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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겨우내 쌓인 수전증을 해결하기위해 한달전부터 수원모하비님과 산천어형님께 송어견지를 가자고 했다. 송어축제가 끝났다는 얘기를 듣고 삼일절기념으로 청평에 도착하니 헐~~~~~~~~</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여울은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저수지가 우리를 맞아준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여울이라고는 건너편에 졸졸졸 시냇물수준의 여울이 전부이다.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C723F531321A12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0301_085559.jpg" id="A_236C723F531321A12160DA"/></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송어축제는 끝났지만 시설물들의 철수가 한창이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축제를 위해 막아놨던 뚝을 아직도 트지 않아서 저수지형태로 있다.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7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76A3F531321BB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0301_085603.jpg" id="A_24776A3F531321BB1AD154"/></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먼저와서 자리잡으신 늘천선배님, 쌍둥이아빠님, 수원모하비님, 한판승부님, 산천어형님, 모여서 작전을 짜본다. 답이 없지만 말이다.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7A3F531321DF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0301_090618.jpg" id="A_26127A3F531321DF0A936E"/></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온통둘러봐도 루어와 플라이낚시밖에는 없다.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55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BEA3F531321F9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0301_090715.jpg" id="A_257BEA3F531321F91B196C"/></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일단은 저쪽으로 가볼까 생각중이지만 대책이 없다.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960" class="txc-image" id="tx_entry_784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3133F531321FA0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60" exif="{}" data-filename="1393742746897.jpg" id="A_2613133F531321FA0BDE95"/></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하는수 없이 루어나 플라이로 전업을 하기로 한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전날 산천어 형님이 송어축제장상황을 정확하게 모르니 루어, 플라이, 닥치는대로 낚시대를 가져가자고 귀뜸을 해 주신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처음에는 루어를 해봤으나 별로 신통치가 않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즉시 플라이로 전업해서 찐한 손맛을 본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산천어형님 보기좋게 후킹에 성공하신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역시 플라이의 달인답다!!!!</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17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ACA3F5313220C3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0301_151923.jpg" id="A_263ACA3F5313220C3EC75F"/></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한참을 실갱이 하다. 나도 한수해본다!!!!</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960" class="txc-image" id="tx_entry_178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51B3F5313220C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60" exif="{}" data-filename="1393742733914.jpg" id="A_23151B3F5313220C0A44A8"/></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후로 잠잠하다. </span></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3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4103F5313221C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0301_151959.jpg" id="A_2654103F5313221C33CA18"/></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산천어형님은 옆에칸으로 가셔서 연신 낚아내신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산천어형님 플라이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ㅎㅎㅎㅎㅎ</span></strong><img width="960" class="txc-image" id="tx_entry_71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952425313221D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60" exif="{}" data-filename="1393742728912.jpg" id="A_241952425313221D010C14"/></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견지를 하러 갔다가 상황이 여의치않아 루어와 플라이로 손맛을 달래고 왔습니다. 덕분에 견지낚시이야기가 아니고 각종 낚시이야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뒤늦게 막히는 길뚫고 오셔서 얼굴보여주신 막동이 선배님 감사합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맛있는 먹거리와 즐거운 입담을 선사해주신 늘천선배님 감사합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쌍둥이아빠님. 수원모하비님, 한판승부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손맛보시랴, 저의 잘못된 캐스팅교정과 여러가지 캐스팅방법강의하시랴 애써주신 산천어형님 고맙습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오랜만에 조행기 올리게 돼서 저도 즐겁습니다. ㅎㅎㅎㅎㅎ</span></p><p><span style="font-size: 11pt;">감사합니다. </span></p><p><strong></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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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각종 낚시 이야기
청평안전유원지다녀왔습니다. (2014. 03.01. 청평안전유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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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견지 잘 배운 다음에 선배님께 플라이 낚시도 배워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플라이는 노랑쏘가리 형님한테 배우시면 됩니다.
저도 이번에 가서 새로 배웠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슬슬 출동하시는군요 송어타작하러 많이들 가시겠네요 한달만 더 참으시면 제 얼굴 볼수 있습니다. ㅎㅎ
수전증 달래려고 함 달려봤습니다.
몇일후에는 뚝방을 원상복구하면 작년처럼 좋은 여울이 나타날겁니다. 그때를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회사 이전으로 바쁘신것 같은데, 간만에 힐링 하셨네요,
일요일은 간만에 하늘도 맑았는데,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진짜 간만에 가서 재미좀 보고 왔습니다.
요번주나 담주까지는 손맛이 좋을것 같습니다. 함 댕겨오셔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형님 사진에보면 물가장자리에 길 있죠? 그 길에서 루어나 플라이 하시면 물에 안들어가도 됩니다! 얼른 함 다녀오셔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와우~송어잡이 조황이 좋았네요.
색다른 손맛 축하합니다.
ㅎㅎ 견지가 주목적이었는데 견지상황이 여의치않아서 루어와 플라이로 수전증달래고 왔는데 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견지하고 왔으면 수전증 완전해소하고 왔을텐데 말입니다!
빨리 날씨가좋아져야 여울에서 지기님 뵐텐데요! ㅎㅎㅎ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