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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용으로 편집했습니다.”
1. (인사말 오고 감)
2.하나님의 창조와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바이오메르 엘로힘”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생겨난 것입니다. “바이오메르 엘로힘 예히 오르 바예히 오르”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인류의 과학으로 설명 가능하겠습니까? 출애굽 직전에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집만 장자의 죽음이 임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유월절 사건, 40년의 광야생활 가운데 만나가 내린 것이나, 신발이 헤어지지 않고 옷이 헤어지지 않은 것이 어찌 인류의 과학으로 설명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부활, 승천, 다시 오심에 대하여 인류의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모두 초월적입니다. 초과학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과학으로 접근할 수 없는 초과학적 신비입니다.
3.그렇다면, 창조과학회는 주로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창조는 인류의 과학으로 밝힐 수 없으며, 성경에 기록된 여러 가지 기적적인 사건들이 어떤 구조나 과정으로 일어났는지 우리는 그 원리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성경에 기록되어진 기적적이고 초월적인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과학적인 증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조과학은 그러한 성경 상의 기적적이고 초월적인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성경에 대한 신뢰를 확신시키고, 또한 성경이 마치 우화처럼 교훈을 위한 꾸며낸 이야기로 인식하지 않도록 지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적이고 초월적인 사건들에 대하여 그것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그 원리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러한 사실이 실재하였었다는 것을 과학적인 증거들을 통하여 입증해 냄으로써 성경에 대한 믿음에 확신을 더해 주고, 성경의 기록이 진실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의심 없이 믿을 수 있다면, 그러한 청중들에게, 성경을 근거로 한 목사님의 설교는 진리로 들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따라 살기에 더욱 열심을 내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또한 우리가 역사와 지리를 잘 알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것처럼 창조과학은 성경 해석에도 도움이 됩니다.
4.그렇다면 당연히 성경에 반하는 어떤 논리나 주장에 대하여도 성경이 옳다는 것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겠군요. 창조과학회하면 저는 우선 진화론과 창조론이라는 큰 대목이 떠오릅니다. 오늘날 신학, 교회, 신앙에 있어서 진화론의 영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 진화론이라는 가설의 영향은 그 추론 자체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상상력으로 시작되어서, 가설로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보기에는 그럴듯하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실제 사실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 1-11장을 상징언어화하여 “메시지를 담고 있는 설화”정도로, 노아시대의 심판의 대홍수는 국지적 홍수로, 이러한 현상은 나아가 성경의 상징언어화를 가속시켜서,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재림까지도 실제적인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사태를 정당화하기에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이원규교수님의 저서 『종교사회학의 이해』에 나오는 자료 가운데, 1968년 미국 교회들의 통계자료로서 스타크와 글락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보시다시피 교파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산술적으로 평균을 내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대하여 개신교는 51%만이 믿는다고 응답했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는 44%만이 믿는다고 응답했고, 이적의 사건에 대하여는 57%만이 그대로 믿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1983년에 조사한 이원규 교수님의 한국 신학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자료에 의하면, 보시는 바와 같이 나와 있는데 여기에는 ‘그렇다’와 ‘반드시 그렇다’를 구분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진화론을 하나의 학문적 사실로 인식한 자유주의신학적인 색채가 강한 교파와 그렇지 않은 소위 보수적인 교파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적의 사건에 대하여 믿는 정도는, ‘히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8%, 그냥 ‘그렇다’가 26%, ‘기억’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7%, 그냥 ‘그렇다’가 32%, ‘지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19%, 그냥 ‘그렇다’가 54%, ‘시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52%, 그냥 ‘그렇다’가 92%,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47%, 그냥 ‘그렇다’가 100%입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대하여 믿는 정도는, ‘히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29%, 그냥 ‘그렇다’가 61%, ‘기억’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34%, 그냥 ‘그렇다’가 61%, ‘지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44%, 그냥 ‘그렇다’가 96%, ‘시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70%, 그냥 ‘그렇다’가 92%,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69%, 그냥 ‘그렇다’가 100%입니다.
