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향기🌻
꽃이피는 봄날처럼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날
봄이 온듯 착각속에 봄옷을 챙겨입고
거리를 활보한다
자연의 섭리 알수 없음에
내일도 겨울이 아닌 봄이 오는 줄 알았다
그 봄이 오는걸 시쌤이나 하는듯
온 세상이 하늘에서 햐얀 눈꽃송이를
뿌려주며
한번쯤 불안속에 숨겨진 입술
하얀 겨울속에
그려볼수 있는 수채화 그림처럼
흰 눈 꽃송이 눈사람 눈썹위에
그 옛날 시골집 부뚜막 장작불 속에 타다 남은
검정 숱 검뎅이 눈사람 눈위에 그려지고
봄은 어김없이 온다는듯
눈사람
소리없이 광활한 들판위에
봄의 새싹 피어난 쑥향내음
쓰리살짝
햐얀 눈으로 뒤 덮어 두곤
흰설경 눈 꽃밭에
해님 미소 윙크 한번 건네 놓은 설경속에
어린아이 겨울의 흰 눈 만 내려도
반갑다고 즐거운 비명소리
온 논두렁을 뛰어 놀던
어린 아이처럼
그 겨울의 햐얀 동심의 세상을 소복히
그려내어 보이며
지구가 금방이라도
멸망 할듯 겁에 짓 눌린 마스크
그렇게 겨울은 사람들의 불감증
아량곳 하지않고 멋을 내어 보인다
북적이던 (국제깡통야시장)거리에
소상인들의 리어카 불안정한 경제수입
불안한 사회 이슈에 발마추어
자국민 살리기에
소상인들의 리어카 바퀴는
사랑의 자물새 고리를 묶어 놓은 열매를 달고
소리 없이 생명의 꽃 길을 선물하며
침묵으로 기도를한다🌻🎶🌻
그리움의향기*🌻
봄이오는소리*
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꽃잎 새싹 돋아날때
꽁꽁 얼어 버린 나의 얼굴에도 마음에도
봄이오는 소리처럼
활짝 핀 봄 꽃이 필어날때
소상인들의 장관을 이루는 리어커 바퀴
굴러가는 그소리들
장관을 이루는 그곳에(국제깡통야시장)
분주한 하루가
봄꽃이 활짝피어 도시의 거리에
젊은 여인들의 가벼운 희망찬
여인들의 축제의 발자욱 소리
장관을 이루어 놓았듯이
그곳에도
소상인들의 기도 소리와 함께
꽃이 피는 봄날에
따뜻한 봄꽃을 가득싣고
그리운 사람들의
축제의 장이 시작 되었음 참 좋겠네
꽃처럼 음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