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로부터 동서유럽 못지않게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등지를 여행해 보라는 권유를 종종 들어왔으나 실천을 못하였으나 기회가 닿아 가게되어 여간 다행이 아니었다.
일정은 패키지여행으로 12일간으로 하여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3개국으로 금년 4월 1일 출발하여 12일에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사진을 좀 찍겠다는 욕심은 있었으나 제한된 패키지여행의 한계로 여의치 못하였다.
분량이 좀 많아 4부로 나누어 올리고저 한다.
(여행 코스 : 인천-스페인 마드리드-살라망카-포르투갈 파티마-신트라-까보다로까-리스본-스페인 세비아-론다-타리파-모로코 탕헤르-페스-카사블랑카-라바트-스페인 말라가-코르도바-그라나다-뿌에르또라피세스-톨레도-마드리드-바로셀로나-인천)
살라망카 대성당 측면.
마드리드 서북쪽 살라망카주의 주도 살라망카의 아야나 광장에 위치.
살라망카 대성당 입구
살라망카대학 입구-13세기에 알폰소 대주교에 의하여 세워진 스페인 최초의 대학.
이후 학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살라망카 대학의 상징인 해골위의 개구리 부조.
당시에도 입학하기가 어려워 대학정문에서 개구리상을 쉽게 발견하면 대학입학이 쉽게 이뤄 질 수 있다는 속설이 있었다고함. 시내 기념품 상가에는 온통 각종의 개구리상으로 채워져 있다.
대학 입구 내부 천정.
조개의 집.
15세기에 건축된 순례길을 지키던 기사의 집. 그래서 순례자를 상징하는 조개로 장식. 그리스도의 12제자중 성 야고보의 묘지가 있는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순례길을 지키는 기사인 로드리고 아르얀스 말도나도의 저택. 지금은 도서관과 정보센타 및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음.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살라망카 마요르 광장.
산 에스테반 수도원.
포르투갈 파티마(성모발현 성당이 있는 소도시)입구의 상징상(성모 마리아를 본 세 어린이)
성모 마리아 발현 소성당(왼쪽 사람들 있는 곳)과 대성당(중앙:성모 발현 당시 세 어린이들이 놀던 곳).
소성당 내부.
대성당 내부.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본 세 어린이의 무덤이 성당 앞쪽 좌우측에 안치되어 있다.
소성당의 정면 모습.
대성당의 야경.
신트라의 무어성(신트라는수도 리스본에서 서북서쪽으로 20km 지점).
신트라는 날씨가 좋으면 리스본과 테주강이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세계각국에서 가져온 3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정원인 몬세라테가 자리하고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고도이다.
신트라의 왕궁(여름 별궁).
포르투갈의 유라시아 서쪽 땅끝마을, 까보 다 로까 .
벨렘탑.
수도 리스본을 가로지르는 테주강 하구에 위치. 마누엘1세의 명에의하여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는 요새로 당초 물속에 건축되었으나 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함. 3층구조로서 테라스가 있는 3층은 왕족의 거실로 이용되었으며,2층은 포대로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상'이 있으며, 1층은 19세기 초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었었다.
아메리카 발견 기념비.
벨렘탑 상류 1km에 위치하며,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세우졌다는 이 기념비는 1960년 엔리케 항해왕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으로 높이가 53m이다. 조각된 부조는 멘앞에 엔리케 항해왕 그뒤에는 신천지 발견에 공이 큰 모험가,천문학자,선교사 등이 따르고 있다.
광장(원래 '동 페드루 4세 광장'인데 '광장Rossio'로 불린다).
리스본 시가의 가장 중심. 중앙에는 초대 총독인 페드루 4세의 동상이 있고,13세기부터 공식행사는 물론 종교재판도 이곳에서 열였다.
광장
황금의 탑(오른쪽).
마리아 루이사 공원.
마리아 루이사 공원.
세비아 스페인 광장.
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
스패인광장.
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
무리요 공원 입구에 있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기념탑.
방탕의 상징인 돈 후안의 무대가 된 곳 세비아의 산타크르즈 광장. 이러한 곳까지 관광자원화하고 있다.
이곳의 도자기 타일 선물가게
산타크루즈 광장
세비아 대성당과 높이가 거의 98m에 이러는 세비아에서는 가장 높은 건축물인 히랄다 탑.
탑꼭대기에는 청동여신상이 있다. Giralda(히랄다로 발음)는 바람개비,풍향계라는 의미란다. 대성당은 세계에서 제일 큰 고딕양식 건축물로서, 성당으로서는 로마 성베드로 성당과 런던의 세이트 폴 사원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교회이다.
히랄다탑 의 종루
세비아 대성당 내부 정면
세비아 대성당 내부, 15세기의 성가대석,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세비아 대성당 내부. 컬름버스의 관. 스페인의 옛 4개 왕국의 왕들이 받쳐 뫼고 있는 형상. 멘 앞쪽의 왕이 창으로 석류를 찧고있는데 이 석류는 이슬람을 상징한단다.
세비아 대성당. 오렌지 정원과 바닥의 수로. 수세기에 걸쳐 완성된 세비아 대성당중에 이곳은 원형 그대로 라고 한다.
세비아 대성당과 히랄다 탑
세비아에서 론다로 가는 도중의 풍경
절벽위에 세워진 론다의 아찔한 절벽 계곡.
론다는 말라가주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주에서 2번째로 넓은 도시로서 평균고도가 723m이다. 기원전 6세기경 켈트족이 최초로 정착촌을 이루었고, 기원전 3세기에 로마제국에 의하여 요새화된 도시로 발전하였다.
론다의 절벽 계곡(반대편으로).
구시가지가 이어진다. 양편 깊은 계곡쪽으로는 운무가 깔릴때는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고하여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사진가들이 찾는다고 한다. 다음에 별도의 기회를 보아야지-------.
론다의 투우장.
이 도시는 투우의 발상지로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785년에 건설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이곳 투우장에서는 지금도 가끔씩 투우 경기가 열린다.
론다의 신 구 도심을 연결하는 누에보 다리.
내가 보고자 한 바로 그 다리. 높이가 100m에 달한다고 한다. 구시가쪽 절벽 아래에 있는 오솔길을 따라와서 다리 아래 우측 오솔길 근처에서 위로 올려 보고 촬영하면 멋진 모습의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시간이 없어 언젠가 있을지 모를 다을을 기약하며서 앵글을 최대로 낮추어 다리 바닥까지 볼 수 있는 곳을 이리 저리 찾아 셧타를 눌렀다.
론다의 누에보 다리(반대편 구시가지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