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문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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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리는 시작부터 다문화였다
캐나다 사회에서는 다양한 언어의 존재를 인정하는 배려가 꽤 발달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문서를 보낼 때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배포 되고 이는 정부에서 보내는 문서에도 적용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캐나다가 소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까지도 세밀히 배려하는 사회로 나아가는것은 1971년 다문화주의 국가임을 공식적으로 선언을 하면서부터입니다 캐나다 사회에 나타난 다문화를 부정 하거나 억압하지 않고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정책을 선택한 것이지요
캐나다는 이민 국가입니다 인구가 3500만명인데 다양한 민족의 이민자가 500만명이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캐나다에서 다문화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캐나다라는 국가자체가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1990년대의 다문화주의와 시민 인권부장관의 '캐나다는 시작부터 다문화적이었다'라는 말은 캐나다의 다문화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 줍니다
캐나다라는 이름은 유럽인들이 정착하기 전에 본래 그 지역에 살던 원주민들이 쓰던 종
정착지 또는 부락이라는 뜻을 가진 '카나타'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캐나다의 역사는 원주민이 사는 곳에 유럽인들이 이주해 오는 17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유럽의 이민자와 원주민의 대면이 캐나다 다문화 역사의 시작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족의 원주민을 제외하더라도 캐나다의 역사는 영국 계와 프랑스 계 주민의 문화가 함께하는 다문화 국가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인구 구성에서도 영국계가 28% 프랑스 계가 23%로 이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넓은 국토와 풍족한 자원에 비해 노동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국가 차원에서 외국인의 이민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정책을 폈습니다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차이를 그 자체로 존중 하면서 캐나다 사회로의 꿈 민족 통합을 목표로 하는 다문화주의 정책을 추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헌법에서 다문화주의를 천명 하고 세계 최초로 캐나다 다문화주의 법을 제정 하여 다문화주의를 공식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다문화주의 법은 캐나다 내에 모든 민족의 차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법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공식 언어는 존재하지만 공식 문화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천명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문화에 따른 어떤 갈등도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전히 불평등과 차별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다문화 현실을 부정 하기보다 인정하는 방향으로 사회발전을 촉구 한다는 것이지요
다문화가 한국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나요 앞에서 살펴본 네 나라 모두 경제 성장에 필요한 노동력 부족을 겪던 시기가 있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을 받아들였다는 점이 비슷하지요 외국인들이 일방적으로 어려운것이 아니라 자국의 필요에 따라 외국인을 불러 들였다는 저만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출발은 단순히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다 해도 그렇게 들어온 미국인들은 각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나훈아에 대처하는 각국의 태도는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문화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살펴본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 나는 아무나가 그 자체로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 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는 것입니다 142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