내세에 대한 믿음은 ‘히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16%, 그냥 ‘그렇다’가 58%, ‘기억’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23%, 그냥 ‘그렇다’가 58%, ‘지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33%, 그냥 ‘그렇다’가 94%, ‘시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70%, 그냥 ‘그렇다’가 94%,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반드시 그렇다’가 72%, 그냥 ‘그렇다’가 100%입니다.
또, 2004년 이원규 교수님의 제자의 학위논문을 위한 한국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생들에 대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신대원생들은 신학대학생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긴 하지만 교파 간의 차이는 현격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진화론을 학문적인 사실로 인정하는 경향이 강한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통계결과를 보면,
이적의 사건에 대하여 그대로 믿는다는 비율은 ‘히읏’신학대학의 경우 29%, ‘기억’신학대학의 경우 48%, ‘지읏’신학대학의 경우 68%, ‘시읏’신학대학의 경우 71%,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94%, 또 다른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100%입니다.
내세에 대하여 그대로 믿는다는 비율은 ‘히읏’신학대학의 경우 26%, ‘기억’신학대학의 경우 76%, ‘지읏’신학대학의 경우 76%, ‘시읏’신학대학의 경우 87%,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97%, 또 다른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100%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그대로 믿는다는 비율은 ‘히읏’신학대학의 경우 67%, ‘기억’신학대학의 경우 82%, ‘지읏’신학대학의 경우 94%, ‘시읏’신학대학의 경우 98%,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97%, 또 다른 ‘치읏’신학대학의 경우 100%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교파에 따라 이렇게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그 영향은 아주 충격적입니다.
5.혹시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직접적인 설문조사 통계가 있습니까?
- 최근 우리나라 중학생 대상 통계자료로서, 2004년 전남대 조정일 교수님께서 광역시 중학교 3학년 4개반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창조론자 12%, 진화론자 57%, 절충주의 31%이며, 총 대상자 147명 가운데 개신교 기독교인이 47명이었는데 이 중 11명만이 창조론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를 출석하는 47명의 학생들 가운데 36명은 교회는 나오고 있지만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못하고 있거나 창조하셨다하더라도 진화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 천주교 16명 중 창조론자는 2명이었습니다.
- 인도네시아 대학생 대상 통계자료를 보면, 한국창조과학회 선교사로 인도네시아에서 대학교수로서 선교하시다가 소천하신 전광호교수님의 2001년 8월 통계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자바의 수라바야시 대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슬림으로서 90%가 창조주를 믿으며, 약 75%가 생명과 인간은 창조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자바인은 진화를 증거하는 중간단계 화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지 22%입니다. 그렇다면 88%정도는 직간접적으로 진화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주를 믿는데 진화를 믿는다면 진화하도록 창조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 생물교사 대상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05년 심인구선생님의 건국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인 “생물 진화에 관한 고등학교 생물교사들의 관점 연구”에서 2004년 6월부터 실시한 경기도 생물교사 146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에서는 75%의 선생님들이 화석생물들이 생물의 진화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풍토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6. 참 심각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진화론은 어떤 식으로 성경, 신앙, 그리고 교회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진화론은 바다 동물이나 육지동물이나 모두 발생 초기에 물고기와 동일하게 아가미궁을 가지거나 원숭이처럼 꼬리를 가지는 등 다양한 진화 단계를 재연한다고 주장하여 이는 모든 육지동물들도 어류에서 진화한 증거라고 했던 헤켈의 배 반복설과, 1912년에 두개골은 사람과 동일하고 턱뼈는 원숭이와 동일한 중간형태의 화석인간으로 발표되었던 필트다운인이 굉장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오늘날 이 모두가 속임수, 거짓으로 판명되었습니다만, 당시로서는 많은 사람들이 진화가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이게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시에는 일부 신학에서 조차도, “진화도 사실이고 성경도 진실”이라면 창세기 중에서도 특히 1장에서 11장까지는 상징언어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화론도 사실이고 성경도 진실이 되려면 성경의 언어는 상징언어가 되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창1-11장은 단지 어떤 의도를 담고 있는 우화 같은 기록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한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급기야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성경 상의 기적적이고 초월적인 사건들, 노아시대의 심판의 대홍수, 내세 즉 천국과 지옥, 예수님의 재림조차도 단지 상징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정당화 시켰습니다. 