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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예절 |
- 종교식 예절 ②천주교식 |
2.고인보다 나이가 많을때 문상 |
생시에 故人과 안면이 없거나 故人보다 나이가 많으면 영정 앞에 절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문상한다. 영정 앞에 절하는 것은 조상,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은 문상이라 한다. 따라서 조문이란 조상과 문상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조문 간다는 말이 옳은 것이다. |
3.문상시 위로의 말 인사 |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실제 조문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관계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가 좋다. 상주는 상중에는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문상 온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가. 그외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① 상주,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 상사란? (생각하고 그리워 하는 것) ☞ 망극이란? (어버이의 은혜가 그지없다는 뜻) ②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 상사에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③ 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 백씨(남의 맏형의 존대말) ☞ 중씨(남의 둘째형의 높인말) ☞ 계씨 (남의 사내아우의 높인말) ④ 자녀인 경우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 참척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참척이란?(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는 일) 나. 문상을 갔을 때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 이 올바르다고 하겠다. 다. 망인이 연세가 많아 돌아가셨을 때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은 있어서는 아니 되겠다. 죽음에 호상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4. 상주표시 |
가. 완장(남자 착용) ①두줄 : 아들과 사위, 아들이 없을 시에는 장손이 착용한다. |
5. 전통상복으로의 표시 |
무명천이나 광목 천으로 만든 두루마기를 착용하는데, 입관하기 전에는 남좌여우의 격식에 따라 故人이 남자일 경우는 왼쪽 팔을 내어 놓고 여자일 경우는 오른팔을 내어 놓는다. 입관 후에는 정상으로 입는다. ※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옷을 제대로 입을 경황이 없었다는 뜻이 포함 되어있다. ☞ 남좌여우(男左女右)란? 동양에서는 음과 양의 원리가 있어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며, 남자는 방향에 있어 왼쪽을 동쪽으로 하여 양으로 표시하고, 여자는 오른쪽을 서쪽으로 하여 음으로 표시한다. |
6. 현대상복으로의 표시 |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 치마저고리 및 검은 색 양장을 착용 후 입관이 끝나면 완장 및 리본으로 상주임을 표시하고 있다. |
7. 제사의 종류 |
가. 성복제 ※ 최근에는 성복제를 올리기 전에 상복을 입고있는 경향이 있다. |
8. 제사장 차림(제수 진설법) |
제수의 진설법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조금씩 달라 "남의 집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상차림의 기본원칙은 공통적이며, 관행적으로 지켜 오는 격식이 있다. 제사에는 영정 또는 신위가 놓인 곳을 북쪽으로 한다. 장소의 형편상 북쪽이 아닌 곳에 제사상을 차렸더라도 제사상이 있는 곳을 북쪽으로 정한다. ☞ 영정, 신위 등을 북쪽에 모시는 이유는 ? 귀신을 다스리는 신이 북쪽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가. 제수에 탕(끓인 국)을 놓게 되면 진설을 5열로 배열한다. ①밥과 국의 위치 : 밥은 서쪽(왼쪽) 국은 동쪽(오른쪽)이다. ②남자 · 여자조상의 위치 : 남자조상은 서쪽, 여자조상은 동쪽이라는 뜻이다. 남자조상은 밥,국,술잔은 왼쪽에 놓고 여자는 오른쪽에 놓는다. (제사자의 입장에서 볼때) 나. 생선과 고기의 위치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 머리, 꼬리의 위치 머리와 꼬리가 분명한 제수는 머리는 오른쪽으로 가고, 꼬리는 왼쪽으로 가게 놓는다. (제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라. 적(부침)의 위치 굽거나 데운 적(부침)은 제사 상의 중앙인 3열 가운데 놓는다. 마. 과일의 위치 붉은색이 진한 과일은 동쪽(오른쪽), 흰 과일은 서쪽(왼쪽)에 놓는다. 바. 첫째 줄에는 과일 이외의 조과(유과,약과)등을 홀수로 진설한다. 사. 둘째 줄에는 나물을 놓는데 홀수로 진설한다. 아. 셋째 줄에는 탕(끓인 국)을 진설 하는데 1,3,5,7 홀수로 놓는다. 자. 어탕은 동쪽, 육탕은 서쪽에 위치하며 고추가루는 전혀 쓰지 않고 건더기만 담고,국물은 거의 담지 않는다. 차. 넷째 줄은 불에 굽거나 찐 음식인 적(부침) 과 기름에 튀긴 전을 놓는다. 카. 다섯째 줄은 : 밥과 국을 놓는다.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타. 전과 상식 ① 전 : 일단 빈소를 차린 후 영정 앞에 제물을 차리는데 이를 전을 올린다고 말하고, 이는 입관 전까지는 故人을 살아 있을 때와 같이 모신다는 뜻이며 떠도는 혼령을 위로 하기 위함이다. ② 상식 : 朝夕으로 故人에게 차려 올리는 음식을 말하며, 입관 후 성복이 끝나면 상식을 올린다. ☞ 성복이란 ? 입관 후 상복을 입는 것을 말한다. |
9. 발인시에 관 나가는 방향 |
