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한 도시들
게르니카(Guernica)
스페인 내전 당시 나치의 폭
격으로 파괴된 도시! 1540명이 희생된 소도시 게르니카는 재건축후 역사적인 건물을 잃어 버렸음에도 불구
하고 오늘날엔 생명으로 가
득찬 도시가 되었다.
도시 게르니카의 내전으로 파괴된 참상을 들은 피카소는 이 비극을 테마로 특유의 입체된 양식으로 담은 대작
을 약 2개월 단기간에
"게르니카"을 완성시켰다.
스페인 공화당파 정부의 의뢰에 의해 그려진 이 작품은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전시 되었는데
당시 반전, 반파시즘 투쟁을
암시한 정치적 메세지 때문에 논난을 일으켰다.
구미각국에서 순회전을 가지
기도 했다.
게르니카는1939년 뉴욕 현대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빌바오(Bilbao)
비스 케이만에서 10km 정도 내륙으로 들어간 위치에
있으며 네르비온강을 면하고
있다.
산 아래 있는 도시라는 뜻을
가진 이도시는 스페인 북부의 항구도시로 유명한 철광석 산지이다.
제철,제강,기계산업 등으로
크게 부흥을 이룄던 도시로
현재 문화산업 에도 투자하고있어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 전시장 등이 유명하다.
80년대 중공업을 기반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바스크
지방의 중심도시 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후 철강산업의 쇠퇴와 ,함께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구겐하임 미술관
그러나 1997년
세계적인 미술재단 구겐하임
미술관과 유명건축가 프랭크
오 게리의 만남으로 탄생한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덕분에 한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예술도시로 급부상
했다.
새로 건설된 도시 중심부는 메트로와 트램, 버스 등이 관
통해 빌바오에서 외곽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빌바오의 구 시가지에서는 핀초스라는 지역 고유의 타파스를 맛보자. 적당한 크기
의 여러 타파스를 이지역 와인과 함께 겨들여 먹으며 원기를 충전해 보자.
포르투 갈네테(Portugalete)
네르비온강 어귀에 있는 게초 마을과 포르투갈레테마을
을 잇는 비스카야 다리는 교통수단이자 물자를 운송하는
기능을 하였다.
1893년에 만들어졌으며 45m 높이에160m 길이를자랑하는명물이다.
기존의 다리는 배가 지나갈때면 통행을 제한한 채 열고
닫았는데 바스카야다리는 케이블로 연결된 운송대가 매달려있어 두 마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사람들과 자동차들을 운반한다.
세계 최초의 철제 다리로 200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에 등재되었다.
구에메스
산탄데르 (Santander)
칸티부라이 지방의 대표적인
해변에 연한 항구도시로 해수욕장 이라는 타이틀 덕분에 고급 휴양지로 알려져 있
고, 세계적인 금융 그룹 방코 산탄데르의 본사가 위치한 산탄데르는 비교적 대도시에 속한다.
대서양이 펼쳐지고 깨끗한 모래사장이 끝없이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유명
해 오래 전부터 욍실의여름
별장이 자리했다.
귀족들의별장과 리조트가 밀
집한 고급 휴양지로 도시 관광 의 풍광을 볼수있다.
메인해변인 사르디네로 해변과 막달레나 궁전앞의 비키니해변, 막달레나 해변은 관
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
게도 사랑을 받고있다.
산티야나 델마르(Santillana
Del Mar)
산탄데르에서 서쪽으로 30 km지점에 위치한 중세의 정
취가 짙게 남아있는 작은도시! 의 산티야나 델 마르!
스페인 북서부에 위치한 작
은마을 산티야나 델 마르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며16세기 만들
어진 계획도시로 중세시대의
자갈길 과 돌담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차량을 엉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보존된 집과 돌담, 자갈길은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자랑
한다.
사르트르는" 스페인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 이라고했다.성스럽고, 샌티하고, 평평하고, Lrona 바다 Mar가
있다는 뜻과 전혀다른 풍경의 도시 이름이다.
붉은 지붕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알타미라동굴과는 불과 2km 남짓 떨어져있다.
코미야스(Comillas)
19세기 후반 가우디와 몬타
네르가 주축이 되어 지은 모데르니스모 건축물이 남아있는 작은 어촌마을로 중세시대의 바로크 건물들 사이로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는 도시
이다.
또한 코미야스는 마을중심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도 아름다운데 작은어선들이 모여있는 항구의 풍경과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볼수있다.
트레스 카뇨스 분수, 엘 카프
리초데 가우디, 소브레야노 궁 을 천재 건축가 가우디
작품을 볼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
레스토랑 라 론하 데코미야스에는 알루비아 데 살다나, 오징어를 넣어 만든 미트볼
모양의 "알본디가스 데 칼라
마르. 문어를 넣어 만든 오믈
렛 " 토르티아 데 폴포" 대구
를 넣은 샐러드 "엔세라다
데 바칼라오 아우마도" 등이
있다.
야네스(Lianes)
야네스의 구시가 중심에는
각종 물품을 파는상가와 레스토랑.성당이 모여있고 항
구 근처에는 바다로 향하는
하얀등대 앞까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등대 앞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대서양을 배경으로 방파제 야외에 바스크지방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있다.
