없다"와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배와 다리에 적었다. 시드니는 "우리 모두 상처가 있으며, 그 상처를 껴안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그런 상처를 준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했다. 코코란 모녀는 오는 21일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난 춤을 계속 출 거예요" (AP=연합뉴스) 미국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당시 결승선 부근에 있다 왼쪽 발을 잃은 볼룸 댄서 애드리언 해슬릿이 24일(현지시간) 보스턴의 스폴딩 재활병원에서 붕대를 감은 왼쪽 다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해슬릿은 비록 왼쪽 발을 잃었지만 댄서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왼쪽 다리를 잃은 헤더 애벗이 전한 메시지는 "다리는 짧지만 마음은 더 따뜻하다"였다. 애벗은 사고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더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됐다면서 "이제 다리 하나는 없지만, 마음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다른 생존자들도 저마다 "사랑은 테러보다 강하다", "사랑은 증오를 이긴다", "결코 부끄러워하지 말라"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떤 이들은 테러 사망자들의 이름을 "항상 기억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몸에 적어 그들을 기렸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진작가 로버트 포가티는 "그날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는 사랑이 없는 곳에서 발생한다. 보스턴은 이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도시다"라고 밝혔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는 지난해 4월 16일 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3명이 숨지고 260여명이 다친 사건이다.
출처: 2014.04.11. 연합뉴스
기도정보 5) 농식품업체, 이슬람 ‘할랄식품’ 시장 공략 시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 식품업체의 할랄식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말레이시아 할랄 박람회(Malaysia International Halal Showcase 201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할랄식품이란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인증을 받아야하는 식품을 의미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이슬람 국가의 할랄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개최하고 식품, 화장품, 레스토랑 등 할랄 인증을 보유한 업체만이 참가할 수 있는 할랄(Halal)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26개국 521업체가 참가해 할랄 산업에 대한 각 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사우디, UAE 등 중동지역에서도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개장 첫날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해 7월 국내에서 실시하는 할랄(Halal)인증에 대한 말레이시아 할랄인증 기구(JAKIM)로부터 동등성을 인정받아 우리 수출업체의 비용절감과 더불어 전 세계 20억 무슬림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할랄 박람회에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할랄인증, 말레이시아 할랄인증(JAKIM)을 취득한 김치, 면류, 차류, 인삼류, 소스류, 음료류 등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바이어 상담, 시식행사 등 본격적인 한국 할랄식품의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권 할랄식품 시장 규모는 7,000억 달러로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할랄식품의 우수성과 한국의 할랄인증 제도를 현지 바이어,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4.04.11. 에코타임스
기도정보 3) '예수는 무슬림' 美 옥외 광고 논란… 무슬림도 지나쳤다 비판
예수 그리스도를 이슬람교도로 표현한 미국 옥외 광고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국 기독교매체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활동하는 이슬람단체 ‘애스크 어 무슬림(Ask a Muslim)’은 최근 ‘예수는 이슬람교도입니다’ ‘이슬람교도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를 담은 옥외 광고를 지역 전역에 설치했다. 이 단체는 많은 이들이 이슬람교를 제대로 알 수 있게 광고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기독교인이 교회를 따르고 있는데 반해 이슬람교도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며 이슬람교도가 진짜 기독교인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지역 교계는 발끈했다. 선교단체 ‘패스 더 솔트’ 등은 지난달 30일 옥외 광고판이 설치된 도로 옆에서 항의 시위와 기도회를 열었다. 데이브 도버마이어 패스 더 솔트 대표는 “이슬람 단체가 자유롭게 발언하는 것은 지지하지만, 그들이 지식이 얕은 기독교인들을 이슬람교로 포섭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가져다쓰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교단체 ‘뉴 비기닝스 미니스트리’의 빌 던피 목사도 “광고는 이슬람 교리를 소개하는 게 아니라 기독교 전도를 막는데 목적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슬람계에서 조차 자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슬람교도는 막무가내로 자기주장만 펼치는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이다. 누르 이슬람 문화센터의 임란 마릭 이사장도 “이슬람교도가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에 대한 얘기로 상처받을 수 있는 것처럼 기독교인도 이 광고로 화가 날 수 있다”며 “광고가 조금 지나쳤다”고 말했다.
출처: 2014.04.1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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