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6일 당진·평택항 개발과 연육교 조기건설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당진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토론자들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 당진·평택항 개발과 연육교 조기건설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당진항발전위원회, 당진군개발위원회, 김낙성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당진항의 올바른 개발방향과 연육교 조기건설을 통해 동북아의 허브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근 실장이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 계획상의 당진항 개발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과 박준권 과장, 당진군청 항만수산과 이해선 과장, 평택지방항만청 항만물류과 정재호 과장, 당진군개발위원회 천기영 부위원장, 당진항발전위원회 박철준 연안개발위원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토론을 벌였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근 실장은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 계획상의 당진항 개발안’ 주제발표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전면에 약 10개 선석의 개발 및 항계선 확장이 필요하고 석문국가산업단지 장고항 인근까지 항계선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건의안에 대해 향후 물동량 처리상황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추이 등을 고려해 기본계획 수정 및 방영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김낙성 국회의원은 “당진항의 물동량은 2010년 3676톤으로 2009년에 비해 62.8%가 증가하는 등 성과를 이루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당진항이 동북아의 허브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발방안과 연육교 조기 건설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당진항의 올바른 개발방향과 연육교 조기 건설을 위한 토대가 마련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