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어찌나 삼겹살이 먹고싶던지..오늘아침(토요일)부터 삼겹살을 구워봤습니다..ㅋㅋ 신랑은 아침부터 웬 삼겹살이냐며 웃네요~^^ 먹고싶은걸어떻게...하며 열심히 구웠습니다.ㅋㅋ 아침에 먹는 삼겹살이니 상큼하게 시작하고 싶어 평상시 상추와 깻잎..쌈장이 아닌 전에 만들어 두었던 속성포도식초로 드레싱을 만들어 봤습니다..아주 상콤하고 산뜻한게 너무 맛있네요~^^
재료; 삼겹살(먹고싶은만큼^^), 파채(한봉지), 마늘장아찌,고추장아찌
드레싱; 포도식초 3큰술, 설탕1큰술, 매실효소1큰술
1. 파채는 찬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준다.
2. 포도식초3,설탕1,매실효소1 골고루 섞어준비한다.
비율은 식성에 맞게 조절하면된다.
3. 삼겹살과 목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4. 접시에 파채깔고 준비한 드레싱 붓고 그위에 삼겹살을 고이올려준다..^^
5. 파채와 삼겹살 마늘장아찌 또는 고추장아찌 올려 먹는다.
아침에 먹는 삽겹살이지만 전혀 부담스럽지도 거북하지도 않네요~ 상콤한~ 포도식초향과 향긋한 파~그리고 칼칼한 고추장아찌~ 아삭아삭한 마늘장아찌 .. 아침부터 웬 삼겹살이냐며 놀리던 신랑은 저보다 훨씬 많이 먹으면서 맛있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