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동기 모임 후기]
[참석자] 정은영, 윤윤관, 조동기(+부인), 서성진, 김인호, 서진호, 박정희, 하재필(+가족),
부산기상청 관측이후 90년만의 강추위에 예상보다 많이 참석해준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먼저 정은영 수석부회장님과 함께 산행을 끝까지 한 윤윤관 회원에게 칼바람을 이겨내고,
엄광산 정상을 탈환하고 무사히 개금 뒤풀이까지 참석한 두사람, 정말 대단합니다요.
횟집 장소 예약에서부터 고생한 조동기 회원과 함께 참석한 사모님,
1월초에 부산으로 발령난 서진호 총무님, 항상 동기모임때 열성적으로 참석하는 김인호,
최근에 차장으로 승진해 건설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서성진,
난 사촌형 회갑이라 집안식사 마치고 가족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올 한해도 멋진 동기회가 되자고 건배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1차를 정리하면서,
차장 진급턱으로 서성진 회원이 1차 횟집을 계산해 전체 박수로 독려를 하고,
2차는 조동기 회원 부인의 배려로 하단 집으로 가게되었는데,
사실은 우리 딸3 때문인것 같았음.ㅎㅎ 편히 한잔하라고....
녹산에서 일마치고 전화 온 트렉스타 근무하는 박정희도 2차 조동기 집으로 참석하고,
맥주와 소주와 홍초를 제조하여 함께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건배도 하고....
윤윤관, 박정희 두 미혼남의 결혼관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있었고,
사모님 두분의 정겨운 대화 소통 또한 분위기를 업했고,
무엇보다 동기회의 우정을 한번더 확인하고, 잘 나가는 동기회가 되자고 건배....
12경까지 장소 제공에, 집에서의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 내색없이 분위기를 만들어준
조동기 부인에게 친구들을 대신하여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엄궁으로 이사하면 한번 더 해야하지 않을까요? ㅋㅋ 농담입니다.
2차 집에서의 술자리도 정리를 하고, 우선 동기 집에서 나왔고, 난 대리 불러 왔는데,
3차를 혹시 한 친구들은 후기도 좀 남겨주셔요.
이상 이번 1월 모임은 이렇게 정리를 하고요,
2/1 설 명절 모임때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계기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남고 31기 화이팅!
첫댓글 수고했소..총무님..
(다시 한 번..) 15일 동기회 모임 당일, 진급 턱으로 1차 내신, 서성진 동기 및,
따뜻한 집에서, 2차 준비 해 주신.. 조동기 동기 & 사모님께.. 감사합니다~~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