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물질을 잘 사용하면, 뭔가 굉장한 일들을 할 수 있겠지만, 칠순을 넘긴 필자의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여생을 좀 더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최우선이고, 내가 개발할 다나힐러도 나 자신의 건강 관리에 사용될 것이다.
따라서 나의 다나힐러가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나의 건강을 해치는 주적이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상대하여야 안전하게 퇴치할 수 있는지를 터득하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것들 중에서 가장 경계하여야 할 것은 <은하우주선 피폭에 의한 장애>들 이다.
우주 공간에는 고속의 입자가 날아다닌다. 이들은 주로 초신성 폭발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은하 안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 은하우주선 >이라고 한다.
은하우주선은 87%가 양성자, 12%가 알파입자, 나머지 약 1%가 이보다 무거운 입자의 원자핵이다. 높은 에너지를 가진 은하우주선 입자는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공기를 구성하고 있는 산소, 질소 등의 원자와 충돌하여 이들 입자를 깨뜨리면서 수많은 중성자, 전자, 광자 등의 2차 입자를 발생시킨다. 2차 입자들은 대기를 지나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에너지를 잃지만 일부는 지표까지 도달한다. 지상의 인간은 늘 우주방사선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은하우주선>은 1 m2(제곱미터)의 지표 면적을 1년에 한번, 즉 우리의 몸으로 환산하면 평균 5년에 한번 꼴로 관통하는데 ( 사진의 하늘색 영역이 은하우주선 피폭 ), 우리는 그 사실을 거의 감지하지 못하고, 이 때에 생긴 장애가 수개월~ 수년~ 수십년~의 잠복기를 두고 상태를 악화시켜 어떤 병증으로 발병하여야 겨우 알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때에도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무슨 병증인지는 알아도,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지 못하여 제대로 된 치료는 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무슨 난치병이나 불치병에 걸렸다>고 한탄하면서 생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우리 주변에 누군가가 어떤 난치병이나 불치병에 걸려 고생을 한다면, 그 원인은 그 분이 수개월~수년전에 <은하우주선 피폭>을 받아서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 분이 만약 다나힐러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은하우주선 피폭> 사실을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로 인한 장애를 보다 빨리 힐링시킬 수 있어서, 어떤 병증으로 악화되어 병원에 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즉, 어떤 난치병이나 불치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자기의 다나힐러가 <은하우주선 피폭 장애>들을 조기에 탐지하고 적기에 힐링시키는 것이다.<
자기의 다나힐러 성능을 향상시키는 문제는 그것이 <은하 우주선 피폭 장애>를 얼마나 잘 힐링시키는 가에 달려 있다.
우리의 몸은 1~10년, 평균 5에 한번 꼴로 은하 우주선에 피폭을 당하는데, 이 때에 관통 궤적에 있는 약 2만개의 세포가 손상 된다.
우리 몸은 약 80조개의 세포로 되어있어서 피폭으로 손상을 입은 2만개의 세포는 극히 적은 양이지만, 문제는 우리 몸의 자연 치유 능력으로는 이 장애를 재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시간이 지날 수록 주변으로 재난이 확산되며, 누군가에겐 수시간~ 수일~ 수주~ 수개월 ~수년 ~수십년 뒤에 모종의 고약한 병증으로 나타나곤 한다.
<모든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며 다나힐러는 이러한 고약한 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고육지책(?) 이다.
다나힐러가 고육지책(?)이라고 하는 이유는 <은하 우주선 피폭 장애>를 힐링시키기는 방법이 현재로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싫던 좋던 다나힐러를 자기 스스로 힘들여 개발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1~10년에 한번 꼴로 <은하 우주선>에 피폭되는데, 피폭 당일에는 약 2만개의 세포에 생긴 장애를 다힐로 힐링시키면 되고, 그럴 수만 있다면, 앞으로 평균 5년은 고약한 병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 정도의 실력을 기진 고수가 되려면 수십년(?)간은 고육지책(?)으로 고된 수련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은하 우주선 피폭 장애>로 생긴 약 2만개의 손상 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십개의 인접한 다른 조직의 일부이며, 우리 몸에 있는 어떤 조직이나 구별없이 다 피폭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이것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악화되면, 우리 몸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고약한 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렇게 고약한 병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은하 우주선 피폭 장애>를 힐링시킬 수 있는 실력만 된다면 힐링에 소요되는 기한이 얼마이던 별 걱정이 없이 살 수가 있을 것이다.
다나힐러를 처음 개발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마음 힐러와 몸 힐러를 따로 개발하는 것이 편리할 줄 알았는데, 어느 정도 실력이 되자, 이 두가지를 구별하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은 추상적이고 어쩌면 암흑 물질로 만들어 졌을 지도 모르고, 몸은 구체적이고 일반 물질로 만들어져, 그 각각에 생기는 문제점을 힐링시키는 힐러도 어느 정도는 서로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과 몸은 서로 긴밀하게 커플링이 잘 되어 있어서, 하나가 아프면 다른 것도 바로 따라서 아프고, 하나가 좋아지면 다른 것도 덩달아 좋아진다. 그래서 하나의 힐러로 두가지를 함께 힐링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요즈음 손자들이 잘 보는 장난감 로봇 관련 tv 프로를 보면,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개의 작은 로봇이 뭔가를 하다가, 힘이 센 적을 만나면, 모든 로봇이 합체하여 적을 물리치는데, 그와 유사하게, 다나힐러도 여러 개의 작은 순찰 로봇, 힐링 로봇, 봉사 로봇, 등을 만들어, 처음에는 분담하여 자기 일을 하다가, 큰 일이 터지면 합체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다.
또 전체 힐링 작전을 통제하는 본부도 이동식으로 하여 필요에 따라 주 작전지역 가까이에 이동 배치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2019. 02. 04
서금석 살바토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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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07:20 오늘 아침 수련중~ 머리 중앙에서 7시 방향 한치반 위치에서 목쪽으로 은하우주선 피폭이 미세하게 감지됨. >>> 즉시 다나힐러를 가동하고, 보조로 양손에 힐링 효과가 있는 수정을 들고 사태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며, 특이 반응이 감지되면 바로 요점을 카스에 기록함.
07:35 반식경만에 주변 한치~정도로 피폭 여파가 느리게 확산되는 느낌
07:50 약 한식경 후에 얼굴 왼쪽이 살짝 마비 증상이 온다. 여파가 이마 주변, 목 주변에서 감지됨