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은 12일 차세대 에너지인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된 아이치현(愛知県) 앞바다의 동부 난카이(南海)트로프 해역의 지층에서 메탄가스를 분리해 추출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해양에서 가스 산출은 세계 최초가 된다. 자원이 적은 일본에서 귀중한 국산에너지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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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경산성의 위탁을 받은 독립행정법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와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지구 심부 탐사선 ‘지큐(ちきゅう)’의 특수한 드릴로 수심 약 1천 미터(m)의 해저를 약 300m 굴진해 가스산출을 위한 우물을 구축했다. 고압 환경에서 존재하는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주위의 압력을 내리면 물과 메탄가스로 분리된다. 이번 작업에서는 지층에 걸린 압력을 내리는 방법으로 메탄가스와 물에 분리해 가스를 추출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산업대신은 12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5시 40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후 “우리나라 주변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작업 결과에 기초해 상업화를 위한 기술 확립을 지향할 방침을 내보였다.
앞으로 약 2주일간 가스가 지속적으로 산출할 수 있을지 시도하게 된다. 지큐의 전세 기한이 만료가 될 3월 말까지 일련의 공정을 끝내고 설비를 철수하게 된다.
올 8월까지 메탄하이드레이트를 포함한 지층 내에 온도계측 기기를 설치해 가스를 추출한 후 해저 지층이 어떻게 변할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험에서 얻은 자료를 기초로 경산성은 2018년을 목표로 상업화에는 어떤 기술개발이 필요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검토해 나간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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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해 150조원가치 메탄하이드레이트 노리나?
독도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섬이다. 바닷속을 들여다보면 겉모습을 무색하게 하는 또 다른 웅장함과 풍요로움이 있다. 방대한 미래자원의 보고이다. 그 중심에는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사진)가 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끊임없이 주장하는 것도 독도 주변에 풍부하게 매장된 메탄 하이드레이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메탄 하이드레이트 분포 지역 연구결과를 보면 독도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보고서에는 대륙붕의 경우 지진대를 따라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 과학원이 밝힌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의 베링해, 오호츠크해와 일본 열도 근해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층을 발견했다는 점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결국 환태평양 지진대와 화산대를 따라 메탄 하이드레이트 분포층이 형성돼 있는데, 독도 주변 해저가 메탄 하이드레이트 분포층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것이다.<그림1>
실제로 지난해 11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가스공사의 기술진이 주축이 된 가스하이드레이트사업단이 울릉분지 지점의 깊은 해저층에서 깊이 130m에 달하는 메탄 하이드레이트 구조를 발견했다.
이는 세계에서 5번째로 확인된 구조일 뿐 아니라, 일본·인도·중국 등 우리보다 앞서 시추했던 국가의 구조보다 훨씬 큰 규모여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업단은 당초 예상했던 6억t 이상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독도 인근 해저에 분포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http://blog.daum.net/windada11/8759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