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같은 풍경이 넘실대는 낭만어린 금강하구는 충청의 젓줄 금강과 충남의 서해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그 언저리 새들이 노닐고 고깃배가 오가는 풍경을 그윽이 바라 볼 수 있는 자리에 토속음식집과 서해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바다 회를 맛볼 수 있는 자연산 회집, 분위기 있는 까페와 격조 높은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곳이 있다. 이곳이 바로 서천의 명소
‘장항까페촌’이다. 물때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금강하구의 낭만어린 풍경이 조화롭고, 밤이면 군산시의 야경이 야화처럼
피어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장항까페촌’은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유명해지게 된 곳.
‘장항까페촌’의 분위기 있는 찻집이나 까페에 들어서면 금강하구의 풍경이 유리창너머 가득하고, 라이브공연이 곁들여져 낭만이 더욱 무르익을 때면 무심하던 연인들이 서로를 바라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매력만점의 낭만이 흐른다. 전통한식, 양식, 바다회, 차와 음료 등 찾는 이 누구든 입맛과 취향 따라 고를 수 있을 만큼, 한권의 메뉴처럼 다종다양한 음식점들이 골고루 모여 있는 곳 장항까페촌은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찾아가는길서천나들목 ->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 0.65km) -> 오석교차로(직진 1.5km) -> 서천신시장교차로(직진 2.6km)-> 삼산교차로(직진 2km) -> 덕암교차로(직진 2.1km) -> 송내교차로(직진 2.6km) -> 원수삼거리(좌회전 1.8km)-> 장항까페촌 도착금강하구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철새뿐만 아니라 전북 장수에서 발원하여 충청도를 에두르고 휘돌며
400여리를 내달아 온 금강이 서해바다와 만나는 곳이어서도 세인의 관심을 끄는 이곳은 사철을 두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구 언저리에 마련된 금강하구 놀이공원은 금강하구를 팔각정에 올라서서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오르면 금강이
서해바다로 흘러가는 장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강하구 놀이공원은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면서 금강하구가 놀이공원을 명소로 거느리듯 놀이공원도 그곳만의 명소 하나 가지고 있다.
해물칼수촌이 그곳이다. 바이킹과 자이로스코프가 있는 놀이시설을 기준으로 서남쪽에 위치한 이 식당가는 해산물이 풍부한 서천의 바다에서
잡아 온 갖가지 해산물을 주 재료로하여 시원한 육수와 함께 칼국수를 끓여서 손님상에 내어놓는데, 국물의 시원함은 말할 것도 없고
해산물의 싱싱한 향내가 코끝을 스쳐 미각을 더욱 자극 시킨다.
칼국수를 시키면 시킨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맛배기로 보리밥이 나오는 것이 특미라면 특미. 열무 넣고 고추장을 발라 보리밥을 “썩썩” 비비면 그만, 게눈감추듯 먹어치운 보리밥이 아쉬움을 주지만, 곧이어 큼직한 대접에 담겨 나오는 푸짐한 해물칼국수가 당기는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먹음직한 해산물이 푸짐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의 맛은 이곳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진미 중의 진미. 한번 맛 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잇지 못해 다시 찾게 되는데 입소문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 또한 많아 금강하구 놀이공원은 나들이객과 식도락객들로 이래저래 붐빈다.
찾아가는길서천나들목 ->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 0.65km) -> 오석교차로(직진 1.5km) -> 서천신시장교차로(직진 2.6km) ->삼산교차로(직진 2km) -> 덕암교차로(직진 2.1km) -> 송내교차로(우측 출구로 나가서 교차로에서 좌회전 2.7km) ->금강하구네거리(우회전 150m) -> 놀이공원입구(우회전-놀이공원진입) -> 첫 번째 불록에서 좌회전 -> 식당가 주차장 도착장항 송림은 그 앞 바다와의 사이에 1km가 넘는 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긴 띠를 이루며 해변에 자리하고 있다.
