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황톳길-신촌당당내과를 들려 검사결과를 듣고 신촌온김에 나중에 마눌이 황톳길걷기 원정을 올때를 대비해서 안산일대 황톳길 현황을 답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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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안산황톳길 신촌당당내과를 들려 검사결과를 듣고 신촌온김에 나중에 마눌이 황톳길걷기 원정을 올때를 대비해서 안산일대 황톳길 현황을 답사하었다
안산황톳길 신촌당당내과를 들려 검사결과를 듣고 신촌온김에 나중에 마눌이 황톳길걷기 원정을 올때를 대비해서 안산일대 황톳길 현황을 답사하었다. 더많은 사진과 글을 같이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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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4-0905(목) 비 흐림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안산황톳길 두군데와 조망둘레길
주요경유지
연희동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입구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연북중교 삼거리 안산 연희동황톳길
서대문도서관 갈림길 안산 연희동황톳길 끝지점
안산둘레길 조망처
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안산둘레길 조망처
안산 천연동황톳길
금화터널 영천시장 갈림길
금화터널입구
영천시장
얼마나
오록스궤적 : 약5km 3:30(2시간 걷기 1:30휴식)
안산황톳길순례오록스궤적
안산황톳길순례이산경표궤적총괄
안산황톳길순례이산경표궤적1
안산황톳길순례이산경표궤적2
만보기 : 집에서부터 계산이 되어 생각보다 많이 걸었음
28895보 13.2km 3시간 시속4.4km
답사자료를 정리하다가
당당내과 검사결과를 보기 위하여
비가 그친 14시30분에 출발했다
나간김에
보랏빛 맥문동꽃이 지천으로 흐드르지게 핀 사랑의길을 걸어
신한은행 업무차 잠시 들렸다가
행신역에서 전철을 타러가다가
준재활의학과의원 앞을 지나가는데
고마운 생각이 먼저 든다
지난 9월2일 들려서 무릎주사 한방 맞았는데
초초기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별이상이 없이 지나가고 있으니 그렇다
물론 전설의패치를 붙이고
파인스겔을 덕지덕지 바르긴 했어도
솔직히 그런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으려나
거의 99.9%는 주사의 효과이리라
그래도 지금 붙이고 바르는 약이
심리적일지는 모르지만
나에게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그만 둘수도 없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서강대역에서 내려
신촌로타리 #당당내과를 갔다
지난 2일날 피를 3통이나 뺀 결과를 보는데
결과적으로는 전번 3개월전보다 좋아졌다
이상하지 아니한가
당뇨약을 하루 아침저녁 두번을 처방했는데
그때 바뀐 약국쥔장이 저녁 한번만 조제를 하였고
그걸 발견했으면서도
무릎통증과 손골절로 수술하고
119에 실려가고 하는 바람에
말도 안하고 하루에 한번만 복용했고
그나마도 한20여일을 먹지 않았으나
식전당은 135로
평상시 수치를 찾았다는 것이 의외고
당화혈색소도 7.3으로
전번보다도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최고 좋을때가 5.7이었으니
나쁜 수치임은 맞다 노력을 엄청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제대로 된 운동을 못하고 있으니 어쩌랴
의사는 내가 그런 사유로
약을 거의 먹지 않은 사실을 모른다
굳이 문제를 만들고 싶지도 않구
혈압도 137로
들어오자마자 급해서 못기다리고 급히 잰것이라
그리 높다고 할수 없다
신장수치도 67로
전에는 60경계보다 낮아서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건강한 수치로 돌아왔으니
아마도 전립선약을 몇달 먹은 결과인것같다
요소질소가 정상20보다 조금 높은 25인것은
아마도 무릎통증과 관계가 깊을 것같다
무릎에 물이 차고 통풍기운이 있는 것 때문일 것이다
그 좋아하는 맥주를 끊어야 될지도 모르겠다
잘 먹지도 못하고
단백질이 부족한 근육이 없다시피한
움직이는 종합병원이
위 검사결과지처럼 종합적으로 좋으니
문제가 아닌가 이상한 일이다
혹 명현반응으로 깜짝했다가
아침이슬처럼 스러지려는 전조증상이 아니기를
소망해 본다
아직까지는 해야할 산줄기가 남아있으니 말이다
검사결과지를 출력해서 가지고 나와
이번에는 #맑음약국에서
하루 두번 당뇨약을 조제한 것을 확인하고 받아왔다
전번에 오전은 당뇨약을 조제안한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괜히 지나간 일을 가지고 예쁜 아줌마 속을 긁어서 좋을 일이 뭐있겠는가
앞으로는 내가 확인 철저히 해서 받아가면 될일이다
전시된 약중에서 무릎에 좋다는
소콘드로이친이 있어
숫한 TV방송 광고를 믿는다는 가정하에
하루 두알 2개월분 한통
거금 70000원을 주고
난생 처음으로 사보았다
무릎통증이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나오기전 마눌이 만든
