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알고 의도한 것인지 모르지만,
목사님 책에 종종 사용되는 핵폭발 사진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
그 핵폭탄은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이론을 기초로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핵뿐만이 아닙니다. 지금의 인공위성, GPS, 스마트폰 등 21세기 여러 문명은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이해를 기반으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17세기 뉴턴의 물리학이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유효하고 정확한 물리의 원칙들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뉴턴의 물리학으로는 해석하지 못했던 영역이 있었을 뿐입니다. 뉴턴의 물리학으로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지 못했고, 뉴턴의 물리학으로는 천체 물리학을 지금처럼 구성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인슈타인의 등장 전까지는 물리학은 그 이해가 온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신의 생각을 알고 싶다. 나머지는 세부적인 것에 불과하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입니다. 그는 신이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는지, 신이 창조한 세상을 통해 신(神)의 그림자를 보고 싶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빛과 시간 그리고 공간에 관해, 17세기 뉴턴의 세계를 20세기 아인슈타인의 세계로 재구성한 인물입니다. 단언컨대, 아인슈타인이 없었다면, 21세기의 과학 문명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변승우 목사님은 교계(敎界)의 아인슈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등장 전까지 신학(神學)은 그 이해가 온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세기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가 말했던 것은 시간과 공간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물리학자들이 상상할 수도 없던 이해입니다. 아인슈타인에 의하면, 공간이 휘어지면 시간도 휘어집니다.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은 물체의 속도가 빠를수록 더 천천히 흐릅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항상 고정일 것으로 생각했던 무게(질량)도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질량도 커집니다. 아인슈타인이 재구성한 물리(物理)의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시간도, 공간도 심지어는 질량까지도 상대적으로 변합니다.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에서 오로지 단 하나, 빛! 오직 빛만이 불변(不變)의 값을 갖습니다. 이것이 이 우주의 진실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빛의 물리 값을 고정으로 놓고 다른 모든 물리의 함수를 계산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시간과 공간까지도)
예수께서 나는 빛이라 하셨습니다. 빛은 물리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불변의 값을 갖는 존재입니다. 영의 세계에서도, 다시 오는 세계에서도 빛이신 예수만이 불변(不變)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빛입니다. 예수만이 진리입니다. 이것이 영적 세계의 진실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은 오직 예수만을 불변(不變)으로 놓고, 주님의 말씀만을 고정값으로 놓고 세계를 다시 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사람의 교훈, 금송아지 따위는 치워 버리고, 오직 진리의 말씀을 불변(不變)으로 놓고 다른 것들과의 함수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응용과학에선 물리 값을 대충 계산해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0.00000000001초의 오차까지도 계산하여 작업합니다. 이는 순수 과학(기초 과학)에서의 이해와 틀이 깊고 정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것이 사도의 기름 부음입니다. 사도의 기름 부음은 순수 과학(기초 과학)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응용과학이 아무리 첨단(尖端)을 달려도, 순수 과학의 이해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물리학의 새 장(場)을 여는 것은 순수 과학(기초 과학)이지 응용과학이 아닙니다.
선지자의 기름 부음은 응용과학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에게 임하는 말씀의 계시(啓示)는 말씀의 기초 위에 현실에서의 광대한 활용과 그 적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17세기 뉴턴의 물리학을 기반으로 한 발명과 20세기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을 기초로 한 발명이 차원이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돌파가 아니라 이해의 장(場)이 바뀌는 일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정말 엄청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