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초록의 꿈
별담 고창완
순백의 끄트머리에
삐쭉삐쭉 솟은 초록
숨가쁜 벼랑까지
밀려나 떨고있다
더운 심장 여민 채로
시린 발로 견디며
여린가슴 꼿꼿이
눈 속에서 빛난다
눈보라 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인내속에
초록을 회복시켜
눈을 지워버리는 꿈
꼭꼭 숨기고 있다
눈이 내려도
초록의 꿈 지울 수 없다
에이는 시림위에
초록으로 꼿꼿하다
첫댓글 우리집 매실도 꽃망울을 달고 있더군요그렇게 겨울을 잘 보내고 봄에 피어나나봐요
그렇게 또 한계절이 갈거고 올거고...
눈보라 속에서도 초록의 꼿꼿함을지키고 있는 것 처럼 어디에도 가둘수 없는 푸른 꿈을 키우고 있는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초록희망을 품은 사람들이네유
@꿈꾸는별담 그 사람이 바로 별담입니다
겨우내 초록으로 가는 길 연초록이 먼저 우리들에게 풋풋함 싱그러움 더 하겠지요
벌써 매화꽃 피 더이다초록은멀지않은듯...
옮겨놓는 글은 이곳에 바로 올리시고한 편씩 발표하는 글은 개인 서재에 올리시면 최신 글에 안 뜨니등단 시인 방에 올리시면제가 나중에 옮겨 놓겠습니다
녜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집 매실도 꽃망울을 달고 있더군요
그렇게 겨울을 잘 보내고 봄에 피어나나봐요
그렇게 또 한계절이 갈거고 올거고...
눈보라 속에서도 초록의 꼿꼿함을
지키고 있는 것 처럼
어디에도 가둘수 없는 푸른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초록희망을 품은 사람들이네유
@꿈꾸는별담 그 사람이 바로 별담입니다
겨우내 초록으로 가는 길
연초록이 먼저 우리들에게 풋풋함 싱그러움 더 하겠지요
벌써 매화꽃 피 더이다
초록은멀지않은듯...
옮겨놓는 글은 이곳에 바로 올리시고
한 편씩 발표하는 글은
개인 서재에 올리시면 최신 글에 안 뜨니
등단 시인 방에 올리시면
제가 나중에 옮겨 놓겠습니다
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