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 beyond smart!
현대엠엔소프트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 소프트맨 S570V 체험단 발대식
어제 저녁 서울 마포에 위치한 모호텔에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570V의 체험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에 제공될 S570V 내비게이션은 '소프트맨' 브랜드로 처음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입니다.
지금까지 출시했던 내비게이션은 고사양의 하드웨어와 화려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수많은 기능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현대엠엔소프트사의 소프트맨 내비게이션은 인간중심의 감성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운전자에게 정말 편하고 안전한, 그리고 효율적인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발대식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발대식 현장의 소프트맨 브랜드 제품들
발대식 현장 한켠에는 소프트맨 브랜드로 출시된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소프트맨 브랜드 출범과 함께 운전자가 필요로하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개발하여 그 영역을 점점 넓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570V
이번 체험에 제공될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570V 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그 옆으로 소프트맨 전속모델 김진표씨의 브로셔도 보이는군요.
▲ 매립전용 내비게이션
매립전용 내비게이션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기존의 8인치 형태 뿐만 아니라, 9인치 제품까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9인치 제품을 보니 기존에 매립했던 내비를 바꾸고 싶을 정도로 넓은 화면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발대식장 모습
체험단 발대식 장소의 모습입니다. 온라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유저분도 많이 뵐 수 있었고요. 처음 오신분도 많았답니다. 정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습니다. 사진만 봐도 그 날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소프트맨 브랜드 소개
▲ 시장 변화를 읽고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기능 제공
▲ 소프트맨이 추구하는 미래
소프트맨과 내비게이션 개발을 진두지휘한 김형구 실장의 브랜드 소개가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사용자가 자동차에게 바라는 것?' 이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사용자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해주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소프트맨 S570V 소개
그리고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570V 제품의 간략한 소개와 기존 제품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음성만으로도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DMB, 음악 등 내비게이션의 전반적인 기능을 조작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 제품은 음성 명령 전/후에 화면을 터치하여 기능 시작을 내비게이션에 알려줘야 했지만, 소프트맨의 경우 이와 같은 명령까지 음성으로 한 방에 끝낼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별화된 음성 인식 기능 이외에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가능하고, SD 메모리카드에서 클릭만으로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전반을 개선하였고, 자동차 운전 중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는 DMB 시청 등을 제어하기 위한 주행중 자동 화면 소거 기능 (음성은 계속 유지) 등과 같이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인 모습이 보였습니다.
▲ 저녁 뷔페
끝으로 빠져서는 안될 식사시간! ^^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된 뷔폐가 제공되었습니다. 훌륭한 제품도 만족스러웠고, 맛있는 음식으로 채운 배도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
발대식 참석 소감 정리
발대식 현장에서 느꼈던 점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발대식 현장 스케치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우선, 그동안 별 관심 없이 지나쳤던 '소프트맨' 브랜드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갖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운전자가 자동차에게 진정으로 필요로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하여 풀어나가야할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부터 탄생한 '소프트맨'. 딱딱하고 차가운 기계로 부터 인간적이고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14년간의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심플하면서도 다가가기 쉬운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려는 모습이 돋보였는데요. 고성능 하드웨어와 화려한 기능들로 무장한 경쟁사의 제품 개발 전략과 상당히 대치되는 모습이었습니다.
3년전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던 아이폰의 출시 모습이 회상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휴대폰 스펙 경쟁을 통해 제품을 리딩하던 시절, 혜성처럼 등장한 심플하고도 인간중심으로 디자인된 아이폰의 모습이 다소 충격적이었는데요. 화려하고 강렬한 기능보다 소프트하면서도 사용자와 서로 공감을 갖을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세계의 제품 개발 트렌드를 바꿔 놓은 대표적인 히트 상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도 아이폰처럼... 복잡하고 불편한...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쫙~ 빼버린, 인간 중심의 감성이 녹아있는 제품만이 살아남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바로 소프트맨이 있지 않을까요?
본 후기는 현대엠엔소프트(http://www.hyundai-mnsoft.com/)와
비비카페(http://cafe.naver.com/bbinside)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