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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2010년 3월 미디어소식
1. 옥황상제님 감오득도 치성봉행 도주 옥황상제님 감오득도 93년째를 맞이하여 치성이 음력으로 2월 10일인 지난 3월 25일 축시(丑時)에 여주본부도장에서 성대히 봉행되었습니다. 이날 치성에 6천여 명의 수도인이 참석해 도주께서 기유년에 봉천명하시고 9년 후인 1917년에 득도하신 성스러운 날을 경축했습니다. 도주님 감오득도 치성일은 만주 봉천으로 망명하셔서 입산수도 하시던 도주께서 1917년 음력 윤 2월 10일에 상제님으로부터 종통계승의 계시를 받고 삼계 대순의 진리를 감오하신 날로서 『전경』의 기록을 보면 『도주께서는 9년의 공부 끝인 정사년에 상제의 삼계대순의 진리를 감오하시도다. 도주께서 어느 날 공부실에서 공부에 전력을 다하시던 중 신인이 나타나 글이 쓰인 종이를 보이며 「이것을 외우면 구세제민(救世濟民)하리라」고 말씀하시기에 도주께서 예를 갖추려 하시니 그 신인은 보이지 않았으며, 그 글은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至氣今至 願爲大降)」이었도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2. 제 166차 수습대책위원회 개최 3월 22일 오후 2시에 대순성전 1층에서 수습대책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66차 수습대책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향전 읍 배례와 훈회 및 수칙 낭독 후 수습대책위원장 윤은도 선감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한 가지 안건에 대한 의결이 있었고 다음과 같은 공지사항이 전달되었습니다. <안건> 1. 부서 임원 선출 : 기획부 차장, 사정위원, 징계위원 각 1명 <공지사항> 1. 유언비어 조사 결과 발표
3. 통일대학원 2010학년도 입학식 거행 3월 25일 오전 11시에 여주본부도장 통일대학원 강의실에서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통일정책과정 제 9기 50명에 대한 입학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중앙종의회의장 정대진 선감, 대진대학교 이천수 총장, 양무목 통일대학원 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개회사 및 국민의례 후 사회를 맡은 박강문 교수는 학사보고를 하였으며, 이어 이천수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함께 신입생 대표 이지윤 회장의 신입생 선서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통일대학원 원장으로부터 신입학전형보고가 있었으며, 이천수 총장은 식사에서 “통일과 북한학은 우리 민족의 장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학문 분야입니다. 남북관계의 변화는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의 역학 관계, 미국과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강대국의 정책 변화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학문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식사에 이어 격려사가 있었는데 정대진 선감은 격려사를 통해 해원상생을 비롯한 대순진리의 4대 종지는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장래를 담보할 수 있는 남북화해의 바람직한 사상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음을 일깨워주면서,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는 신입생들이 수도와 포덕도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의 발전을 이루어 줄 것을 기원하였습니다.
4.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 초청 통일대학원 특강 실시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에서는 3월 26일 오전 10시에 여주본부도장 통일대학원 강의실에서 「21세기와 새 통일의 과제」라는 주제로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 초청 통일대학원 특강을 열었습니다. 이영일 총재는 이날 강의에서 “기회는 머리만 있을 뿐 꼬리가 없기 때문에 미리 서둘러 준비하고 쟁취하려는 의지와 노력과 대비가 필요하다. 우선 우리는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정립, 주변국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고 주변국들의 통일반대책동을 무마해야 한다. 이제 한국은 앞으로 동북아시아에 이루어질 협력의 큰 틀을 내다보면서 주변국들을 평가하고 협력해야 할 시각과 분야를 결정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거로부터 오늘과 내일을 보는 패러다임이 아니라 내일을 표준으로 오늘을 바라보고 대비하는 관점을 정립한다.”라고 말하면서 우선 중국으로부터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동국대학교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하고 11, 12,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5. 대순종학과 신입생 노트북PC 전달식 거행 3월 21일 오후 3시에 신축회관 4층 회의실에서 대순종학과 신입생 13명에 대한 노트북PC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중앙종의회의장 정대진 선감, 여주본부도장 원장 윤은도 선감, 토성수련도장 원장 김주석 선감을 비롯하여 여러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정대진 선감은 축사에서, 대순진리회의 슬로건이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이며, 대순사상은 상악천권 하습지기의 인존사상임을 언급하면서, 대순종학과가 현재 한 곳 밖에 없는 만큼 반드시 대학교수가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학문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6. 강남대학교 인문대학 신학과 ‘종교문화답사’로 여주본부도장 방문 강남대학교 신학과 학생들이 ‘종교문화답사’를 위해 3월 26일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신학과 박종수 교수를 포함하여 두 명의 교수와 40여 명의 학생들은 교무부 연구위원들의 안내로 청계탑과 심우도 등 도장 정내를 관람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신축회관으로 이동하여 4층 회의실에서 종단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도장에서 준비한 종단 홍보책자를 지급받았습니다. 곧이어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교무부차장 김태윤 교감과 연구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순진리회’에 관한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이웃 종교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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