1874년 헥켈이 물고기, 도룡뇽, 거북이, 닭, 토끼, 사람의 배아를 모두 하나같이 흡사한 모습인 것처럼 조작하여 발표하였다가 1997년 7월 5일자 사이언스지에 이것이 사기극임을 폭로하는 진실이 실렸습니다. 또한 1912년에 마치 사람으로 진화해온 중간형태인 것처럼 발표되었던 필트다운인도 1953년 2차 조사위원회에서 당시 개발된 불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법을 이용하여 필트다운인은 5년이 경과한 원숭이 턱뼈와 사람의 두개골을 조립해 만든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뼈들을 오래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중크롬산칼륨으로 변색처리 하였고, 치아는 줄톱으로 연마하여서 긁힌 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1962년에 이르러 학계에서도 조작증거가 뚜렷한 사기극으로 판명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심지어 오늘날에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첨언한다면, 성경에는 상징언어가 없다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 왕, 목자로 유비되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하시는 것부터 상징언어로 볼 수 있고, 예수님께서도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다만 사실그대로에 대한 서술조차도 부인하여 상징언어로 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진화론이 신앙에 미치는 영향은, 진화론을 사실로 믿게 되면 성경을 왜곡되게 알게 됨으로써, 결국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진리에 대하여 적어도 여러 가지 면에서 부분적으로 오해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 이는 진화론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어져서, 대부분 학력이 높은 젊은 세대일수록 과학주의에 깊이 빠지게 되고, 진화론이 과학적인 증거를 가진 것으로 배워왔기 때문에 성경에 대한 인식은 사실이기보다는 상징적인 것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에 대한 헌신과 공동체의식이 줄어들고, 교회가 중심이기보다는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성향으로 나아가게 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됩니다.
7.그러면 혹시 하나님께서 진화하도록 창조하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야 할까요?
- 원래 진화론이란 오랜 세월에 걸쳐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는 주장인데, 이 경우는 진화론과 구별하여 유신진화론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하여는 우선 성경이 진화론과 조화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1:26에서 “바이오메르 엘로힘 나아세 아담 뻬짤메누 키드무테누” 즉, 태초의 여섯째 날에 “26: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어서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아메바같은 원생동물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통치명령을 주셨다고 생각하기는 곤란해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 갑자기 사람 남자와 여자가 갑자기 생겨나는 것도,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신 것도, 그 어느 것 하나도 진화론과는 전혀 조화될 수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메바가 진화하여 사람이 되도록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8. 그러면 단지 진화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창조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 진화가 없었다는 것은 주로 화석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 2002년 6월 21일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에는 5억년 동안 투구게의 모습이 전혀 변화가 없다고 실었습니다. 이것이 왜 뉴스거리가 되느냐하면, 그 분들의 주장에 따르면 사람이 3백만년 동안에 침팬지 비슷한 유인원에서 현대인으로 진화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투구게는 어떻게 5억년 동안에 아무런 진화가 없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뉴스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5억 년이라는 세월도 단지 그 분들의 주장입니다.
- 3억 년 전의 지층에서 나왔다는 잠자리 화석도 오늘날 잠자리와 전혀 변화가 없으며,
- 2006년 7월 11일 우리나라 KBS뉴스에도 “전북 무주에서 긴 꼬리 투구새우(Triops longicaudatus, 트리옵스)의 대량 서식지 발견을 보도하면서 "3억 년 전 석탄기 지층에서 발견된 모습에서 거의 진화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연대는 진화론적인 연대이긴 하지만 화석은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 2006년 조선일보에도 실렸는데 여기서는 3억 5천만년 전 화석모습과 비슷해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했습니다.
