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일어난 원유유출로 피해가 속출하고 오염된 바다가 매일 TV를 통해 접하면서도
선뜻 나서질 못하던 차에 바르게살기에서 송년모임을 봉사가기로 하셨다며 손을 내밀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일인가??? 회장님이 태안군청에 접수를 하셔서 우린백리포로 경로을 잡았다.
들어가는 입구에 벌써 버스가 가득하여 교통이 혼잡하고 수신호에 맞쳐서 움직여야햇다.
전국에서 모인버스하며 외국인이 가득한버스 신부님 수녀님 교인들 스님들 해변에 모두모여 방제복을 입고 있었다.
배치받은곳은 바위에 붙은 기름제거 작업이었는데 도대체 닦이질 않는다...천천히 꾹꾹눌러야 조금씩 모습을 보이는데
한숨이 절로 나오고 눈물이 안으로 흐르는듯하다...작은조약돌을 헤집으니 콩조림처럼 기름과 돌이 엉켜있다...
한자리에서 30분을 딱아도 계속나온다...어쩌란말이냐...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따라온 중학생들
구슬땀을 흘리며 너무나 열심히일을 하는 모습이 넘대견하고 자랑스럽기까지했다.
바위에 붙은 굴은 이미 생명을 잃었지만 이름을 알수없는 살아있는것을 만나니 희망이 보인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우리님들 안타까운마음에 손이 바빠지신다...
인간띠가 되어서 쓰레기을 밖으로 내보내고 흡착포를 바위에 끼워놓고 발길을 돌려야했다...
시간이 흘러 우리 자손들 에게 깨끗한 바다을 남겨주어야하는데 ...이런마음이 여러분과함께하여
봉사기회가 많아졌으면 정말 좋을것같다... 오늘 동참하신 회원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첫댓글 같이 하지 못해서 지송^^~~
저,또한 너무 미안해요... 가고싶었지만 몸이 아파서리.... 회장님을 비롯하여 다녀오신분들께 감사
요렇게 이쁜 맘을 가진 사람이 우리 이레에 있으니 이레인은 참 으로 행복 하다오 이쁜선화야 싸랑해 쪽쪽
우리모두 함께 다시갈수있도록 도와주세요...
누구보다도예쁜맘을가진국화야~~ 같은사물을보는것도 사람마다 여러가지~~~ 좋은글을 올려서 맘을감동시키는구나^*^ 담기회되면꼭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