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처음 먹어 본 푸틴!
후렌치 후라이와 그레이비소스 그리고 Feta 치즈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랍니다.
재현이가 여행을 다녀 온 후로
푸틴을 만들어 달라고
계속 졸라댑니다.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푸틴을 만들어 봤어요.

캐나다에 있는 패스트후드 전문점에서 푸틴을 팔아요.

저정도 가격이 16불 합니다. 아이들 둘이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화장실 갔다오니 게눈 감추듯 없어졌네요.

재료: 생감자 3개정도, 치즈, 소세지, 불고기
그레이비소스 재료: 버터 20g, 치킨스탁(치킨 브로스또는 비프스탁) 2컵정도
양파 반개, 밀가루 3 tbsp, 간에따라 소금과 후추 조금

감자는 통통하고 길쭉하게 쓸어 주세요. 그리고 후추를 살짝 뿌려 주시고요. 후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요.

바삭하게 튀긴 생감자입니다. 전 두번을 튀겼어요. 두번째는 기름에 넣었다 바로 건졌어요.

이젠 그레이비 소스를 만들어 봐요.
먼저 버터를 녹여서 양파를 갈색이 나도록 볶아 주시고요.

갈색이 난 양파에 밀가루를 넣어서 섞어 주면서 중불로 줄여 주세요.

그리고 치킨스탁을 넣어서 천천히 저어 주세요.
치틴스탁은 소금이 좀 필요하지만 치킨브로스는 간이 되어 있어 소금이 필요없어요.

다 끓인 소스는 망에 걸러 주세요.

그레이비 소스 완성입니다.

집에 남아 있는 불고기가 있어서 위에 얹었어요.

재현이가 좋아하는 소세지도 살짝 삶아서 얹고요.

따뜻하게 전자렌즈에 1분정도 돌려서 치즈를 얹었어요.

그리고 따뜻한 소스를 끼얹어요.

홈메이드라 아주 담백하고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