송림 앞의 이 모래사장은 모래찜질로 유명하다.고려시대 정 2품 평장사 두영철이 유배를 왔다가 모래찜질로 건강을 되찾았다하여
유명한 송림 백사장의 모래찜질은 염분과 철분, 우라늄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은 물론,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특히 쉴 새 없이 파도가 밀려드는 이곳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길게 뻗어 나간 모래사장에 병풍을 쳐 놓은 듯 해송림이 모래사장을 감싸고 있어서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처럼 무성한 해송림과 건강에 좋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이곳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항의 명소가 되었다.
이곳에서 구멍가게를 하면서 살던 음식솜씨 좋은 할머니 가족이 살고 있었다. 할머니는 평소 가족과 친지들 보양을 위해 닭백숙
해주기를 즐겼었다. 가게 뒤에 십 수 마리의 토종닭을 키우며 가게를 보면서 종종 닭백숙을 만들곤 하였는데,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할머니가 백숙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그 음식을 만들어 팔기를 청했다. 할머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해주려고 하는 것이지 장사하려는
게 아니라며 처음엔 사양했으나, 자주 이런 부탁을 받는지라 한번 해 주었더니, 맛을 본 사람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후 단골이 늘면서 ‘할머니백숙’이라는 간판을 걸고 지금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인 즉, 송림욕장 구멍가게 가족들의 소박한 보양식이 장항 송림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연유이다. 뭐든지 최초는 있게 마련 할머니백숙집은 원조가 되었고, 이후 백숙 먹으러 송림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할머니백숙집 외에 세 곳의 백숙집이 생겨났는데, 저마다 요리솜씨가 뛰어나 어디를 가든 입맛을 실망시키지 않아서 지금은 할머니백숙집을 비롯하여 장벌가든, 송우가든 등의 백숙집들이 해변과 송림의 풍광이 그림 같은 곳에 자리 잡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찾아가는길서천나들목->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 650m) -> 오석교차로(직진 1.5km) -> 서천신시장교차로(직진 2.6km) ->삼산교차로(직진 2km) -> 덕암교차로(직진 2.1km) -> 송내교차로(직진 2.6km) -> 원수삼거리(우회전 450m) ->등기소네거리(직진 930m) -> 장항도선장네거리(직진 1.7km) -> 창선리네거리(직진 790m) -> 송림리입구 삼거리(우회전 360m) -> 마을안길(좌회전 360m) -> 장항송림 도착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의 갈목마을은 해발39m의 갈무산이 남쪽 바다로 자락을 내리다가 급히 솟아올라 40m의 봉우리를
해변에 만들고 여맥을 다한 지형이 특이한 곳이다. 갈무산과 40m 봉우리 사이는 낮은 언덕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언덕을 사이에
두고 남동쪽은 갯벌이 발달해 있으며 서북쪽은 모래사장이 발달한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이처럼 갯벌과 모래사장이 언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송석 갈목마을은 해수욕도 즐기면서 갯벌체험을 같이 할 수 있는 명소로 이름이 높다. 갈목마을은 전형적인 어촌으로 50여세대의 주민 모두가 어업을 하면서 가계를 꾸려 나가고 있다.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고 사는 이 마을 사람들은 어획량 전량을 이곳을 찾아오는 중간상인에게 넘긴다. 어판장이 따로 없는 이곳은 중간상인과 어민 간 배에서 직접 가격을 결정하여 거래가 이루어진다.
순수 민간단체로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서로도와 잘살자는 취지로 구성 된 ‘송석어촌계’는 마을의 지형적 특성이 우수한 관광자원이고
주민 모두가 어부라는 점에 착안, 해양 체험과 휴양을 즐기러 마을을 찾아 온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자율환경정화를 하는 한편 주민들이 직접 잡아 온 해산물을 값싸게 제공하여 마을을 찾아 온 관광객들이 휴양과 체험을 즐기며 해산물도
함께 부담 없이 즐기는 일석 3조의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하여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염을 토한 결과
이 마을의 명물 하나가 탄생되기에 이른다.