- 2006년 4월 22일자 동아일보에는 2억년 전 화석으로만 알고 있던 공룡이 먹었던 울레미 소나무가 1994년 호주 울레미 공원에서 100그루가 산 채로 발견되면서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것을 꺽꽂이 한 묘목이 우리나라 국립수목원에 기증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2억년이라는 세월도 진화론적 연대입니다만 여기서도 알 수 있는 것은 화석화된 것이나 살아있는 것이나 아무런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이제 지층연대에 대해서도 약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2006년 6월 15일 미국 MSNBC뉴스에 중국에서 1억1천만년(진화론 연대) 전의 완벽한 새 Gansus yumenensis (바다오리류)가 발견되었는데, 발가락 사이의 피부 등 연부조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말랑말랑한 연부조직이 진화론에 의하면 1억 1천만년이 지난 것이라는 주장인데 이를 믿으라고 한다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 2005. 3. 25. Science지에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살과 혈관 구조가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미국 몬태나 주의 땅 밑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대퇴골 연부조직 발견되었는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대퇴골로부터 얻어진 조직은 유연성과 탄력성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서, 잡아 늘렸을 때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동일한 기사를 우리나라 한겨레신문에서도 2005.3.25에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MSNBC 2005.3.28자 뉴스에서도 다루었습니다. 이렇게 탄력을 가지고 있는 연부조직이 적어도 진화론에 의하면 6천 5백만년 전의 것이라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 2002.10.11. NG News에서는, 미이라화 된 공룡의 사체가 발견되었는데, 공룡 사체는 너무도 완벽해서 피부, 근육, 위 내용물 까지 보존 되어있었고, 이것이 진화론에 의하면 7700 만년 전(?) 오리주둥이 공룡으로, 길이6.6m , 1.5-2톤, 3-4세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피부, 근육까지 보존된 이것이 7천 7백만 년이 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연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 그러면 창조되었다는 증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청취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진화론은 창조주가 없이 생명이 우연히 발생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 우연의 연속으로 진화되어 왔다는 것이고, 창조론이란 생명과 만물이 창조주에 의하여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한 모습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모습을 다시 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도저히 우연에 의해서는 일어날 수 없고 처음부터 설계되어진 것으로 밖에는 달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신묘막측한 현실을 관찰할 수는 있습니다. 제비갈매기와 거북과 사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비갈매기는 보통 갈매기만한 크기의 새로서 북극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극에 겨울이 오면 제비갈매기는 남극까지 비행을 해 갑니다. 남극에서 살다가 남극에 겨울이 오면 또 다시 북극으로 비행해 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제비갈매기는 1년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엄청난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만일, 출발할 때 약간만 방향을 잘못 잡아도 모두 잘못된 곳으로 가다가 죽게 되고 맙니다. 처음부터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새들의 여행의 신비를 밝히려고 많은 연구를 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새가 눈으로 해나 달, 별들을 보고 여행하리라고 생각하여 새 눈에 특수 렌즈를 붙여 시력이 혼돈 되도록 하여 날려 보았으나 새는 역시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어떤 과학자들은 새에게는 사람에게는 없는 '자장 감지장치'가 있어서 지구의 자장을 감지하여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장을 없애는 코일을 감아서 새들을 날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새는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그 외에도 과학자들은 많은 연구를 해보았으나 결론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발견한 사실은 동쪽으로 날아가는 새와 남쪽으로 날아가는 새를 결혼시켜 새끼를 낳으면 새끼는 동남쪽으로 날아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즉, 새들의 비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는 새들의 유전자, DNA 속에 이미 내재되어 있다가 자손에게 유전된다는 것입니다. 정보는 결코 저절로 생겨나지 않습니다. 어떤 설계자가 새들을 위하여 고도의 설계로 정보를 입력시켜 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브라질 동해안에 서식하는 거북은 산란기가 되면 브라질 동해안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대서양 한복판의 아순쉐온 섬까지 항해하여, 그곳에서 약 100개 정도의 알을 낳고는, 알들이 깨기도 전에 모두 다시 브라질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도책 한 장 없이 그 짧은 목을 가지고 망망대해를 헤엄쳐 갔다가 정확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어미 거북들이 낳고 간 알에서,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새끼 거북들이 알을 깨고 나오는데 이 새끼 거북들이 나오자마자 바다로 뛰어들어 머나먼 서쪽으로 헤엄쳐 가서 엄마 거북들이 살고 있는 브라질 동해안까지 정확하게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알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전자동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길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항해에 필요한 고도의 정보가 거북이 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디엔에이라고 하는 것은 Deoxyribo Nucleic Acid(디옥시리보핵산)의 약자로서, 모든 생명체에는 생명체를 이루는 정보가 들어있는데, 이 정보 물질을 DNA라고 합니다. 이 정보물질인 DNA가 부모로부터 자손에게 유전되기 때문에 자손은 부모를 닮는 것입니다.
