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00000 측구보수! 작업량은 그리 많지 않다. 매년 측구보수를 하다 하다 안돼서, 소개소개로 우리 회사로까지 연락이 왔다. 현장을 가보니 무수축몰탈, 레미탈 등 여러 종류의 몰탈재로 덧방을 씌워놨는데 들뜨고 깨지고 측구바닥상태가 영~ 말이 아니다. 외부에 몰탈재를 시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적당한 두께가 필요한 몰탈이 있고, 냉, 온으로 계절에 적응을 하는 몰탈재여야 한다. 일반몰탈은 최소 50~60mm 바닥철거를 하고, 메쉬 설치하고, 신구접착제 도포하고서야 그 두께만큼 포설 미장해야 안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무수축 고강도 몰탈로 시공할시 권장두께는 최소35mm이다. 30~40mm 바닥을 파취 하고 신구접착제 도포하고 그 위에 무수축몰탈을 포설한다. 무수축몰탈을 시공함에 주의할 점은 수분이 10%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겨울철 측구는 눈이 항시 쌓여 있고, 염화칼슘이 모여 있는 상태이니 보수재의 내산성이 강해야 한다. 어쨌거나 당 현장에 보수시공 할 부위는 많은데 검증을 해봐야 한다고 한다. 두껍게 보수시공 된 바닥이 1년도 채 안돼 재하자가 발생되다보니 못 미더워 하는 눈치다. 우리가 3~10mm로 시공이 가능하며, 면처리와 물청소만 하고 시공해도 문제가 없다하니 우선 샘플 겸 적은 물량만 시공해보란다. 덧방 쳐놓은 바닥 철거하고 가볍게 면갈기 하고 물청소 하고 3mm부터 깊은데는 10mm까지 시공완료 했다. 2시간 뒤 침투성 리튬계 액상하드너(이하“ 표면강화제, 바닥강화제)를 뿌려주고 1시간 뒤 개방했다. 작업 완료 후 며칠 뒤 유선통화로 운을 띄워보니, 관계자가 일단은 흡족해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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