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절 세 번째 주일예배 / 3월 23일 주일.
+ 제 목 : "예수님의 십자가는 진리의 복음입니다."
+ 본 문 : 요한복음 18장 33절 - 38절 (신약 179쪽)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아멘!
2025년 고난주일은 4월 13일이고, 부활주일은 4월 20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는 부활주일 전날까지 40일 동안의 사순절기는,
3월 5일부터 시작이 됐습니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순절기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는 진리의 복음입니다!” 라는 설교제목으로 나누겠습니다.
+ 옆에 분들과 인사합시다. / “0 0 0 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다함께 선포합시다. / “예수님의 십자가는 진리의 복음입니다.”
어느 선교사가 태국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도할,
생각으로 여승무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그러자 여승무원은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선교사가 한참 동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여승무원이 돌아와 대답했습니다.
“손님, 아무리 승객명단을 뒤져봐도 예수라는 분은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승객명단에서 찾고 있다니 깜짝 놀랄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외국사람들이 오고가는 국제선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혀 모르고 있는,
승무원이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 세상에 복음이 많이 전파되었다고 하지만,
나의 예수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되물어봅니다.
사순절 절기를 통해서 십자가의 사건이 왜 그렇게 이 세상에 복음,
곧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이 되고 있는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에 빠진 인생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용서가 있다고 지난주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인의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하신 복음의 사건입니다.
십자가는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신 사건입니다. 이것이 오늘 설교의 주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진리이십니다.
시편 85편 10절에서,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하나님은 그 어떤 흉악한 죄인까지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스스로 십자가에서 값을 치루셨습니다.
왜요? 진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리가 영원히 살아있음을, 온 천하에 선포하신 복음이 되셨습니다.
십자가를 앞에 두고,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는 정치적 질문이었습니다. “당신의 말대로 네가 왕이냐?”(37절)
또 하나는 종교적 질문이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진리가 무엇이냐?”(38절)
빌라도 그는 인간을 대신해서, 메시야 예수님께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왕이라고 답하셨고, 내가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아멘!(37절)
진리가 있으되 진리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진리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습니다. 방관하거나 포기하면서 살기도 합니다. 다 그렇게 사는데 무슨 진리냐고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진리가 없는 세상에 무엇을 믿고 사십니까?”
“진리가 없는 세상에, 자녀들에게 무엇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오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진리의 복음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진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진리를 위해서 살아나셨습니다.
세상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외면했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9절, 40절입니다.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아멘!
진리를 외면한 인간은 강도는 풀어주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이는 진리가 악한 거짓에게 짓밟힌 역사적인 현실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십자가상의 제 1언입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십자가상에서 선포하신 이 말씀은 용서를 선언하시는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십자가상의 제 4언입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
십자가상에서 선포하신 이 말씀은 진리를 선언하시는 복음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 불의의 값을 대신 치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버림받고 있습니다.
곧 거짓과 불의를, 하나님 나라에서 받아들일 수 없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죄값을 치르셔서라도 진리가 살아있음을,
선포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죄인들을 다 버려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이것을 용납하실 수 없었고, 진리를 덮어두실 수는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진리가 살아있음을 증거하시려고, 예수께서 죽으셨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진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진리를 위해서 살아나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진리는 죽지 않습니다. 진리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죄는 죽음과 멸망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진리는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지극히 작은 곳에도 숨어 숨 쉬고 있을 알고 계십니까?
그까짓 작은 새끼발가락 하나 없어도 그만이겠지요.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새끼발가락은 몸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새끼발가락은 균형을 잃을 때,
쓰러지지 않게 하는 힘을 쓸 수 있는 근육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균형을 잃을 때, 새끼발가락은 즉시 뇌에 '균형을 잃으려고 함' 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면 뇌는 양발 근육에 신호를 보내 쓰러지지 않도록 근육을 수축시키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처럼 새끼발가락이 없다면 쉽게 균형을 잃고 쓰러질 것입니다.
비록 작은 존재라고 여기는 거기에도 하나님의 진리는 숨어 있는 것입니다.
진리가 죽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께서 진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진리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히려 용서의 십자가를 지시고, 죄의 대가를 치루시고 진리를,
지켜내셨습니다. 그 진리는 무덤을 열고 다시 역사의 새벽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진리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있어야 하나의 이유입니다.
셋째로, 진리를 위해 사십시오. 거기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주님의 음성이 또 들립니다. 제 5언의 말씀 “내가 목마르다!”(요 19:28)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달리셔서, 물과 피를 다 쏟아내셨습니다. 그래서 아주 심한,
갈증을 격어야 하셨습니다. 또한 이 목마름은 영적인 갈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수께서는 진리를 따르며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의는 무엇입니까? 의는 진리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곧 하나님께 모든 삶의 초점을 맞추어 살려고 하는 것이, 의로운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빈손 들고 오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빈손 들고 주님께 올 수 있는 자입니다.
내 공로, 내 힘으로, 내 방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진리 앞에서 내가 배고파할 때, 그 진리의 부요함이 우리를 채울 것입니다.
그 진리 앞에서 목말라할 때, 그 진리가 나를 시원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가 그의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여러분! 십자가는 진리를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계시의 사건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진리를 위해 사십시오! 거기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그 어두운 무덤에서 나와 부활의 영광을 보이신 것처럼,
진리는 반드시 광명의 날을 가지고 옵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위해서 사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진리를 따르는 자에게 예수님께서 앞서서 가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진리를 위해 목자의 지팡이를 든 모세와 함께 하셨습니다.
진리를 위해 깨어난 삼손을 위해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위해서 물맷돌을 든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진리를 위해,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요 14:6)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는 길, 천국으로 가는 길은 바로 진리의 길입니다.
진리를 위해 우리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시겠습니까? 주님은 그 십자가를,
천국 가는 날개로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복음이요 진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용서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이 십자가의 용서의 복음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무조건 용서하며 살아가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은 우리의 진리이십니다.
이 십자가의 진리의 복음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이 진리의 복음으로 사십시오.
그리고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진리의 복음을 전하며 사십시오.
진리! 진리는 생각이 아닙니다. 실재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이 실재이듯이 말입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그 진리의 복음으로 주님의 날개를 달고 천국을 향해,
오늘도 내일도 소망을 품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마무리기도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