인류는 이러한 본능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참으로 신묘막측한 사실들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몸 속에는 12-16만Km의 모세 혈관이 있으며 이는 지구를 3-4바퀴 도는 길이에 해당하고, 우리 몸은 약 10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의 세포 안에 있는 핵에는 우리에 관한 모든 유전 인자가 약 2미터 길이의 DNA에 약 30억 개의 정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1000페이지 짜리 백과사전 1000권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 속의 이 DNA를 모두 연결하면 지구를 5백만 바퀴 도는 길이에 해당합니다. 이것이 바로 청취자 여러분들의 실제입니다. 개가 강아지를 만들어서 생명을 줄 수 있습니까? 사람이 자녀를 낳지만 그 눈과 귀를 누가 만듭니까? 지구를 약 서너 바퀴나 도는 길이의 그 모세 혈관을 누가 만듭니까? 여러분의 어머니께서 만드십니까? 그 기나 긴 DNA 사슬이 있는 줄 조차 모르고 계시는 우리 어머니께서 저에 대한 모든 유전 정보를 넣으셨을까요? 볼 수 없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양심이라고 하는 이 것은 도대체 누가 가능하게 할까요? 이 모든 것이 오랜 세월이 흘러서 우연히 된 것이라고 믿어지십니까? 그것을 믿는 것은 창조를 믿는 것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억지로 믿어야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우리는 철새들의 이동, 연어와 같은 물고기들의 회귀본능 등 얼마나 많은 신묘막측한 사실들을 알고 있습니까? 이런 것들이 모두 우연히 그렇게 되어졌다고 믿는 것은 아마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우리의 심장이 뛰게 하시고 이생의 생명이 다 할 때까지 그 많은 DNA정보를 복사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생명을 유지 시키시는 초월적인 분이 없다면 어떻게 우연히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꼭 잘 되십시오. 그리고 정말 행복하게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9.진화론이 잘못된 가설이라는 것을 밝힌다고 해도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그러면 그 창조자가 누구인가라는 것이 아닐까요?
- 이 세계가 창조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토마스 아퀴나스라는 분이 이미 13세기에 5 ways로 알려진 신 존재 증명이라는 유명한 논리를 주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는 바로 질문하신 대로 분명히 창조주 설계자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할지라도 과연 그 창조주는 우리가 예배드리는 하나님이신지에 대해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 창조과학은 수천 년 전에 성경에 기록되어진 놀라운 과학적인 사실들을 발견해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성경이 단지 인간의 지혜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전능자의 초월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증거합니다. 나중에 이에 대하여 몇 가지를 예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창조과학 그 자체로서만이 아니라 우리를 전율케 만드는 수천년 또는 수백년, 수십, 수년, 때로는 수일이나 수시간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들과 이 예언들의 성취들과 함께 연대함으로써,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께서 만유의 창조주이심을 증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이러한 활동은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임을 수호함으로써 복음을 증거하고 지키며 성도들의 신앙과 신학과 목회를 돕고 또한 연대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날 이러한 창조과학 활동이 일어난 것은 가장 직접적으로는 진화론의 대두이며, 또한 과학주의가 성경을 그대로 믿는데 의문을 던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창조과학 활동을 통하여 성경의 기록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한 과학적으로 증거를 찾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 서 말씀드린 대로 대부분의 경우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해내지는 못하며 단지 그 사실이 실재하였다는 과학적인 증거들을 찾아내고 제시하여 그 사실을 믿게 됨으로써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돕는 것입니다.
10.성경 속에는 과학과 연관된 사실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용들을 듣기 전에 우선 이러한 사실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창세기, 욥기, 시편, 잠언 등 성경 곳곳에서 우리는 우리를 전율케 하는 놀라운 과학적 사실들을 만나게 됩니다.
