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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o u r c e | s i n g l e s | s e c t i o n | f a s h i o n | d a t e | 1 7 . 0 9 . 3 0 |
k e y w o r d | 가을의 색 | n o t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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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활용방안 | 가을의 포인트 컬러 스타일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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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색이 차분하고 짙어지는 가을에는 숨통을 틔워주는 색이 필요하다. 강렬하면서도 단단한 가을의 포인트 컬러 스타일링.
백 에르메스 가격미정, 블라우스 랑방 247만원, 스커트 리플레인 21만5000원, 링 로즈몽 주얼리 by 쥼 66만원.
RELAXED BLUE
온통 어둡고 위압적인 가을의 색 사이에서 블루의 청량함이 유연하게 숨통을 틔운다. 다만 채도를 덜어내고 깊이를 더한 것으로 골라야 지금의 계절과 이질감이 없다. 이것만 입으면 고요한 바다 앞에 선 듯 마음까지 편안하다.
백 구찌 215만원, 톱 로우클래식 가격미정, 팬츠 스티브J&요니P 27만8000원, 뱅글 빈티지 헐리우드 5만9000원.
(왼쪽) 터틀넥 니트 유니클로 U 가격미정, 시계 에르메스 워치 가격미정 (오른쪽)터틀넥 니트 시스템 25만5000원, 스웨터 이로 가격미정, 팬츠 H&M 4만9000원, 이어링 랑방 가격미정.
SMOOTH CREAM
밝고 가벼운 색이 가을과 어울리지 않을 거란 편협한 시선을 지우자. 니트나 캐시미어 스웨터에 크림처럼 잘 어울리는 색도 없다. 요즘엔 가죽이나 울처럼 단단하고 굳건한 소재에도 이 색이 더해져 의외의 분위기를 낸다. 포근한 계절이다.
(왼쪽) 블라우스 코스 10만5000원, 이어링 마르니 가격미정. (오른쪽) 부츠 에르메스 가격미정.
원피스 리플레인 22만5000원, 니트 올 세인츠 30만3000원, 팬츠 자라 5만9000원.
ELEGANT BLACK
묵직한 블랙에 단정한 테일러링이 더해지니 그 어떤 것보다 우아하다. 견고한 테일러링의 깊은 내공에 호사로운 장식이나 윤기가 흐르는 텍스처도 당해낼 재간이 없다. 가을의 블랙은 이제 여성스러움의 상징이다.
터틀넥 니트 보테가 베네타 가격미정, 팬츠 카이 44만5500원, 코트 끌로디 피에로 99만9000원, 슈즈 레이크넨 25만8000원.
(왼쪽) 시스루 톱 타임 24만5000원, 노트 스마이슨 9만원, 시계 융한스 워치 by 갤러리어클락 86만원. (오른쪽) 글러브 막스마라 가격미정.
DEEP WINE
가을처럼 포도주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어디 있나 싶다. 그러니 깊고 그윽한 포도주 한 잔을 음미하는 기분으로 관능적인 와인색을 골라본다. 짙은 향기가 밴 이 색을 입는 순간, 울렁이도록 취하고 싶어질 테다. 특히 스웨이드 소재와 잘 어울린다.
(왼쪽) 백 로에베 320만원. (오른쪽) 시계 캘빈 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 34만원.
니트 바네사 브루노 아떼 가격미정, 팬츠 바네사 브루노 63만8000원, 백 멀버리 가격미정, 슈즈 로우 클래식 29만8000원.
CLASSY OLIVE
깊고 단단한 올리브 컬러가 가을의 중심에 부드럽게 녹아든다. 풍성한 실루엣과 스웨이드, 벨벳처럼 아늑한 소재들과 만나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우아한 인상을 짙게 남긴다. 이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색이 있나 싶다.
톱 마르니 277만원, 팬츠 포츠 1961 가격미정.
(왼쪽) 스트랩 힐 지미추 가격미정, 화병 자라 홈 3만9000원. (오른쪽) 링 코스 3만9000원.
(왼쪽) 뱅글 발렉스트라 가격미정, 비누 홀더 자라 홈 1만9000원. (오른쪽) 스카프 랑방 80만원, 우드 트레이 자라 홈 9만9000원.
출처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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