떡볶기외는 먹은 것이 없으니 출출하여
먹을곳을 찾아 헤매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
길거리표 닭강정 5000원어치를 사서 챙기고
서대문구문화의거리입구에서는
서대문구청을 가는 버스편이 없다
달랑 3번마을버스가 한편 다니는데
거기서는 안서는 것이다
연대쪽으로 한정거장을 걸어가
#서대문구문화의거리에서 서대문구청(홍은동)을 가는
수시로 다니는 3번마을버스를 타고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입구에서 내려
길건너 CU점에서 캔맥주와 빨두를 사고
다시 길건너서 자연사박물관으로 오른다
길입구에 있는 이정목에 아예 안산황톳길가는길450m라고 안내까지 하고 있다
안산자락길은 1.15km라는데 도대체 어디를 말하는지 모를 일이다
연희동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입구(60) : 17:50
저녁 6시가 다되어서 시작하였으니
아마도 밤늦게까지 다녀야 될성부르다
아파드단지 지나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지나
우쪽으로 도는 #안산자락길 서대문구이음길입구를 지나
좌로 내려가면 연북중교로 가는 삼거리에
#안산황톳길 안내판에 황톳길550m 폭2m라고 한다
그외 효과는 위사긴글로 대신한다
대전계족산은 모르고
내가 알기로는 가본 황톳길중에는 가장 긴 길인 것 같다
#연북중교 삼거리 안산 연희동 황톳길입구(80, 0.5) : 18:00
조금 오르면 비가 와도 이용 가능한
비가리통로가 설치된 황톳길이 시작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맨발에다가
황토를 바르고 무겁게 오고간다
중간중간 이런저런 휴게시설이 많고
발을 씻는 수도시설도 여기저기 있어서
마음대로 이용할수 있다
공원등이 있어 밤중에도 이용 가능하다
황톳길 주의사항안에
무좀이나 발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이용을 하지말라네요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무좀은 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 어디고 생기는 것인데
발에만 생기는 것으로 알게 작성되어 있네요
"발에 무좀이 있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이용하지 마세요"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중간중간 쉼터 세족장 등과
길건너 육각정 쉼터(90, 0.8) : 18:05
관리실
황토족탕
이음길 안내도가 있는 쉼터(110, 1) : 18:10 18:15출(5분휴)
비가리가 없는 공사중인 황톳길
황토의 효능 안내판과
세족장이 있는 정자쉼터
서대문도서관갈림길에서 황톳길이 끝난다
서대문구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만약 마눌이 이용한다고 하면 셔틀버스를 타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세족장과 너른 평상이 있고
이정목에 좌로 내려가면 서대문도서관
안산자락길 쪽으로 간다
서대문도서관갈림길에서 황톳길 끝(110, 1.1) : 18:20
조금가다 포장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간다
사진조망처 북한산 비봉능선과
인왕산 산줄기가 나오는데
기차바위와 인왕산이 바뀌어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야 그냥 지나치지만 나같은 사람한테 걸리면 알짤 없으니
빨리 수정해줄 것을 바라노라
비봉능선은 나무들이 자라 전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서울지맥을 따라 보현봉에서 흘러내린 형제봉만 간신히 보일 뿐이라
나무를 쳐주던지 사진조망판을 수정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
한없는데크길을 가다가
이정목이 있는 ㅓ자 삼거리에 이르면
얹은바위와 하마바위가 보이고
우로 돌아서 보면 똑같은 바위인데도 말안장바위 감투바위로 보이니
작은 바위도 그럴진데 거대한 산은 말해무삼하리요
수많은 안내판들이 있지만
일번군 위안부 피해 안내판이 있는데 몇마디 하고 싶어 특별히 사진을 찍었다
#성노예(위안부?) 표현 문제
일번군 위안부는 일번입장에서 보면 맞는 표현이지만 피해는 맞지 않은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피해를 말하면서 위 일번군 위안부라고 표현을 해야하나요
고생하는 일번군을 위로 해주는 거룩한 사명을 띠고 자발적으로 몸을 바친여성들을 위안부라 한다
고로 우리의 피해로 말을 해보면
"일번군 강제성노예 피해"로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대부분 감추어져 있고 용기를 내어서 등록한사람만 240명인데
2023년기준 231명이 사망하고 9명만 생존해계시는데 지금은 과연 몇분이나 살아계실까
그분들이 돌아가셔도 우리는 끊임없이 주장하고 죄를 물을 수 있도록
그분들이 살아계실때 하나라도 더 자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좌쪽으로 백련산 조망
진행방향상 불가능할 것 같은데
아마도 엄청나게 특이한 지형적인 장소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아름다운 황토포장길(?)