10-1.토끼의 되새김질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은 적이 있는데 우선 이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레 11장5절)”
문제는 무엇인가 하면, 토끼는 동물학계에서 새김질을 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톰슨 성경에서는 주석을 달 때, '토끼는 새김질을 안 하는데, 평소에 입을 오물오물하니까, 모세가 오해하였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독일의 프랑크프르트 동물학자인 그리지맥 박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프랑크프르트 동물원 원장도 하시고요, 유명한 동물학자인데, 이 분이 신앙이 좋은 분이었습니다. 토끼 때문에 큰 일 났네, 하다가 성경에서 말씀하셨으니까, 말씀을 신뢰하고, 내가 직접 연구해 보고, 결론을 내리자 한 것입니다.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관찰을 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먹이를 주고 옆에 앉았을 때는 절대 되새김질을 안 하던 토끼들이, 모든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 잠이 든 시간인 밤 12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캄캄한 토끼굴에서 혼자 몰래 되새김질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되새김질에는 특수한 물질이 필요한데, 그것이 토끼똥입니다. 토끼는 두 가지 똥을 누는데, 하나는 진짜 똥이고요, 다른 하나는 되새김질에 필요한 특수 약품입니다. 그래서 토끼를 깨끗하게 키운다고 똥을 다 치워버리면 영양결핍으로 토끼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죽지요. 만일 성경이 말하지 않았다면, 모두들 토끼가 되새김질을 하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을 것이고, 토끼는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11. 혹자들은 창세기 2장 4절 이후의 창조에 관한 기록이 창세기 1장과 창조순서가 맞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창세기를 사실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적 언어로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권사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에베드” 즉 ‘경작’이라는 단어를 간과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역성경에는 창2장에, “4: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5: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셨는데 여기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아직 식물들이 창조되지 않은 상황으로 인식하는 오류에 빠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장에서 들이나 밭은 동일한 단어인 “싸데”이며 초목이나 채소는 경작지인 들과 밭에서 사람이 “에하드” 즉 노동, 땀을 흘리며 가꾸어야하는 농작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상황설명은 언제부터 사람이 땀을 흘리며 경작을 해야만 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쉽게 해결되어집니다. 이마에 땀을 흘리며 경작하는 일은 선악과 사건이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처음 지으실 당시에는 당연히 이러한 농작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농작물이 아닌 식물들은 이미 창조되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2장 4절 전후는 창조의 순서에 전혀 마찰이 없고 오히려 더 많은 자세한 정보를 이야기 하는데, 2장 4절-7절은 이후의 주제인 선악과 사건과 구원의 약속으로 이어지는 시작에 위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12.성경 속의 과학 이야기를 계속 해주시지요.
- 이번에는 시편 8편 8절 말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바다의 길을 최초로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해양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은 바로 매튜 머리(1806∼1873)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바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일찌감치 선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항해 중 불의의 부상을 입은 다음부터 해양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1842년에는 워싱턴에 있는 해양관측소의 소장이 되었다고 합니다.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그가 바다의 길을 발견하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성경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1927년 찰스 루이스라는 사람이 쓴 「해류의 발견자 매튜 머리」라는 책에 보면 그가 아파서 침대에 누워 꼼짝 못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부탁으로 밤마다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그러던 어느날 아들은 시편 8편을 읽게 되었는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라는 8절의 말씀을 듣는 순간 『하나님께서 해로가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병상에서 일어나면 바로 그것을 찾아야겠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대서양 바닷물의 온도와 해류 그리고 바람의 흐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시행하여 바람과 해류의 순환 사이에는 상호 관련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1855년 그는 항해일지를 참고하고 바람과 해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연구 끝에 북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항로와 기상도를 작성하였습니다.항로는 후에 국제협정의 기초가 되었고, 이것은 최초의 해도와 해상 기상도였습니다.멕시코만은 미국의 지중해라고도 불리는 미국 남동부의 바다인데, 이곳에는 적도의 북쪽을 흐르던 해류가 쿠바의 남쪽에 위치한 카리브해를 거쳐 흘러 들어와서는 플로리다해협을 지나 대서양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 해류는 적도 부근의 따뜻한 바닷물을 몰고 와서 대서양을 거쳐 멀리 서유럽에까지 이르게 되는데,서부유럽의 온화한 기후는 바로 이 해류가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해류를 멕시코만류라고 부르는데 바로 매튜 머리가 발견한 것이었습니다.1923년 「머리」가 태어난 버지니아주의 리치먼드와 고쉔지방에서는 그의 동상을 세워 그 업적을 찬양하였습니다.고쉔에 있는 머리의 기념동상의 비명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쓰여 있습니다.『해로의 발견자인 그는 대양과 바다로부터 처음으로 그 법칙을 찾아낸 천재였다.오가며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세대의 항해자들은 해도를 볼 때마다 당신을 생각하리라.특히 성경의 시편 8편8절과 107편의 23·24절,전도서 1장7절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음을 밝힌다』1873년 2월1일 매튜 머리는 고향 버지니아주 렉싱턴에서 소천하였다고 합니다.
