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역사의 종말에 있을 징조 : 지진
김성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지진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우호: 종말에 있을 징조 중의 하나가 지진문제
지구 전체를 큰 위험으로 휘몰아갈 수 있는
아주 가공할 만한 징조가 지진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지진학계의 기록을 참고하면
전 세계적으로 지진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더 커지고
큰 지진만 해도 14세기에는 137회
15세기 174회
16세기 253회
20세기를 들어서면서 2550회를 넘어서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굉장한 차이죠
최근에 우리에게 크게 기억되는 지진은
1906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해가 갈수록 강도와 빈도가 더해 간다고 합니다
일본의 관동 대지진을 비롯하여
요즈음은 온 세계의 지진이 발생하면 모두 강진으로
1961년부터 1967까지 6년 동안에 해변을 따라
새로운 진앙지가 2900개소가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타임지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20년 동안의 지진이
그 이전 100년 동안의 지진보다 빈도와 강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1962년에 콜로라도에는 이전에 한번도 지진이 없었던 곳인데
이후 최근까지 3000번이나 지진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1975년도에 파키스탄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5300명이 사망했고 수많은 이재민을 냈습니다
터키의 아테네에서도 강진이 발생하여 3000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70년대는 더 지진이 많이 발생해서
76년 7월 28일 중국의 그 유명한 당산 대 지진
지진의 대명사처럼 100만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그 사건이 있은 지 4주일 후에 중국의 모택동이 돌아 가셨죠
76년 2월 4일에 과테말라에서 지진이 나서 72000명의 사상자와
10만 명의 이재민이 났습니다
그 후로도 과테말라에 800여 회의 여진이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해 5월 한달 동안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서독 벨기에 체코 벨기에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연쇄적으로 지진이 발생했고
며칠 뒤에는 미얀마에 강진이 발생해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76년 6월28일에는 인도에서 강진이 발생해서
1만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같은 해 76년 8월에는 필리핀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8000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그래서 지진학계 에서는 1976년을 “지진의 해” 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이고 모두 강진이고
한해 동안에 발생한 지진은 측정 가능한 것만 해도
100만 번을 넘었다고 하니까요
그야말로 이것은 종말론적 징조가 아닌가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일어난 겁니다
제가 격은 것으로는 1977년도
지리산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는데 방바닥이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1978년에 꽤 큰 지진인 홍성 지진으로
그 당시 홍성지진은 3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성 서산쪽 지역은 태풍이나 홍수 피와 같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복 받은 땅이라 생각했는데 거기에 지진이 발생한 겁니다
1989년도 11월 4일에서 5일 사이에
세계 도처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
일본의 혼슈의 "동꾸현"에서 리터계의 7.3의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고
그뒤 6.0 강도의 여진이 6차례나 있었고요
그리고 1989년 11월 4일에 이란 동부 페르만시에서 5.6의 지진이 있었고
같은 날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일대에 강진 발생해서
온 도시를 뒤흔들었고
같은 해 10월 29일에 알제리에서 강도 6.0의 지진이 발생해서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990년도 샌프란시스코의 대 지진과 필리핀의 강진은
텔레비전을 통해서 전 세계에 다 전파되었죠
같은 해 아르메니아 지방을 강타한 지진은
그 규모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종말이 되면 기근과 지진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온 세계는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미리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나 이렇게 점점 더 강한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은
지구역사가 종말적으로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 이것은 우리 인간들이 향락과 물질주의 빠져서
영적인 잠을 자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러지 못하도록 깨워주시는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영적인 상태에서 보면
졸며 자고있는 그러한 시대라 보아집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볼 때
온 세계가 대 환란이 일어나는 그런 상태가 아니고요
온 세계사람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가지고
일깨워주시는 사랑의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종말이 되면
종말론에 카운터다운에 들어가는 그때는
지금 우리가 만나는 지진과는 비교가 안 되는
성경에 예언된 지진은
산과 섬들이 제자리에서 옮겨질 정도의 무서운 강진이
성경에 예고 되어있습니다
아마 산과 섬들이 제자리에서 옮겨질 정도의 강진이라면
도시의 아파트가 염려가 됩니다
이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요한계시록 6장에 보면
종말의 카운터다운에 들어가서
이 지구의 환란과 재앙이 임하게 될 때에
가장 무서운 것은
별들이 지구로 떨어지는..
큰 별들은 아니겠고 작은 별들일 것인데
1994년도 7월에 보면
“슈메이커레비9”이라고 하는 혜성이
목성을 향하여 돌진해 들어간 일이 있습니다
그때 그 천문학자들이 보내온 사진을 보면
충돌해서 패인 자국 지구가 들어갈 정도로
크게 패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큰 혜성이 지구로 돌진한다면
지구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겠죠
우리가 살고있는 태양계 안의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소행성대라고 하는 어떤 큰 별이 깨어진 것 같이 보이는데요
이 소행성대에는 수 만개의 조각들이 떠돌아다니고 있거든요
이것 중에 가끔 궤도를 이탈해서
목성의 인력에 의해서 끌려가는 경우가 있죠
남미의 유카탄 반도에 떨어졌던 것이나
시베리아에 떨어졌던 별이 그런 행성들이었을 겁니다
이것이 부닥칠 때의 충격이라는 것은
지진정도가 아니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갈 정도로..
지구의 딱딱한 부분(지각)이 깨어지면서
판구조 전체가 기울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계시록에 보면 그때가 마지막 회계의 기회죠
사람들이 점점 향락과 물질문명에 도취되어 빠져있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기 위해서
마지막 경고는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진과 기근과 전쟁을 통해서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각성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시의 사람들에게 책망하실 때
너희가 천기는 분별하면서 왜 시대는 분별 못하느냐
그렇게 책망을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기 좋다 안전하다 편리하다
이런 생각만 가지고
세상 잠에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성경 중에 상당한 부분은 미래에 대한 예언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에 주의하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경건을 연습하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경건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