야외무대(120, 2) : 18:45
자락길 전망대 표시판이 있는 데크전망대에 이르면
붕어바위
입바위
사진조망판과 실제가 비교가 잘된다
비봉능선 독바위부터 갈고리 모양의 보현봉까지
이곳에서 형제봉은 인왕산에 가려 안보인다
비봉능선과 인왕산
인왕산 산줄기
자락길전망대(130, 2.1) : 18:50 19:00출(10분휴)
예뿐 화장실 지나
좌 안산초교에서 올라온곳 육각정 북카페
수많은 안내판들
안산초교 갈림길(130, 2.6) : 19:05 19:10출(5분휴)
하늘다리 갈림길 이정목(130, 2.8) : 19:15
남산조망
진행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19:15부터 포도 닭강정 빨두로 산신령님께 인사를 올리는데
산모기가 극성을 부리며 공격을 한다
둘레길이라 모기 공격용 생담배도 못피우고
죽을 맛이다
무려 45분을 모기한테 피보시를 하고
20:00일어선다
(45분 휴)
물기를 머금은
청초한 새하얀 무궁화 사진찍느라
20분이란 시간만 버리고
제대로 내가 본 사진을 건지지는 못했다
조금 가다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은 둘레길을 계속가는 길이고
좌로 너른 각목계단으로 내려간다
좌쪽 아래로 지금은 없어진 이름 현저동에서 올라온
2차선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바로 원형나무 있는 곳에서
이정목에 따라 좌 독립공원쪽으로 내려가면
2차선 도로 테니스장 앞에 이르게 된다
우쪽으로 잠깐 가면 나오는 삼거리길에서 우쪽으로 가면
현위치 안내판이 있고 황톳길이 시작된다
안산 천연동 황톳길 시작(130. 3.4) : 20:20 20:30출(10분휴)
잠깐 끊어졌다가 계속됨
중간에 또 끊어졌다가 개훈련장부터 계속 이어짐
여기도 비가리길이 시작됨
안산 천연동 황톳길 끝나는 지점(110. 3.5) : 20:35
.
금화터널 앞으로 내려가
영천시장은 재건축중
이리저리 늦은 시간에 음식점 찾아 헤매다
우연히 들어갈곳이 없어 들어간집이
(20분헤맴)
35년전통 영천시장 석교순대국집(60 .0.8) : 21:20
22시까지 영업을 하니
그시간안에 다 드실수 있느냐
해보겠다
급하게 먹다보니
자꾸 목에 걸려 기어나오려고 해서
여간 애를 먹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돼지뼈를
우유색깔이 되도록 우려낸 국물이 아니라
양지살로 국물을 낸것인지 모르지만
비교적 맑은 국물에 기름이 한방울도 안뜬다
이럴수가 있느냐
전부 걷어내서 그렇단다
무슨수로 그 기름을 다 걷어낼수 있느냐
다 수가 있단다
궁금하지만 더 이상묻는 것도 이상해
질문을 중지하고 먹는데
여러 내장부속들이 들어있는데
역시나 기름이 하나도 붙어있지 않아 담백하다
양도 엄청나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으니
미칠 노릇이다
다른집은 아껴먹어야 빨두 안주가 되는데
여기서는 숫가락으로 퍼먹어도 남으니
나중에는 처치곤란이었지만
이런 내장탕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욕심 사납게 달래가며
다 먹는 기염을 토했다
글구 옛날에 재개발 전에 유명했던
도가니탕집 근황을 물으니
사직터널쪽에서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언제 한번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 보아야할 것같다
40분 시간을 다쓰고
22시에 잘 먹었다고 무쟈게 치하하며 일어섰다
.
무악재역에서 3호선 전철을 타고
갔는데 구파발이 종점이라
다시 갈아타고
대곡역에서 내리니
ㄴㄱㄹ 경의중앙선 전철이 막 떠나가네
기다리고 기다리고
겨우 청량리가는 전철을 타고
강매역에서 내려
집에가는데는 이상이 없었다
샤워하고 보니
약간 부었던 발이 정상적인 본래 모습인 칼발로 되었다
오늘 황톳길 순례는 이만보도 안되는 거리였지만
다음번 마눌 안내를 할수 있게 되었고
발도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이만하면 족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