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시 빗 소리에 눈이 떠진다
07시 집을 나선다 빗소리가 시끄러워진다
08시 도봉산도착 산 입구의 잠비점 사장님이 반가이 맞아 주시고 배낭커버를 사고 커피 마시고
09시 국지성 호우 출발
상규석 김경화 이주미 성재민
산행 들머리 비가와요
몸이 풀리지 않는다 땀이 비보다 더 내린다
능선을 올라서는데 1시간 이 넘게 걸린다]
오락 가락 비가 내린다 듣 웅이암 그방
비와 안개 보이질 않는다
우이암을오른다 .잰장
엉뚱한 곳을 기를쓰고 올라
김밥과 라면으로 점심
구름이 걷이고 바람이 분다
정리후 하산 우이암 원통사
점심 공양시간 밥을 먹으라고 잡아 끈다
배가 부르짐ㄴ 경자 권순 기다리기 지루해 조금씩 한술뜬다
스님이 친한척 말을 건다
이건 아니지 싶지만 밥도 얻어 먹은처지
비끝이라 샘을 청소해야 된단다 내가 해야 한단다
기분 좋케 오케이 커피 한잔 마시고
20분 정도 샘 물을 퍼내고 퍼내고 물을 뿌리고 뿌리고
샘이 깨끗해진다 마음도 가볍다
얼레 회원들에게 마당에 풀을 뽑으란다 밥갑 해야지 흐흐
그새 규석이는 바위를 밀어내는 철쭉나무 한그루 베어내고
힘들다 하산준비 스님등장 거사님 딱 오분짜리 일하나 해주십시요
삼신각 좌측 대추남무와 단풍 나무가 싸운다
둘다 성장하기 어려운 처지 앞의 작은 단풍나무를 베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며
하산 다른 회원의 손톱밑이 흙뭉이 들어 앵벌이 아이처럼 꺼멋타
땀이난다 날이갠다
14시10분 하산완료14시30분 재민이 가고
규석 경자 경화 권순 주미 난나로
18시30부나지 등반 또 등반 덮고 땀나고 미치겠다
경자 권순 오버행에 줄을 척척 건다 경자 여사님의 날인듯
19시 바다향기 횟집돛ㅊ착 우리 스타일 배터지게 먹고 먹고 먹고
20시50분 겨우 움직이며 집으로 ㅎ ㅎ ㅎ
즐거운하루 다음주가 기다려 지는내가 미친건 아닌지 우 ㅎ ㅎ ㅎ
첫댓글 ㅎㅎㅎ ...사진 보고 후기를 읽으니까 어제 산행이 훤하니 보이는구만.....ㅎㅎ
수고 많이 했고 아마도 기억에 남을 둣....ㅋㅋ
점심 공양에 원통사 총정리를 하고 하산했구만....ㅎㅎ
유머러스한 우리 동기 동봉산 좋아요~~ 아주 좋아요
고맙다 너뿐이다 친구야
어째 오늘은 죽이 척척 맞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