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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구간 : 구룡령-약수산-아미봉-마늘봉-응복산-만월봉-수근봉-신배령-내면탐방지원센터-명개리, 2015. 7. 4.(토), 오전 구름/명개리 내릴 때 햇빛 조금, 14~20도, 능선 체감온도 14도
▣ 구룡령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구룡령로 7846 (홍천군 내면 명개리 산1-35, 구룡령산림홍보관, 033-434-8539)
▣ 명개리 (오대산)내면(탐방지원센터)분소 :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 오대산내면분소
▣ 코스난이도 : 하, 2014년 11월 무박산행 시 진고개 동대산 두로봉 응복산 지나 마늘봉부터 약수산까지 갈 때는 빨래판 구조 때문에 무척 힘이 들었는데.... 당알 산행으로 구룡령 약수산 아미봉 마늘봉 응복봉 만월봉을 지나 신배령으로 내려 보니 그 때는 대간 촛자여서 그리 힘이 들었나 보다. 대간 시작한지 8개월이 넘으니 채력이 많이 향상 된것 같다. 힘든 작년 늦 가을의 마루금의 장엄함을 떠 올리며 구름마저 시계를 가린 조망 없는 숲길을 걸어 신배령에서 조개골을 거쳐 명개리로 내렸다.
▣ 주요 지점 시간 : 잠실 06:57(덕환 운전 및 회수), 버스 출발 07:01, 일만이천봉휴게소 09:41, 구룡령 10:23, 준비 운동 후 출발 10:34, 신배령 15:30, 내면탐방지원센터 18:35, 명개리 하산식 장소 18:41, 버스출발(씻은 후) 19:27, 일만이천봉휴게소 20:43, 복정역 22:19, 죽전역 23:23, 집 23:34 (도상거리 대간 11.51km(이정표 합산 거리), 접속 거리 = 9.6km, 21.11km, 실제 거리 22km 이상, 종주시간 8:07분)
◆ 동행 : 막둥이, 아내, 나 그리고 그랜드 백두대간 4기 32명, 총 35명
◆ 기록 갱신 일 :
1) 간식 및 하산주 : 미데아대장이 딸 결혼식 턱으로 떡과 캔커피를 쏘았다. 떡 맛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대원 한 분이 오삼불고기를 쏘아 하산식으로 잘 먹었다. 2분에게 감사 드리며....무궁한 행운이 같이 하길 기원합니다.
- 중식겸 석식 : 무료 (오삼불고기, 아침 생수 1병)
- 회비 : 3 @ 38,000 = 114,000
2) 숙박비 : X, 당일 산행
3) 산행 코스 : A코스 구룡령 약수산 웅복봉 만월봉 신배령 조개골 내면탐방지원센터 명개리
▼ 주요장소, 도착 시각 등을 정리한 산행기록표이다. 우리 3가족+2인 기록이고, 선두대장은 ?분 빨리 내렸다.
주요장소 | 도착시각 | 해발고도(m) | 구간 거리 | 비 고 |
구룡령(56번 국도) | 10:23, 10:34出 | 1,031m | km | 누적거리/시간(제일 높은 재) |
약수산 아미봉 | 11:20 11:49 | 1,031m 1,282m | 1.38km 1.42km | 1.38km /0:57분 2.8km/1:26분 |
마늘봉 | 12:55 | 1,127m | 1.98km | 4.78km/2:22분 |
응복산 | 13:49 | 1,359/1,360m | 1.93km | 6.71km/3:15분(중식) |
만월봉 | 14:45 | 1,281m | 1.5km | 8.21km/4:11분 |
수근봉 신배령 명개교 내명탐방지원센터 하산식장소/버스출발 | 15:13 15:30 18:07 18:35 18:41/19:27 | 1,210m m m m - | 1.3/1.5km 1.8km 7km 2.3km 0.3km | 9.71km/4:39분 11.51km/5:56분 18.51km/7:33분 20.81km/8:01분 21.11km/8:07분 |
▼ 09:41 홍천 일만이천봉 휴게소에서 쉬어 가고...
▼ 09:41 홍천 일만이천봉 휴게소... 건너편 풍경이 한가롭다~
▼ 10:23 구룡령에 도착하니 1,031m 대간이 지나는 고갯길은 구름에 덮여 있어 쌀쌀하다... 대간길 민족 혼 있기 사업으로 만들어진 생태터널~
▼ 10:23 구룡령에 도착하니 1,031m 대간이 지나는 고갯길에 약초, 산나물 등을 팔로 나온 주민들이 쳐 놓은 천막과 방문객들...