13.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실 건가요?
- 예, 이어서 할례이야기, 지구가 둥글다는 것과 허공에 떠있다는 천문학이야기, 공기의 무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 어느 이야기부터 시작할까요?
14.할례이야기는 창세기에 나오는 것 같은데 창세기이야기부터 시작하시지요.
- 창17:12에서 명하신 할례의 관한 명령을 따라서 눅2:21에서 예수님께서도 할례를 받으셨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으로 혈액의 응고에 관한 지식은 1935년에 Dam박사에 의해 Prothrombin이란 물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상처를 입으면 혈소판에서 분비된 물질에 의해 응고효소인 트롬빈이란 물질이 Prothrombin의 활성화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물질은 섬유질의 전구물질인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활성화하여 함께 응고하여 상처나 부위의 출혈을 중지시키며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입니다. 이후에 스칸질로(Scanzillo)박사는 생후 3일된 아이의 Prothrombin농도는 성인의 30%에 불과하나 생후 팔일에는 성인의 110%로 최고치에 이르렀다가 이후 바로 성인과 같은 수준을 평생 유지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행하게 하셨는지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하필 8일째 되는 날에 할례하도록 하였을까요? 우연히 그렇게 명령하셨을까요? 목적을 가지고 인간을 친히 만드신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생리적 특성까지도 그 지혜로 만든 분이심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15.다음은 지구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 내용입니까?
- 두 가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하나는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날 초등학생들도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사실과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지금부터 약 4천 년 전에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400년 전까지만 해도 보통 사람들의 상식은 지구는 평평하며 어디엔가 든든히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것이 당시의 정상과학이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앞서 지구가 중심이 아니라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임을 밝힌 바 있기도 하지만, 17세기초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구는 둥글며 돈다고 했다가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종교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경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실상 성경은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사실을 이미 4000여년 전에 <욥기 26:7> “… 땅을 공간에 다시며”(구약 785쪽)에 기록해 두었고, 욥 26: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으되 빛과 어두움의 지경까지 한정을 세우셨느니라”에서 그으셨으되 한정을 세우셨느니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후그”라는 단어로서 “둥글게 만들었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우리말 공동번역에서도 둥근 금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이 역시 지금으로부터 4천여 년 전의 기록입니다. 2700여 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이사야서 40:22에도 “그는 땅위 궁창에 앉으시나니”에서 “궁창”이라는 단어 역시 “후그”라는 단어로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영어성경에도 “the circle of the earth"(KJV, NIV, NASB) 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16.다음은 공기의 무게에 관한 이야기이겠군요. 점점 더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네요. 말씀해 주시지요.
- 이반젤리스트 토리첼리는 AD 1643년에 인류 최초로 기압계를 만들어서 공기에도 무게가 있으며 무거운 공기가 있고 가벼운 공기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욥기 28:25>에는 바람의 경중(무게)을 정하셨다(He imparted weight to the wind)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고 증거합니다. 그렇습니다. 만약 사람이 사람의 생각으로 성경을 기록했다면 이런 기록은 수천년 전에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17.창조과학 강의를 다니시면서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이야기하는 가장 이해하기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던가요?