송석 어촌계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 시킨 것은 바로 ‘송석해산물센터.’ 100%!!! 마을의 어부들이 잡아온 자연산 해산물은 마을을 방문하는 손님을 위하여 좋은 것을 골라놓는 작업이 먼저, 그 다음 중간상인들 차지가 된다. 해산물센터의 주인은 바로 이 마을에서 수 십년 이상을 살아 온 마을 순박한 주민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사람들의 서비스에 때 묻지 않은 정겨움이 묻어난다. 송석리 갈목마을은 포구의 정겨움과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썰물 때 바닷가 나들이는 기암괴석 사이를 걷는 즐거움도 함께하여 더욱 좋은 이곳은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지로 적격이다.
찾아가는길서천나들목->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 650m) -> 오석교차로(직진 1.5km) -> 신호등삼거리(좌회전 430m) -> 서천로타리(3시방향 도로진입 0.54km) -> 서천초교삼거리(5시방향 도로진입 3km) -> 서부상회네거리(직진 800m) -> 송석초교삼거리(우측차로이용 580m) -> 마을길 삼거리(좌측차로이용 350m) -> 동지산네거리(직진 1.2km) -> 갈목마을 도착음식점안내선바위 가든 041)953-9564갈목해물나라 041)952-7383갯벌조개구이 041)952-9291태양이네횟집 041)952-5008해물만상 이 따로 없다. 서천바다에서 잡은 생선과 패류 갑각류 해삼 멍게 등 있을 것 다 있는 서천시장의 수산물센터에 가면
활어부터 시작해서 시원한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생선과 “바삭바삭” 고소한 건새우까지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이 풍성하다.
재래시장의 묘미는 흥정. 더 가져가려는 손님과 한 푼이라도 더 남아보자는 상인 간 실랑이가 오히려 즐거워 보인다.
주꾸미 철이면 주꾸미, 광어ㆍ도미철이면 광어ㆍ도미, 전어철이면 전어. 그밖에 꽃게, 대하를 비롯 그 못생긴 아구는 물론이고 놀래미, 우럭, 맛조개, 모시조개, 생합, 바지락 등등 그 이름 모두 헤아리기 힘든 갖가지 수산물이 입맛을 유혹하는데, 이곳에 가면 꼭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자연산 양식 확실히 구분하여 활어를 팔고 있는 어시장 상인에게 즉석에서 팔팔뛰는 활어를 골라 산 다음 이층에 마련된 회센타로
가지고 가서 횟집 주인에게 생선을 건네는 일. 손님에게 받은 생선을 횟집주인은 망설이지 않고 회를 뜨기 시작하는데, 야채를 비롯
회 시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춰놓고 있어서 고급회집 상 저리가라 할 정도로 푸짐하다. 친절과 위생은 기본. 주인장 손 큰 것은 덤.
회를 떠내고 매운탕을 끓여내는 주인장 손맛이 좋아 서천시장 수산물센터는 은 그래서 더욱 정겹다.
휴무일 일반동 (의류, 농산물 등등) : 매월 째주, 셋째주 :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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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비와 깨구락지..메르치의 여행 보따리 원문보기 글쓴이: 포비와 깨구락지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 이렇게 좋은곳이 많은데 시간상 제대로 가보질 못했네요 ~~
풍부한 해산물이 넘치는 곳 서천 멋지네요 !!
감사합니다 ^^*
맛집 투어 해볼만 하지요....그렇게 다녔는데...못가본곳도 너무 많으네요
서천에 가면 어디갈까 고민 했는데 고민 해결 해 주었네요...
정말 갈곳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요..꼭 한번씩 가봐야 할것같아요....
서천 자주 다닌지 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위에서 두 곳은 못 가봤네요. 근데... 서천 음식 홍보대사로 스카웃되셨나요?
워떻게 저렇게도 멋있게 만들어서 올리셨는지 감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