▼ 10:23 구룡령에 도착하니 1,031m 대간이 지나는 고갯길에 약초, 산나물 등을 팔기 위해 나온 주민들이 친 천막과 방문객들... 구룡령 거대한 표지석에서 본 뒷 풍경~
▼ 10:23/1,031m 구룡령 표지석 뒷면과 장비님도 담아 보고.... 1,031m이니 구룡령이 우리나라 고개 중에서 제일 높구나~~ 만항재가 1,030m이니 2번째이군...
▼ 10:23/1,031m 구룡령 표지석을 사이에 두고 선 막둥이와 아내도 담아 보고.... 체조 마치고 10:34분에 산행을 시작하였지...
▼ 약수산이 780m 남은 지점의 이정표도 담아 보고....
▼ 위 이정표 지나 헬기장도 담아 보고....
▼ 11:20/1,308m 약수산 정상 표지판을 사이에 두고 선 막둥이와 아내도 담아 보고....
▼ 11:20/1,308m 약수산 정상 표지판과 삼각점만 담아 보고....
▼ 1,308m 약수산 정상 지나 구룡대 전망대에 올라 서니 구름이 사해를 가려 안내판만 담아 보고.... 한계령과 설악산이 바로 앞인걸~~ 구름이 가리니....
▼ 구룡대 전망대에서 띠지가 걸린 나무도 담아 보고....
▼ 구룡 전망대에서 아미봉으로 가는 모습도 담아 보고....
▼ 11:49/1,282m 아미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도 담아 보고....
▼ 11:49/1,282m 아미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옆에 선 막둥이와 아내도 담아 보고.... 14도 정도의 기온에 가랑비 같은 구름이 사해를 가리니 조망도 없으니 피곤함을 더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내는 힘들어 한다. 앉아 있는 모습에서~~~
▼ 11:49/1,282m 아미봉 정상 표지판도 담아 보고.... 감사합니다. 표지판 부착하여 최강 J3클럽 산우님들~~
▼ 11:49/1,282m 아미봉 정상 표지판 옆에 있는 미데아 대장도 담아 보고....
▼ 11:49/1,282m 아미봉 정상에서 지도를 보고 있는 대원도 담아 보고....
▼ 11:49/1,282m 아미봉 정상에 있는 또 다른 이정표도 담아 보고.... 응복산 거리 표시한 날개 밑으로 아내 모자가 보이네~
▼ 아미봉에서 응복산으로 가면서 만나는 이정표도 담아 보고....
▼ 12:55/1,127m 마늘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도 담아 보고.... 이제 응복산은 1.93km 앞에~~
▼ 12:55/1,127m 마늘봉 정상에서 응복산으로 내려 가다가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이벳님, 적송님, 청봉님 등의 일행을 만나 담아 보고....
▼ 이벳님, 적송님, 청봉님 일행이 점심을 먹고 있는 안부 이정표 등도 담아 보고....
▼ 이벳님, 적송님, 청봉님 일행이 점심을 먹고 있는 안부 안내판도 담아 보고....
▼ 13:49/1,360/1,359m 응복산 정상 이정표도 담아 보고....
▼ 13:49/1,360/1,359m 응복산 정상 황동 표지판도 담아 보고....
▼ 13:49/1,360/1,359m 응복산 정상
▼ 13:49/1,360/1,359m 응복산 정상에서 점심 전에 전주에서 오신 귀한 산우님과 우측의 막내도 담아 보고.... 우리들 일행은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었지....
▼ 14:45/1,281m 만월봉 정상 이정표...
▼ 14:45/1,281m 만월봉 정상 등산 안내판을 보는 미데아대장님 외 일행들 모습.....
▼ 14:45/1,281m 만월봉 정상 등산 안내판.....
▼ 14:45/1,281m 만월봉 정상에서 등산 안내판을 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대화를 나누는 대원들 모습..... 비가 온 뒤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등로가 미끄러워 많이들 넘어져 다친 산행이었다. 우리 가족도 미끄러운 흙길을 내려 오다 넘어졌다.
▼ 만월봉에서 수근봉으로 가는 등로 주변에 핀 야생화.....