- 그것은 아마 연대문제일 것 같습니다. 연대문제는 아주 복잡한 반론들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천문학분야에서 이런 반론들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관측되는 사실들을 보면 굉장히 오래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18.그러면 창세기 1장에서 말씀하시는 하루가 오늘날 우리가 느끼는 24시간 하루의 길이와 동일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겠군요. 이 경우에 대해서는 권사님은 어떻게 설명하시나요?
- 성경은 굉장히 세심하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대충 뜻이 통하는 단어로 기록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창1:5에서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욤 에하드” 즉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라고 할 때 첫째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에하드라는 단어인데 이는 서수가 아니라 기수로서 사실은 첫째가 아니라 하나, 영어로 one이라는 단어입니다. 히브리어로 첫째라는 단어는 리숀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성경은 거의 모두가 첫째 날이 아니라 한 날, one day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성경이 세심하고 정확하게 기록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태초의 첫째 날이 만들어졌을 때 아직 둘째 날 이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첫째 날은 그저 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둘째 날부터는 서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들째, 셋째, 넷째,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태초의 일곱 날들 앞에는 공통적으로 동일한 수식어가 위치하고 있는데, “바예히 에레브 바예히 보케르” 즉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수식어구입니다. 이것은 달리 해석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만약 하루를 다른 어떤 긴 기간으로 본다면 창세기 5장의 900수를 누리는 나이는 또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러면 수십만 년을 산 것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이번에는 이것을 10분의 1로 줄여보려면, 더욱 곤란해집니다. 아담은 13살에 셋을 낳아야하고, 에노스는 9세에, 게난은 7세에, 마할랄렐은 6.5세에 에족도 6.5세에 자식을 낳았다고 해야 합니다. 아주 곤란해지지요. 그러므로 이처럼 연대들은 기록된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출 20장에도 8절에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고 시작된 말씀이 11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시는데, “이는(키, for, 왜냐하면)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들은 달리 어떤 기간으로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9.만약 지금 3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별이 관측되는 상황에 대하여, 그 곳의 별빛이 이곳까지 도달하는데 3억 년이 걸렸으니까 이미 3억 년의 세월이 존재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 이것은 보이는 나이와 실제 나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담은 창조된 날에 결혼을 했습니다. 아담에게는 배아, 태아, 영아, 유아, 소년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와도 창조되던 날에 아담과 결혼했습니다. 하와에게도 어린 시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담이 만들어진 지 1분이 지난 후에 인류의 현대과학의 잣대로 아담의 나이를 분석하면 몇 세나 되어 보일까요? 23- 26세, 아니면 930세를 사셨으니 230-260세 정도? 이것이 appearance age, 보이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real age, 실제 나이는 겨우 1분, just one minute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나이도 성년 우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굉장히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3억 광년 떨어진 곳의 별빛도 이미 지구에 와 닿아있는 상태의 성년우주로 처음부터 창조되었다면 문제가 없어지나요? 결국 인류의 과학으로는 실제 나이를 측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때에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완전한 모습, 만유가 성년 우주로 창조되었던 것 같고, 또 하나는 노아의 대홍수라는 격변 이전과 이후에 너무나 달라진 환경은 실제나이를 측정할 수 없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 가장 결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마지막으로 창조과학에 관련하여 청취자들을 위하여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 우선 창조과학에 대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창조과학회가 마치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신학자들도, 목회자들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동역하고 서로를 세워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봉사해야 할 터인데 오히려 반목하는 불상사를 보게 될 때 매우 안타깝습니다. 창조과학회는 하나님의 창조원리나 기적적이고 초월적인 사건이 어떻게 해서, 어떤 원리로, 어떤 방식으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 수 없으며, 단지 그 사실이 실재하였었다는 과학적인 증거들을 찾아내어 성경 말씀이 진실임을 변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또한 창조과학회의 활동들을 통하여 밝혀진 성경에 관한 과학적인 증거들을 통하여 진화론에 의해 왜곡되어진 성경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시고,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믿을 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복음을 위해 봉사하는 귀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첫댓글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는 교수님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고 있읍니다. 주님의 충실한 도구로 더욱 귀히 쓰여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너무너무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