항구근처에는 야외 테라스
카페가 즐비하고 주말에는
항구앞에 시장이 열린다.
산티아고 데 콤보스텔라
가톨릭 3대 성지중 하나인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의 스페인 이름이며 "콤보스텔라 "
란 이름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야고보의 유해를 안내한
"별빛 비추는 들판" 이라는
뜻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산티아고 순례지의 종착지 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대성당에는 야고보 성인의유해를
모시고 있다.
많은 순례자들을 만날 수 있고 특히 대성당 "정오 미사"에서 만나는 그들의 모습
은 진지하고 평화롭다.
크고 작은 성당과 해산물 식당, 순례자 들이 있는 산티아고에서 기도하고 먹고 길에서 만난 순례자와 이야기하는것, 이 세가지가 가장 큰
기쁨 이다.
저렴하고 맛있는 인기맛집은
"카사 마놀로"에는 점심 세트
메뉴에 제공하는 첫번째 코스에는 약12개의 타파스를 준비해놓아 골라 먹을 수 있다.
"레스토란테 트레볼" 에는
순례를 마친 여행자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과고기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찾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게, 문어, 가리비, 조개 외에도 양고기,쇠고기 요리도 있다.
순례자 사무실에서 순례 증서도 받았다.
저녁에는 공연도 보고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드리드(Madrid)
이베리아 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스페인의 수도,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역사적 유적과 현대적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역사는 짧지만 18세기 부르봉 왕조의 문화를 반영한 왕궁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명작들을 소유하고 있는 프라도 미술관외 유수의 미술관들이 미술 애호가와 여행객들을 매료 시킨다.
이베리아 반도의 시발점:
푸에르타 델 솔 광장, 스페인
왕궁, 마요르광장, 프라도 미술관,
바르셀로나(Barcelona)
카탈루냐 지방의 주도인 바르셀로나 , 관광, 경제, 문화
스포츠에 있어 스페인의수도
마드리드와 견줄만한 스페인
최대의 도시, 수세기 동안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계에 위치해 자주 침공당했지만, 자신들만의 문화와 언어를 지키면서 민족적 자부심과 독립 정신이 매우강하다.
천제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도시에서 만날 수 있고
피카소와 미로등 유명화가의
미술관, 람블라스 거리 ,산 호세 시장 등 수 많은 명소가
있다.
1882년 착공하여 지금도 건
설중인 바르셀로나의상징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카사 바트요.까사 밀라, 구엘공원, 람블라스거리.보케리아
시장, 스페인광장, 피카소 박물관 등 대성당주변 시장을
가보고 타파스바에서 요리도
즐겨보자.
포르투갈. 리스본(Lisbon)
포르투갈어로는 리스보아라고 불리는 포트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도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구시가와
저렴하고 풍부한 해산물,정 많고 친절한 포르투갈 사람들로 인해 유럽인들의 주말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리스본 항구에 접한 태주강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상류측의 강폭이
약10km나 되어 강이라기보다는 바다라고 할 만큼 규모가 크며 어느 곳에서나 멋진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서쪽 끝의 벨렘 지구에는 본래 성채였던 벨렘 탑과 16세기 마누엘 양식의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남아있다.
코바동가(Covadongga)
코바동가 지역은 스페인 북부 아스투라아스주에 있는 마을로, 라틴어로는 "성모님
의 동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마을에는 스페인 성지 코바동가 동굴과 성당이 있다.
관광객들은 코바동가 성당 안의 아름다움과 신성함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있다.
코바동가 전투는 "레콩기스타" 즉 711년 아랍 세력이 이
베리아 반도를 정복한이후 기독교가 스페인영토를 되찾는 사건의 시작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바동가 마을은 높이 솟은
"피크네 에우로파"산은 낮은
사면을 끌어 안고 있다.
국가의 영웅이자 아스투리아
지역 최초의 기독교 왕이었던 펠라요가 근처의 산에서
이슬람 군대를 완전히 처부수었다고 전하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과 순례자
들이 이 마을에 몰려 들고 있다.
코바동가는 722년 펠라요 장군이 수적으로 열세 인데도 이슬람군에 최초로 승리한 장소이다.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의 시발점이 되는 스페인 민족적인 성지이다.
코바동가 동굴은 펠라요장군이 이곳에 숨어 있을때 성모님이 나타나 전투에 이기게
해주었다는 곳이다.
산타마리아 성당에서 미사에
참례한다.
푸엔테 데(Fuente De)
푸엔테 데는 칸타브리아 주에속해 있는 도시이다.
다습한 기후와 대서양기후의
영향으로 풍부한 강우량이 나타나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이지역을 초록빛의 스페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곳에는 죽기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중 하나인 "피
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 이 위치해있다.
해발 1800m까지 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다.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
스페인 북단 유로파 산맥에
위치한 국립공원 으로 대부분 석회암 협곡이며 스페인
북부 해안 아스투리아스와 칸타브리아 사이 40km 가까이 뻗어 있으며 최고봉 은
2648m이다.
눈부신 야생동물 서식지 이기도하며 갈색곰, 늑대, 소라소니, 콘도르, 맷돼지를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