▼ 만월봉에서 수근봉으로 가는 등로 주변에 핀 야생화..... 분홍색이어서 예쁘다~
▼ 만월봉에서 수근봉으로 가는 등로에서 만난 이정표.....이제두로봉은 4.2km 앞에~~
▼ 15:13/1,210m 수근봉 표시판도 만나고.... 알파인클럽 젊은 느티나무님 복 받으시길~~ 이제 신배령은 1.8km 앞에.....
▼ 15:30 수근봉을 지나 로프로 친 제한선을 넘어 도착한 곳에 출입금지표시판이 서 있고.... 우리가 방금 전 넘어 온 그 금지선 있는 곳이 원 신배령이었네....
▼ 15:30 현 위치는 앞에 쳐 놓은 금지선을 넘어 비탐방 구간 내에 있는 신배령에 도착했구나.... 그럼 지나온 금지선이 진짜 신배령이었단 말인가? 이 세부 지도를 보면~~~
▼ 신배령에서 조개골로 내리는 7km 구간은 잡목과 뚜렷하지 않은 길을 따라 수차에 걸쳐 개울을 건너야 하는 난해한 길로 참으로 신경도 많이 쓰이고 다치기 쉬운 구간 이었다. 그 길에서 아내, 막둥이, 나도 넘어졌으나 크개 다치지는 않았으나 청봉님이 넘어져 다쳤는데....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난 코스 끝에 만나는 424번 군사도로 이정표를 만나고... 아직도 내면분소까지 2.3km 더 가야하지만 안전한 곳에 닿았다는 안도감 때문에 힘을 내어 걷는다.
▣ 개선점 : 구룡령에서 시작할 경우 응복산 직전에서 명개리로 내리던가 아니면 아예 두로봉까지 진행하여 상원사 주차장으로 내려야 한다. 다음 구간은 진고개-동대산-두로령-상왕봉-비로봉-호령봉-비로봉-적멸보궁-상원사 주차장으로 내리는 코스로 하면 대간과 오대산 일주를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명개리로 내리는 것과 거리는 비슷하지만 안전하고, 다양한 산행을 할 수 있다.
▼ 446번 군사도로를 따라 내리는 양 옆에 하늘 향해 쭉쭉 뻗은 아름들이 금강송들이 정말 멋지다. 그 곳에 금강송육성사업표시판이 있어 담아 보고....
▼ 18:07 446번 군사도로를 따라 명개리로 가는 방향엔 명개교도 있어 담아 보고....
▼ 18:35 446번 군사도로를 따라 명개리 마을 입구까지 내려 오니 만나는 오대산 명개분소도 담아 보고....
▼ 18:35 446번 군사도로를 따라 명개리 마을 입구까지 내려 오니 만나는 오대산 명개분소도 담아 보고.... 전광판~
▼ 18:35 오대산 명개분소에 있는 이정표도 담아 보고....
▼ 18:35 오대산 명개분소에서 마을 쪽으로 진행하는 대원의 뒤 모습과 석양의 마을 풍경도 담아 보고....
▼ 18:35 오대산 명개분소에서; 내면탐방지지원센터 건물도 담아 보고....
▼ 18:41 명개리 하산식 장소에 있는 버스도 담아 보고....하산식을 한 후 넓은 천으로 가 씻고, 옷을 갈아 입고 19:27분 출발~
▼ 18:41 명개리 하산식 장소에서 하산식을 하고 있는 대원들....행소리님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집행부에서 염려를 하고 있네~~~ 아무래도 하산길에 선두에서 띠지를 잘 부착해 놓았지만 조금만 실수 하면 알바를 할 수 있는 난해한 구간이라 정신 차리고 왔었는데...
▼ 19:28 명개리 하산식 장소에서 출발한 후 담아 본 시계는 19:28분이네.... 출발 후 1분 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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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이다. 일찌기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30 여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소위 오대신앙의 본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동,서,남,북,중대의 오대에는 각각 산 이름이 붙어있으며, 각대에는 관음, 미타, 지장, 석가, 문수 등의 불보살이 살고 있다는 신앙이 있고, 동쪽에 만월봉, 서쪽에 장령봉, 남쪽에 기린봉, 북쪽에 상왕봉, 중앙에 비로봉이 있어 산이름이 오대산이라 부른다고 옛 문헌은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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