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7차 산행공지 (지리산둘레길 4코스)

[나그네]

정기산행 안내

☐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4코스)

☐ 산행일시 : 2018년10월 21일 (일)

☐ 출발장소 : 부산진신협 본점 (07:00)

☐ 참가회비 : 3만원 

☐ 준 비  물 :  중식 / 식음료 / 가을산행 장비 

☐ 산행코스 :  금계마을 – 의중마을(0.7km) – 모전마을(용유담)(3.1km) – 세동마을(2.4km) –

                    운서마을(3.3km) – 구시락재(0.7km) – 동강마을(0.8km)    (11km 약4시간)

** 즐겁고 행복한 가을 여행을 지리산둘레길로 갑니다.. 

◉주요경유지

1. 의중마을 

고려시대 의탄소(義灘所)라는 지방특산물 탄(숯, 灘)을 중앙에 공납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행정구역인 소(所)였다는 유래에서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의중이라는 이름의 내역을 갖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의중, 의평, 추성마을을 지키고 이어주는 600년 묵은 느티나무 당산목이 있고, 마을안에는 당산 느티나무 신목이 든든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 뒤 산 쪽으로는 서암과 벽송사로 가는 숲길이 있다. 지금은 계곡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 발길이 뜸해졌지만 절로 가는 숲길로서 옛길의 정취와 그리움이 듬뿍 묻어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2. 세동마을

전형적인 지리산 산촌마을로 한 때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조선종이(닥종이) 생산지로 주변 산에는 닥나무가 지천이어서, 닥나무를 삶고, 종이를 뜨는 일로 분주한 마을이었다. 불과 50년 전 만해도 이 마을의 모든 가옥은 산과 계곡에서 자라는 억새를 띠로 이어 얹은 샛집이었다. 종이 뜨는 일상과 샛집 지붕의 아름다운 산촌 풍경을 이젠 볼 수 없어도, 바위를 담으로 이용한 집, 너럭바위에 앉은 집, 바위틈으로 솟는 우물 등 ‘자연 속에 세 들어 사는’ 산촌마을의 모습은 지금도 변함없다.

3. 운서마을

 휴천면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좁은 마을로, 마을 전체 면적의 3/1이상이 지리산국립공원구역내에 있으며, 그 외도 산악지역이라 농경지가 별로 없는 마을이다. 산에 의지해서 생활을 하며, 지리산을 닮아 인심이 포근하다.

4. 구시락재

운서에서 구시락재를 넘어 동강마을에 이르는 길은 조선말 유학자인 김종직 선생이 지리산을 오르고 쓰신 [유두류록]에 나오는 옛길이다

5. 동강마을 

동강(桐江)마을은 평촌과 점촌 그리고 기암(개암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동강이라 하였다. 조선 고종때는 엄천면이라 하여 엄천면사무소가 이 마을에 있어 공무와 지방행정을 수행하던 곳이다.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 아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피닉스]

안녕하세요
박대희 ㆍ정광임 ㆍ서대득 3명 신청합니댜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