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남지역 서원 당산 및 고찰 순례

[jeep(구교광)]

   가을이 뉘엇 뉘엇 저무는  초가을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서늘한 가을 ... 또 몸이 근질거려

호남지역 명찰 순례를 나섯다 ...    특히 이번에는  당산(堂山)과 서원(書院)을 자세히 보기로 하였다

오늘도 새복밥을 먹고  일찍  떠났다  그리곤 처음  도착한 곳이  장성  필암서원 (사적 242호) 

호남 지역 유교의 거장인  河西  김인후 선생의 서원으로(핵교) 1590년 설립 되었고 조선시대 

서원 공간의 전형적인 모습이 잘 보존 되어 있는 곳이다  

뭔지 유명한글임...     이글이 가로 세로가 안맞고 무슨글이 이러냐고 했다가  무식하다고 혼남  ㅠㅠㅠ

이곳의 장서각에 소장된  15책 65장의 필사본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보 1200호) 거기에는 조선후기의

서원의 재정 노비관계 지방 관청 과 유림 사회 모습이 잘 표현되어  역사적  자료가 많이 남겨져 있음

특히 요 경장각 현판은  정조 대왕의 친필이다  ,,  으흠.......

 역시  나는 선생하기는 머리가 너무 크고  적성에는  안맞는것 같음 ㅎㅎㅎ

그리고 찾은 곳은  백암산  白羊寺   백제무왕 33년(632년)  如?祖師가  창건함

입구의 사대천왕 

동쪽 지국천왕은 기쁨의 세계를 주관하고 봄을 관장한다 음악의 신을 거느리고 오른손에 비피를 잡고있다

남쪽 증장천왕은  사람의 감정을 주관하고 여름을 관장 구반다, 아귀를 거느리고 칼을 쥐고 있다

서쪽 광목천왕은  노여움 감정 주관하고 가을을 관장한다 용의 비사신을 데불고ㅜ 다니며 용을 쥐고 있다

북쪽 다문천왕은  즐거움을 주관 겨울을 관장하며 야차와 나찰을 거느리고 얼궁이 흑색 삼지창을 들고 있다

극락보전은 선조 7년(1574)에 조성 했고,,, 대웅전은 1917년 중창됨

그리고 다음으로  방문한곳이  그이름도  유명한  내장산 내장사

백제무왕 37년(636)에 영은조사(靈隱祖師)가 영은사로 창건  조선 명조 22년(1566년 )내장사로 개칭됨

임진 왜란때 전소 인조 7년(1639) 재건,  6,25때 전소 1950년 중전 한 절이다 

이 절뒷산이 단풍이 들면 모두다 쉬한다는 그 내장사  조금 일러 아숩지만  그래도 경치  굳  ...음...

다음으로 찾은 곳은  현재 거주하는 주민 6代祖 인 김명관(1755~1822)이  10년만에 완공한 호남 상류 주택

99칸 호화주택인  김동수 고가를 찾았다   나름 원형 보존이 잘된집이다

다음은 한국 유학자의 효시로 꼽히는 고운 최지원을 기리기 위한 무성서원을  찾았다

이 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을 면한 몇 안되는 사원으로 2층 문루인, 현가루, 강당, 강수재등이

남아있고 그시절 방문객 명단인 봉심안,  서원의 규약집인 원규가 남아  귀중한 서원 자료로 보관되고 있음

다은은 원백암 마을의 당산으로  장승 남근석, 당산나무등 민속 신앙 자료임

이 당상에 절 3번하고 돌면  득남한다는 전설이 ,,, ㅎㅎㅎ

그리곤 해가 저무는데도 계속 강행군 이번에는 천곡사지 7층석탐이다  고려 중기 이후 작품으로  高 7.5M

 

맑은 하늘의 환한 달모습이 멋뜨러 지고  옆에 가보니 디지게 크다 

그리고 모습이 특색있고 야릇한 조형미가 있다  멋지다  가을 저녁의 풍치가 직인다  으아.........

그리곤 저녁 ㅎㅎㅎ   저녁은  이곳 에 유명한 풍천 장어로  몸보신  ,,,  으아...   근데 가격이...

다음날  또 여지없이 빈속에  강행군  ㅎㅎㅎ  이번엔 유네스코 지정  상갑리 고인돌군  으로 출발

으아,,,   큰 산을  둘러가며  고인돌이  천지 삑가리다 ..  온통 돌투성이 ... ㅎㅎㅎ

문곡쪽 3.4Km 가면 덥개가 길이 5,5m 너비 4,5m 두께 4,0m 무게가 300톤이 넘는 고인돌이 있음 으아...

다음은 고창 읍성이다

모양성 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 된 읍성이다 ......  전체 둘레 1,68 Km 로서

조선 단종 원년(1453)축성 되었다

그리곤 고창 오거리 당산

1800년대 초 전라 일대와 고창이 홍수로  아수라 판이되어 황폐된후 주민들이 재앙을 막고자 동서남북에

당산을 세웠는데  이곳이 전체 당산이 잘 남아있는 곳임

중앙당산과 동서남북 4개 당산이 있음 ,, ㅎㅎㅎ   혹  가시면  한번 찾아보심이 ,,,  숙제  ㅋㅋ

다음은 무창 남문 토성으로  조선 태종 17년 (1407) 병마사 김정래가 개축 

이곳은 1894년 동학 농민 혁명이 봉기된 역사적인 현장이다

그리고 마지막 행선지인 선운산 禪雲寺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 창건한 절이다  역시 단풍과  정상 산사의 경치가 일품이다

동불암 마애불이다 (보물 1200호) 높이 17m  폭 3m 에 달하는 마애여래 좌상으로 불상 명치 부문에

미륵비결이 있었는데  꺼낸놈이 디지게 혼났다는 전설 과 동학혁명시 비결을 꺼낸 역사적 사실이 있음

그옆  산꼭대기에 작은 절  도솔암 내원궁이 있다 절벽을 올라가보면   고통의 중생을 구원하려는 지장보살이  모셔있고 그곳 경치가  이또한  극치일쎄  으아,,,  너무 좋음,,,

그리고 진흥굴 ...  천연 암굴로 신라 진흥왕이 불교에 심취하여 이곳에서 기도 했다는데...  다들 안믿는 눈치

그리고 선운사...

그리고 이곳에보물로 지정 보관되고 있는 금동 보살좌상(보물 279호)

일제 강점기에 도난 근데 그걸 갖은 쪽바리가 온집안에 문제가 계속 발생 그리하여 자진 반납 되왔다는 ..

이곳 선운사는 대웅전도 보물 290호, 금동좌상도 보물 279호, 도솔암 지장보살도 보물 280호, 마애불도 보물 1200호, 참당암 대웅전도 보물 803호로  보물이 많이 산재한  역사 깊고 좋은  그리고 단풍이 좋은 사찰이다,,

이러한 좋은 곳을  둘러보니  몸과 마음이 넉넉해지고  부처님을  뵙고  무슨 기도를 안해도  내마음을

다헤아려  나의 걱정을  들어주신것 같은  푸근한 마음이 드는곳  이곳도 너무 좋아요

모두들 이제  단풍이  한참 들  가을이 왔습니다   모두들  집에서 너무  쉬지만 말고  맑고 좋은 공기와

좋은 우리 문화 유산이 많은  이곳으로 한번 와보심도  좋을듯

이상   반포에서 Jeep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