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드림의 용사들이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인 '포항신문사배 오픈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 단체전 -
상위부: 3위
(조경훈, 이종환, 박형민, 이민호, 김찬균, 정종윤)
- 개인전 -
남,여 혼성부: 준우승 - 김찬균
3부: 준우승 - 이종환
3부: 8강 - 이민호
이번시합은 포항에서 마련해주신 좋은 자리에서 각구장과 동호회를 대표하여 출전한 팀들간의 친선과 화합에 결전의 장이였습니
다. 그리고 드림구장의 드림팀이 간만에 결성되어 단결력을 보여준 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큰 구장을 대표로 참가함에 있어 구성원들의 심적 부담감도 다소 컸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반면 대단한 자부심과 영
광도 함께 가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드림팀의 선수분들이 요소요소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매번 잘 극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손수 팀을 구성해 주신 최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009년도에도 많은 대회들이 펼쳐질것 같습니다. 대회라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스포츠에서 하나의 목표와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성도 있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경제가 크게 어렵지만 가까운 대구에서도 좋은 대
회가 많이 열리고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참가하시여 즐길 수 있는 여건들이 좀더 좋아지기를 바래봅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드림의 가족으로 결성된 '무한도전 10개의 드림팀'이 단결력 하나로 최다 참가상, 최다 입상
상, 최다 응원상까지 하는것을 목표로 ~~~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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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40대 후반의 마라톤을 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저와 같은 문외한이 보았을시 단순히 뛰어 다니는 운동
인데 그렇게 열심히 하실까 의아해 했던적이 있었습죠. 그분의 말씀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것 만큼 짜릿하고 리얼한것은 없
다' 라고...ㅜㅜ
자기수련 및 운동의 즐거움과 여과생활, 그리고 탁구인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단체활동과 봉사활동, 승부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극
적인 드라마까지...행복과 작은 고민들까지도 이 작은 공에서 모두 할 수 있음에 다시금 감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 좋은 곳에서 항상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늘 즐겁게 탁구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 드림의 식구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죠...ㅋㅋ.
말이 길었네요.
여튼 드림의 가족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해서 저녁 늦께까지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 즐탁하세용. ^ㅁ^
첫댓글 추카추카 정말 멋있었을것 같네요. 시합장의 묘미를 맘껏 즐기고 있는것 같이 생생합니다. 드림 화이팅
최선을 다하신 드림의 멋쟁이들 자랑스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우리드림의 대표선수들의 선전에 큰박수를드립니다. 우승보다더값진 우리들의 진모를 포항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던것같습니다. 조경훈,이종환, 박형민, 이민호, 김찬균, 정종윤선수모두고생하셨습니다.
멀리 통영에서도 추카드립니다 ... 드림중에서도 까다롭고 쟁쟁한 멤버들로 구성한 만큼 조은 성과가 나오는건 당연한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