가. 안치실에서 발인장으로 모실 때 ①기독교와 불교 : 상(上, 머리 쪽)이 먼저 나간다. ②천주교 : 하(下, 다리 쪽)이 먼저 나아간다. ※ 천주교는 죽은 이를 산 사람으로 간주하여 두발로 걸어 나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나. 영결식장에서 관을 모실 때 종교에 따른 위치 ① 기독교 : 관의 상(上, 머리 쪽)이 안치실에서 영결식장으로 나가서 관 올려 놓는 곳에 제단과 평행하게 모신다. ② 천주교 : 관의 상(上, 머리 쪽)을 영결식장 입구를 향하게 하고, 하(下, 다리 쪽)를 제단 쪽을 향하게 모신다. ③ 일반적(불교 · 유교 外) : 제물을 차릴 때는 관의 상(上, 머리 쪽)이 안치실에서 영결식장으로 나가서 제단 뒤 棺 올려 놓는 곳에 제단과 평행하게 모신다. 제물이 없을 때는 기독교와 같은 방향으로 모신다. |
10. 기타 중요 상례예절 |
가. 태극기 사용 태극기를 관보로 사용시 관의 상(上, 머리 쪽)의 왼쪽부터 시작해서 건괘, 이괘, 곤괘, 감괘 순으로 棺을 덮는다. 나. 묘지가 둥근 이유 태아를 잉태한 산모의 배나 알의 형상으로 탄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무덤 속의 사람도 언젠가는 소생 하리라는 염원에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다 지팡이의 사용 지팡이를 짚는 것은 상제들이 부모상을 당하여 슬픔으로 쇠잔한 몸을 의지한다는 것이고, 또한 상주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아버지 상에는 대나무, 어머니 상에는 오동나무 재료를 사용한다. ☞ 아버지 상에 대나무를 사용하는 이유는 ? 대나무가 성품이 곧고 둥글기 때문이며, 둥근 원은 하늘(남자)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 어머니 상에 오동나무를 사용하는 이유 ? 오동나무를 네모지게 깍아서 사용하는데 네모가 뜻하는 것은 땅을 나타내고 여성적이며, 부드러움이 있기 때문이다. 라. 묘지 합장의 경우 묘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좌측은 남자, 우측은 여자를 모신다. 각 봉분(묘지)을 따로 하였을 때도 위치는 같다. 마. 수의는 삼베로만 해야 하나? 삼베의 특수한 성분인 항 바이오 작용으로 고인의 사체가 유탈 되면서 벌레나 잡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삼베는 산에 강하기 때문에 시신이 유탈 되는 과정에서 뼈가 흐트러지지 않고 오랫동안 바르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명주나 면 등 천연소재의 것이면 다 사용한다. 바. 예단 청실 홍실을 말하며 입관 후 관 위에 놓았다가, 장지에서 예단을 분리하여 관 위에 놓는데, 청색은 윗 쪽에 홍색은 아래 쪽에놓는 방법(사례편람)과 청색을 우측에 홍색을 좌측에 놓는 방법(놓는 사람기준)이 있다. 아. 칠성판 古代에는 사각판자에 북두칠성을 그렸는데 칠성은 곧 나쁜 잡귀의 근접을 막고, 북두는 북망산천을 일컫는데 저승이 그 곳에있다고 믿었으며 저승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길잡이의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현대적인 의미로는 고인의 손발이 곧고 바르게 되도록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지대의 역할과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 ☞ 북망산천이란? : 중국 낙양에 있는 산 이름. 사. 반함(飯含) 입관시 故人의 입안에 쌀과 진주 혹은 엽전을 넣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상주는 입 오른쪽에 쌀을 떠 넣으며 "백석이요", 왼쪽에 넣으며 "천석 이요", 마지막 중앙에 넣으며 "만석이요" 외친다. 쌀을 넣는 수저는 버드나무를 사용하였다. 동전도 입 오른쪽에 넣으며 "백냥이요", 왼쪽에 넣으며 "천냥이요", 중앙에 넣으며 "만냥이요" 외친다. 진주는 입술에 살짝 물려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례사가 선창을 하고 상주가 복창하기도 한다. ☞ 쌀, 진주, 동전을 넣는 의미는? 고인의 입을 비워 둘 수가 없어 입을 허하게 하지 않으려는 효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아. 향 불 향을 피우는 것은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악취를 중화시켜 막아 주는 것 외에 혼령을 초청하기 위하여 피우는 것이다. 자. 향안(香案) 향상(香床)이라고도 불리는데 향로와 향 합, 모사그릇을 올려 놓는 작은 상을 말한다. ☞ 향 합 : 향을 담아 두는 그릇 차. 주가(酒袈) 주전자, 술병, 퇴주그릇 등을 올려 놓는 작은 상을 말한다. |
11. 임종 후 준비서류 |
가. 사망진단서 고인의 주민등록증 및 국민건강보험증을 가지고 병원 원무과에서 발급(7부) 받는다. 제출처 : 장례식장, 동사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지 등. ☞ 사망진단서에 외인사, 기타 및 불상인 경우는 사망장소의 관할경찰서에 신고하여 경찰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 입관 전까지 진단서와 경찰에서 발급해준 검시필증을 반드시 제출하여야 한다. 나. 인우보증서 자연사 혹은 노환에 의한 사망이 확실한 때는 사망진단서를 인우보증서로 대신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동사무소에 비치된 인우보증서 양식으로 2명의 보증인을 세운다. * 보증인은 통장과 가족을 제외한 사람이면 된다. ② 통장의 재직증명서와 보증인 2명의 인감증명서를 첨부 하면 사망 * 진단서와 동일한 효과를 지니게 된다. |
12. 상주가 되는 사람 |
(1) 장자가 상주가 되고, |
첫댓글 한번에 입력 못하는거 알지유...
좋은 정보와 새로운걸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역시! 그래서 난 님을 장의사라 부르리다
여기서 짚고 가야할 부분이
집사자 입장과 고인의 위치에서는 반대방향이므로기준을 잘 잡아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쪽이라함은 오른쪽을 지칭하는데 이는 고인의 위치에서 입니다 우측을 늪여 보기 때문입니다
동두서미와 우동좌서가 고인의 위치어서 보는 방향입니다
동서남북의 동서가 아닙니다
고로 생선의 머리는 고인의 위치어서 우측으로 놓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